보다 낳은 기회에의 도전과 최선의 상품성을 위한 아품이여,,,,,

[붉은바위]

 지난해 중이념 수술로 매년 한두번쯤 귀에서 고름이 흐르고 정신 집중이 않되고

술 접대 자리에서도 번번히 술 사양하는 결례를 범하는  불편함과 얼굴의 많은 점들과 검버섯을 레이져 치료로

맑끔이 정리하면서 대머리 수정을을 위한 모발 이식을 할려고 했는데 비용도 만만치 않고 시간도 없어

미루어 왔는데 이번에 큰 마음 먹고 일을 저질렀읍니다.

불행히도 우리 가족 중에는 유전적인 문제로 나와 같은 고민이 많은 이들이 있어 참고 하라고 이 글을 써 봅니다.

사업을 하다보면 어려운 시기가 참 많았죠. 특히 1997년 금융위기도 그렇고 지난 3개월 간 2명의 팀장급 인원 정리와 

암적 존재의 대리 한명을 정리하는 데 포항금속노조와 작당해서 부당해고라고 어름장 놓는놈 정리등 허다하게 일어나는

일들을 처리하다 보면  몸 치장은 생각도 못하죠.

가끔 공구조합의 회의라던가 공구업계를 대표해서 지식경제부등에 간담회, 세미나등에 갈 때나 골프 모임에 명색이

회장인데 멋지게 인사하는 나의 모습이 올려진 까페의 사진에서 내 머리에 머리카락이 않보여 스타일 구길 때 가끔 고민 할 때도 있었어나 그때 뿐이었죠.

그런데 지난 12월 중순 우리 영업팀장이 영천에 있는 모업체 판촉을 위하여 그회사 전무를 만나 상담을 하는데

나를 잘 알고 있다며 빠른 시일에 만나자고 제의를 해서 년초에 영천에 가서 만나게 되었죠.

그 양반이 나의 손을 잡으면서 대뜸하는 말이 "안사장님 많이 늙었네요.머리도 다 빠지시고, 15년전는 멋있고 당당 모습으로 저에게 절단기술 교육을 했는데, 그때 그 기술 덕분에 이 업계에서 성공 해서 지금도 잘 지내고 있읍니다" 하는게 아닙니까.

아 글세 내가 보기에는 그분이 나보다 더 할아버지 같구만,,,

그기다가 한술 더 떠서 "안사장님, 일본 신세이 사토사장 잘  알죠, 그분은 한갑진갑 다 지났는데도 아주 멋쟁이셔. 그렇죠?" 하는게 아닙니까?

그렇찮아도 내가 형님과 같이 가까이 하는 사토사장이지만 나보다 영어도 잘 못하고 톱날에 대한 기술도 그렇지만 

같이 있어면 사람들이 그 양반하고만 애기해서 뿔나 죽겠는데.

그래서 아직은 나의 상품 가치를 내외적으로 꾸준이 가꾸고 투자도 해야 하겠구나 해서 용기를 내어 시행 했는데 지금 고생이

말이 아닙니다.

아래의 사진을 좀 보세요.

모발 이식 첫 날 모습-4000 모를 이식 했으니  머리가 그냥 말이 아나죠.

정수리 모습,  원래 정수리는 다음에 하기로 했는데 묘가 좀 남아서 반만 심었네요.

모판을 띠어 낸 뒷머리 모습

뒷머리 테이프를 띠어 낸 모습 -뀌맨 자국은 안보이죠.

심하게 부어 오른 앞 이마

너무 심하게 부어 올라 찌그러진 내 모습-스타일 완전 꾸긴다.

 얼굴이 너무 심하게 부었다고 우리 딸래미들이 이번 구정에 가지 말자는데,,,

 그기 누구세여?  붉은 바위 맞아여?

 이식 3일째

오늘 회사에 추리닝 입고 추리닝에 붙어 있는 모자 눌러쓰고 갔더니 모두들 너무 신기하게 봐서 좀 민망 했네여.

그래서 현균이 여석" 아빠 컴퓨터하고 서류 집에 갔다 드릴테니 집에서 일하시고 회사에는 나오지 마세여" 했나 부다.

어제는 병원에서 준 수면제를 먹고도 너무 통증이 심해서 2시간도 못 잤읍니다.

정말 아팠읍니다.

정리하면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1.유전 : 70%     2.흡연 : 15%.     3.스트래스등 생활 습관 : 10%   4.기타 :5%

모발 이식 상식

1.비용 : 300만원~800만원(나의 경우 부천 대성병원 모발 이식 센터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했는데 330만원 임)

2.수술 시간 : 디자인, 모판 절개, 모가공, 이식 순서로 4~5시간.

결론

유전이라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젊었을 때 잘 관리해서 나처럼 고생 하지 말지어다. 정말 아프다,

그리고 더 웃기는 것은 병원에서는 별로 아프지 않는 것 처럼 말하고, 나같은 경우는 두피가 너무 건강해서 띄어내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나?

그리고 또 갈등은 이 글을  올릴까?   말까? 아 고민되네,  지금 자정이 넘었는데,,,,,,,

[별과바람]

참 아프셨겠습니다. 이제야 카페를 들어가보고 알았습니다. 마음 편히 잡수시고 느긋하게 내려오시기 바랍니다.

[백록]

모발이식 성공으로 더 멋진 주)덕명 대표이사 사장님 모습을 기대합니다. "고진감래" 좋은 결과를!

[달구벌]

안사장 너무고생이 심하네. 타고 난 얼굴도 휼륭한데 , 너무고생이 심하고 ,안타깝내 아까운 시간과, 재정을 지불하면서, 이번 음력 설에 안사장 불참한이 온통 썰썰하고 재미가없고 , 허전하엿네.빨이 희복되여서 미남으로 , 다시 보기를 바라옵고, 아버지, 어머니는 건강하고, 정신도 매우 양효 해서 안심하엿네.새해에는 더욱 건겅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면서 기도하네.

[붉은바위]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수술 휴유증이 컵니다. 조만간 시골 부모님 찿아 뵙도록 하겠읍니다.

[소내가자]

보고싶은 얼굴들...
붉은 바위님,귀 부인님, 현균이...
못봐서 섭섭 했습니더..

붉은바위님 필명을 검은바위로 바꾸는 것이 어떨지..^^ㅎㅎ

온 라인 상 으로마 세배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넙~~죽

[붉은바위]

고마워, 그렁데 왜 전화 안받냐? 주소를 문자로 지금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