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란(大栅栏)지역]
다스란은 천안문 서남쪽에 위치한다. 이곳은 풍부한 유적이 잘 보존되어있는 지역이다. 베이징 다스란 투자유한공사는 이 지역의 보호와 부흥을 책임지는 실질적인 주체이다. 도시계획자, 건축가, 예술가, 디자이너와 사업가들이 함께 이 문화유적거리를 보호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2013 베이징디자인위크 - 주요 전시 소개 - 이미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file.designdb.com%2FEDITOR%2F10%2F32480520131004220759.bmp)
다스란 VI 프로젝트
일본 유명 디자이너 하라 케냐가 베이징 전통거리인 다스란을 위해 진행한 VI 디자인이다. 1.5 제곱 평방미터의 공간인 다스란은 좁고 복잡한 골목들이 가득하다. 따라서 길마다 아이덴티티가 명확하도록 구분이 필요하다. 다스란은 역사적인 사합원 건축물이 가득하지만, 언제 철거될지 모르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곳을 현대적인 상업문화지구로 바꾸며 전체적인 이미지를 높여 더 많은 관광객을 유도하는 것이 이번 VI프로젝트의 목적이다. 전체 길거리 풍경을 담은 3D를 앱 형식으로 개발하여 휴대폰, 태블릿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무료로 일반인에게 배포하여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http://www.dashila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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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부품 박물관
중국중앙미술대학 커뮤니케이션과 학생들이 진행한 프로젝트. 다스란 지역에서 10여 년 동안 유지해온 자전거 수리점을 위한 리노베이션을 진행했다. 디자이너들은 수리점의 현 상태를 조사하는 것에서 시작했다. 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 오래된 수리점에 감성을 불어넣고 장점과 특색을 부각하려고 노력했다. 옛 물건을 다시 이용하는 방식으로 공간 리노베이션을 하고 버려진 부품을 재디자인해 공예품이나 가구로 팔 수 있도록 했다. 예전 고객을 잃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공간을 목표로 했다. 디자이너가 커뮤니티 상권 활성화에 참여하는 좋은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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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D-Park 지역]
751 D-Park는 798 동남쪽에 위치하며 798처럼 옛 공장 터를 리노베이션한 지역이다. 798이 갤러리 위주라면 751에는 디자인 위주의 스튜디오가 대거 자리하고 있다. 베이징을 대표하는 창의산업 클러스터이기도 하다. 일 년에 두 차례 중국국제패션위크가 열리고 수시로 고급 브랜드의 쇼케이스가 열리는 베이징에서 가장 트렌디한 곳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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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공간은 사람들이 교류할 수 있는 조건 제공하는 동시에 공간의 구획을 통해 사람들을 단절시키기도 한다. 공공 공간과 사적 공간의 관계, 공간과 인간의 관계, 시각척도에 따른 심리변화, 현대인이 개방적인 환경과 사적인 공간을 넘나들 때의 심리적인 변화에 대해 주목했다. ‘집’을 나타내는 부호들이 경관에 삽입하여 관객이 경관 속에서 ‘집’을 보며 심리적인 변화를 일으키도록 했다.
www.zuodesig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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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가’ 가구
Sendholy의 ‘철학가’ 가구 시리즈, 공자 철학에서 영감을 얻었다. 중국 전통 제작법과 서양 선진 생산 기술 간의 접합점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는 브랜드. 강산, 섬, 연꽃, 태극 등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생활에 대한 태도와 정신적인 추구를 가구로 표현하며, 현대 중국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제시한다. 빠른 생활 리듬 속에서 깨달음을 얻고, 복잡한 도시에서 평온함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가구이다.
www.sendho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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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지역]
중국 현대 카펫 예술전
‘조명과 색상의 엮임-중국 현대 카펫 예술’이라는 주제의 전시. 탄옌직조(毯言织造)사와 더 템플 호텔(The Temple Hotel)이 공동으로 진행한 프로젝트이다. 중국 유명 예술가 팡리쥔(方立钧)과 딩이(丁乙)가 작품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중국 현대 카펫 제조 기술을 엿볼 기회이며 탄옌직조에서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의 카펫도 만날 수 있다.
www.thetemplehot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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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공간
량지톈(梁志天), 린쉐밍(林学明), 션리둥(沈立东)등 중국 최고 인테리어 디자이너 12명이 각각 디자인한 공간 프로젝트. 각 디자이너는 27제곱미터 로프트 형태 공간을 활용하여 외지에서 베이징으로 와서 창업하는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인테리어를 진행했다. 제곱미터당 1,000위안(한화 약 175,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인테리어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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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베이징디자인위크 - 주요 전시 소개 - 이미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file.designdb.com%2FEDITOR%2F10%2F32480520131004224417.JPG)
러버덕(The Rubber Duck)
베이징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이화원에 나타난 러버덕. 네덜란드 예술가 플로렌테인 호프만(Florentijn Hofman)의 러버덕이 베이징에 등장했다. 이번 디자인위크의 초청도시인 암스테르담이 보내는 디자인 선물이다. 이 고무로 만든 대형 오리 덕분에 이번 디자인 위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대중들에게 이슈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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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베이징디자인위크 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