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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게시판 스크랩 7월 20일자 뉴스
얼쩍소나기 추천 0 조회 43 10.07.20 11:3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7월 20일자 뉴스

 

1]손잡은 군수·구청장들

 

 

 

▲ 19일 오후 인천시 중구 차이나타운내 중식당 태화원에서 열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에 참석한 군수·구청장들이 손을 맞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협의회 회장, 배진교 남동구청장을 간사로 선출하고 구·군간 인사교류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다.

-경인일보-

 

 

2]송시장 '인사 칼날' 체육계로 

강압적·보은성 인사 논란… 후폭풍 우려

 

지난 1일 취임 이후 인천시 자치행정국장과 기획관리실장, 총무과장, 자치행정과장을 전격 교체했던 송영길 시장의 인사 칼날이 인천 체육계로 향하고 있다.인천시가 최근 체육단체 주요 인사들에게 자진 사임을 종용했다는 정황이 포착됐고, 송 시장의 최측근인 비체육계 인사의 내정설도 고개를 들면서 체육계에서는 강압적·보은성 인사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19일 체육계의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최근 인천시체육회와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인천시생활체육회 측에 각 단체 사무처장이 스스로 물러났으면 한다는 내용의 구두 통보를 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논리다. 모 단체 관계자는 “얼마 전 시 체육진흥과에서 전화상으로 사무처장의 자진 사임을 요구하는 내용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체육단체 주요 요직에 대한 특정 인사 내정설도 구체화되고 있다. 체육계 안팎에서는 시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에 송 시장의 최측근인 A씨가 거론되고 있다. 송 시장의 핵심 참모인 A씨는 7·28 계양을 재·보궐선거 민주당 김희갑 후보 선대위에서 공동 선대 본부장을 맡고 있는 인물로 비체육계 출신이다.

52개 가맹경기단체를 이끌어가는 시체육회 사무처장 자리에 송시장 측근 인사 내정설이 돌면서 체육계에서는 직·간접적인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 가맹경기단체 관계자는 “52개 경기단체는 물론 1만여명의 운동 선수들을 직접 관리하는 시체육회 사무처장에 전문성이 떨어지는 비체육인이 앉는다는 것은 걱정스런 일”이라며 “더구나 인천은 2013 전국체육대회와 2014 아시아경기대회 개최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부 체육단체의 반발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시장애인체육회와 시생활체육회는 사무처장의 임명권과 임기 규정 등을 이유로 시의 자진 사임 통보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시체육회 임원 등 체육계 원로들도 시 측의 일방적인 인사에 대해 강한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체육계 관계자는 “당초 체육계의 반대 여론을 감안해 소폭의 인사로 그칠 것이라는 예상이 크게 빗나갔다”며 “신임 시장이 체육계 발전을 위해 애써온 인물들을 내치고 자기 사람을 앉히는데 몰두한다면 그에 따른 후폭풍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체육단체 인사와 관련해 아무 것도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 “오는 23~24일쯤 내부적으로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인천신문-

 

 

3]자리다툼 남동구의회, 진통 끝 '원구성' 

 

6.2지방선거 이후 새롭게 구성된 인천시남동구의회가 의장직만을 선출한 채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놓고 자리타툼을 벌이는 등 파행을 겪어 왔지만 첫 임시회가 끝나는 본회의 마지막 날 진통 끝에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선출, 원구성을 모두 마쳤다.

남동구의회는 첫 임시회 개회 보름만인 16일 오전 제185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한나라당 윤석향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한나라당 한민수 의원을 사회도시위원장, 민주당 박인동 의원을 총무위원장, 민주당 한정희 의원을 의회운영위원장으로 뽑았다.

이들은 선출 과정에서 이번에 선출되는 전반기 의장단이 후반기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조건 하에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동구의회는 지난 2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진통 끝에 민주당 천정숙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지만, 부의장·상임위원장 선출을 둘러싸고 여야 의원들이 합의점을 찾지 못해 '원구성'을 하지 못하는 등 몸살을 앓아 왔다.

남동구의회의 파행이 여야 의원들의 극적 합의로 약 15일 만에 매듭이 지어지긴 했으나 갈등의 불씨는 남아 있는 상태인 만큼 앞으로 전반기 의정활동이 어떻게 펼쳐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천뉴스-

 

 

4]경찰 아저씨 "밤 길 무서워 못다녀요"…인천 성폭력사건 무방비

 

택시를 잡던 20대 여성이 성추행을 당하는가 하면, 여중생들을 모텔로 유인한 뒤 집단 성폭행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히는 등 인천지역 내 성폭력 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경찰은 성폭력을 막기 위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으나 역부족이다. 시민들은 무너진 치안에 불안함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인천남동경찰서는 19일 새벽 시간에 택시를 기다리던 여성을 성추행하고 경찰 지구대에 연행된 뒤 또 다시 성추행 한 인천시 공무원 A씨(40)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0시35분께 인천 남동구의 한 도로변에서 택시를 기다리 던 B씨(24·여)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지구대로 연행된 뒤 B씨의 친구 C씨(24·여)를 또다시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이날 술에 만취돼 성추행 사실에 대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주점 여주인을 성폭행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연수경찰서는 주점에 손님으로 들어가 여주인이 혼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주먹 등으로 폭행한 뒤 성폭행한 D씨에 대해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D씨는 지난 6월 2일께 연수구 한 주점에 들어가 피해자가 혼자 있는 것을 확인한 뒤 출입문을 잠근 뒤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체팅을 통해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 한 사건도 발생했다.인천삼산경찰서는 지난 14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미성년자들을 모텔로 유인한 뒤 게임을 하자고 하며 유혹해 술을 마시게 한 뒤 번갈아 성폭행 한 E씨(28) 등 6명을 검거했다.E씨 등은 지난 해 11월 25일 부평구 한 모텔에서 채팅을 통해 피해자들을 유인한 뒤 술에 취하게 한 뒤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같은 성폭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시민들은 불안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인천시 산곡동에 사는 시민 F씨(44)는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무섭다"며 "딸 아이가 학원에 갔다가 밤 늦게 돌아오는 날이면 항상 학원 앞에서 기다리다가 같이 오고 있다"고 불안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인천시 부평 3동에 사는 또 다른 주민 G씨(35)은 "우리 동네는 우범지역이라 집에 되도록이면 빨리 귀가하고 있지만 가끔 밤 늦게 들어올 때 보면 경찰 순찰 등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밤이 무서워 퇴근을 하고 나면 바로 집으로 오고 있다. 적어도 우범지역의 순찰은 강화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불안해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성폭력 사건을 막기 위해 여성기동대가 지난 12일 인천광역수사대로 자리를 옮겨 전담반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각 지구대 별로 지역 순찰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5]배진교 구청장, 소외계층이어 공무원 상·하 조직간 소통 나서

 

남동구는 지난 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소통과 화합을 위한 민생탐방 중인 배진교 구청장이 각 부서별 업무보고회를 갖고 공무원과의 소통과 화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남동구청  

20일 구에 따르면 건설과, 건축과 등 건설교통국을 시작으로 본청의 각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업무전반에 대한 사항을 비롯해 현안사항, 특수시책, 부진사업 등에 대해 업무보고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업무보고회는 실,과장을 비롯해 부서별 전 직원들이 직접 참석해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담당자의 목소리를 듣고, 토론과 질문을 통해 격의 없는 실질적인 업무보고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업무보고시 민원업무 등 현장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담당자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공무원 조직내에서의 상·하간 소통에 무게중심을 두고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5기의 정책과제를 꼼꼼히 점검하고 앞으로 추진해 나갈 구정운영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뉴스-

 

6]단식 이학재 의원 무엇 노리나

문제 해결 핵심 비껴가… 민심 돌리기 지적

 

한나라당 이학재 국회의원(서구·강화갑)이 주경기장 신축 재검토 방침에 반발하며 19일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이 의원의 단식이 서구 주민들에게는 강한 인상을 주겠지만 재정문제가 불러온 이번 논란을 해결하기 위한 핵심은 비껴가 ‘정치적 이벤트’로 비춰질 소지가 다분하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열흘 동안 단식에 돌입하며 시청 주변에 농성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서구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설을 백지화하려는 송영길 시장의 부당 행정을 지적하고, 시정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단식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육체적으로 견딜 수 있는 것을 고려해 기간은 열흘로 정했다”고 밝혔다.

주경기장 신축 논란과 관련해 해당 지역 의원으로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이 의원이 시청 앞에 자리를 깔며 송 시장을 상대로 정면 대결에 나선 것이다. 동시에 서구 한나라당 구의원 5명도 21일부터 서구 연희동 주경기장 예정 부지에서부터 시청까지 삼보일배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의원의 단식 의지를 지켜본 시각은 곱지 만은 않다. ‘단식 효과’가 이번 논란을 종식시키는데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될지도 의문인 뿐 더러 공교롭게 단식이 끝나는 시점이 ‘7·28 재보선’이 치러지는 날이다. 북부권 민심을 돌리기 위해 계산된 행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 이유다. 이 의원은 “그런 해석을 할 수는 있지만, 진정한 정치인의 자세는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국고 보조금 확보 노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이 의원은 “신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국비를 요청해도 쉽지 않다”며 “송 시장이 의지가 있어도 쉬운 일이 아니다”고 책임을 송 시장에 돌렸다.

-인천신문-

 

7]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 시급하다

[박준복 칼럼] 성남시 '모라토리움' 선언을 보면서

 

성남시청이 “모라토리움”을 선언했다. 지방재정악화로 정부와 기업에 채무상환이 도래하자 지불유예를 선언한 것이다. 이는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제5대 지방자치가 열리고 있는 시점에 예상치 못한 일로 충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는 민선 4기 성남시장의 과도한 신도시개발이나 자신의 업적달성을 위해 호화청사건립 등 선심성예산을 방만하게 편성하고 집행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지방자치단체들이 무리한 외부자금유입과 과도한 지방채 발행을 통한 건설공사 강행으로 재정에 위기를 불러오고 있다, 문제는 성남과 같은 유사사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재정건성성이 취약하거나, 과도한 지방채 발행을 통한 지방행정을 운영하는 자치단체는 남의 일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언론보도를 보면 성남시는 긴축재정 편성에 따른 시민들의 세 부담과 당면현안사업의 예산집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불요불급한 사업 중단과 예산의 축소 집행, 국·도비 지원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고, 민간회계 감사제도와 선진회계 기법 도입으로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 하겠다" 밝히고는 있으나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신임 시장은 호화청사를 매각하겠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대체 청사 마련과 예산 낭비 축소 등을 통한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 성남시민과 함께 긴축재정 편성과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현실적 어려움을 그대로 나타내 주고 있는 것이다.

이번 사태는 적지 않은 파장과 교훈을 주고 있다고 본다. 나라살림이나 지방자치단체 살림이나 가정살림도 매 한가지다. 수입에 비해 과도한 지출이나 과도한 행사로 많은 예산을 사용한다면 외부의 자금을 빌려 사용하거나, 대체하기 위해 빛 보증을 받고 돈을 빌려야 하기 때문이다.

남의 돈인 빚은 밤. 낮 없이 이자가 늘게 마련이다. 채권자가 채무자 위에 군림하거나 큰소리를 치는 것이 현실이다. 더욱이 정치나 행정의 과도한 욕심이나 탐심에 의하여 선량한 시민이나 주민들이 그 어려움을 겪어야 한다. 때문에 이는 반드시 개선되고 시정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번 성남시 사태는 견실한 경제기반 없이 부동산 붐을 조성해 성장을 꿈꾸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본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고 세입이 감소하거나 정체되는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인천시도 매우 유사한 실정이다.

한국경제가 대형 토목공사나 프로젝트에 매달리고 있듯, 인천시도 마찬가지다. 전임시장 재임기간에 많은 사업을 무리하게 벌여 놓은 사업을 현실재정에 맞게 사업을 축소하거나 긴축해야 할 때다.

감세 정책과 4대강 사업, 보금자리주택 등 천문학적 국책사업의 추진으로 곧 정부 부채는 400조원이 넘을 것이 예상된다. 정부가 암묵적으로 보증하는 공기업 부채도 500조원에 육박할 것이다. 가계부채는 700조원에 달한다고 하니 국가적 위기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인천시도 도시축전에서 보듯 혈세낭비 사업들은 없는지, 시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규모 사업들을 돌아보고 챙겨야 할 때이다. 많은 사업들을 중단하거나 연기, 조정되지 않으면 인천시를 운영할 수 없는 지경에 와있다.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발 경제위기, 두바이 금융 사태, 성남시 모라토리움 사태를 교훈삼아 인천시도 위기재정을 극복하기위한 재정건전성 확보에 총 매진 할 때다.

-인천뉴스-

 

 

이제 다시 오늘의뉴스를 시작해볼까합니다~

사실 진작에 시작했어야하는데 2주간 지방출장 등 이러저러한 일들이 많아서

이제서야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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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7.20 14:36

    첫댓글 많이 기다렸습니다 반갑습니다.

  • 작성자 10.07.24 09:09

    고생 또 시작이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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