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밀 깔끔한 인테리어와 큰 유리창에 달린 넝쿨식물, 그리고 밝은 채광이 기분 좋은 서래마을의 ‘프레시밀’. 벽면 한쪽을 가득 채운 메뉴판은 샌드위치와 버거, 핫도그로 나눠어있고 각각 어떤 재료로 만드는지 설명되어 있다. 이 집의 가장 큰 매력은 매일 오후 8시부터 직접 굽는 빵. 보리, 호밀, 귀리 등 7가지 잡곡을 넣은 건강빵은 그 날 팔 분량만큼만 준비한다. 여기에 매일 아침 직접 장봐오는 신선한 야채의 조합이 일품. 이 집 샌드위치에는 오랜 기간 샌드위치를 연구했다는 주인의 철학과 노하우가 그대로 배어 있다. 베이컨 터키 앤 스위스 치즈 서브는 추천 메뉴. 이 집 샌드위치와 과일 주스 한 잔이면 가게 이름처럼 신선한 한 끼로 손색없다. 샌드위치 3천5백~5천5백원,생과일 주스 4천원 │ 서래마을 진입로에서 방배중학교 방향 200m 직진 │ 주차 가능 │ 오전 8시~오후 8시 │ 매주 월요일 휴무 │ 문의 02-595-0903
베키아 앤 누보 덩치 큰 음식점이 즐비한 청담동에 고작 16석뿐이지만 아늑한 분위기와 맛으로 까다로운 미식가를 사로잡은 곳이 있다. 바로 ‘베키아 앤 누보’. 이미 그 맛이 소문난 ‘웨스틴 조선호텔 델리’에서 로드숍 카페로 오픈한 이곳은 정통 이탤리언 스타일 샌드위치와 파니니를 선보인다. 한 끼 식사로 모자라지 않은 풍부한 양의 샌드위치와 파니니는 아보카도, 바질, 에멘탈 치즈 등과 신선한 유기농 야채가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맛을 낸다. 과즙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프레시 에이드도 이 집의 인기 메뉴. 이 밖에 샐러드, 수프 등과 웨스틴 조선호텔 델리의 베이커리, 케이크 등도 있다. 이탤리언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는 동일한 콘셉트 아래 현재 조선호텔, 청담점,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각각 매장이 있다. 샌드위치*파니니 1만2천원 │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건너편 한국도자기 옆 골목 200m 직진 │ 주차 가능 │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 연중 무휴 │ 02-317-0397
샌드위치로 유명한 5곳
부첼라 직접 굽는 치아바타와 달콤한 타르트, 치즈 매니아들을 위한 까드르 세종은 꼭 먹어봐야 할 필수 메뉴. 02-517-7339 오봉뺑 샌드위치 못지않게 하드롤 속에 든 수프와 베이커리류도 훌륭하다. 02-334-5007 위치스테이블 쫄깃한 베이글 샌드위치와 갓 로스팅한 커피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02-723-2727 제니스카페 오전11시30분~오후4시까지 운영하는 런치 세트의 알찬 구성과 맛으로 점심시간엔 늘 북적대는 곳. 02-3141-7817 퀴즈노스 빵과 토핑을 직접 고를 수 있고, 즉석에서 구워준다. 푸짐한 양과 맛이 일품. 02-425-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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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빛과 갓 올라온 연푸른 잎이 싱그러운 4월.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러 떠나자.예쁜 피크닉 가방에 어설프긴 하지만 정성이 가득 담긴 요리를 담아서…. 10분 안에 만들 수 있는 간단 도시락을 제안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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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8조각, 딸기 30개, 오이 ½개, 키위 1개, 바나나 1개, 마요네즈 적당량, 플레인 요구르트 1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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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빵 가장자리를 자른 뒤 마요네즈를 바른다. 2 분량의 과일과 오이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3 딸기와 오이는 얇게 저민 뒤 마요네즈를 바른 식빵에 골고루 넣어 샌드위치를 만들어 반으로 자른다. 4 남은 딸기와 나머지 과일은 한입 크기로 썰어 플라스틱 볼에 담은 뒤 플레인 요구르트를 뿌려 과일 요플레를 완성한다. 플레인 요구르트는 먹기 직전에 뿌린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