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노대도 탄항마을..
일시 : 2019년 3월30일 ~ 3월31일
누구랑 : 여동생 내외와 나 모두 3명
3월30일 새벽 4시 출발하여 5시 40분경 통영 도착후 7시 두미도, 노대도 행 배에 승선..
새벽에 문 연 집의 충무김밥 3인분 사서 승선..
패류 독소가 있어 그런지 홍합 제외후 가격이 7천원...홍합 포함하면 8천원 이라네요....
바다누리호..
차량은 승용차 기준 6대 탑재 가능 합니다...
오늘 비가 온다고 했는데 마산 지나면서 조금 내리고 지금은 그쳤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하늘이 맑지 못합니다..
부지런한 어선은 일찍 출항중...
먼저 도착할 두미도 북구마을..
산에는 산벚꽃이 한창 입니다..
여기서 내리시는 분들이 꽤 되네요..
돌아 가면 남구마을..
돌아 나와 상노대도로 향합니다..
가까운 거리인데 안개 때문에 흐릿 합니다..
산등마을 앞의 외거칠리도..
그림같이 아름다운 내거칠리도..
상노대도의 산등마을..
두미도와 외거칠리도..
산등마을의 오른쪽 끝..
외롭게 솟은 두미도..
탄항마을 앞의 광주섬..
탄항마을..
오늘 잘 집..
오른편 건물은 탄항 마을회관및 경로당..
생수 가져 가지만 도착하면 식수부터 구하기...
앞으로 보이는 사이도..
왼편의 소나무가 볼때마다 즐겁습니다..
집안 밭에 핀 봄까치...
너무 작아 접사 했는데 그런대로 나왔네요~~..
제매 왔다고 이웃에서 주고간 멍게, 해삼, 문어, 우럭에다 전갱이....
통영 시장에서 사온 가리비 조개는 바닷물 속에서 보관하기로 합니다...
한달 비워 두었다고 전기가 아웃되어 냉장고 청소하는 중..
충무김밥으로 아침 식사후 마을을 둘러보러 나갑니다..
해변에 설치된 사료창고와 냉동시설..
동력선이 새로이 들어 왔네요..
왼편으로 돌아 올라 갑니다..
뒤돌아 비상도를 봅니다..
오른편은 광주섬..
길 있는 끝까지 갔더니 한분이 닭을 치고 계시네요...
되돌아 나갑니다..
광주섬과 사이도..
경사진 밭..
육지에서 보기 힘든 하얀 민들레..
올해도 어김없이 피었습니다..
탄항마을의 골목길..
점심은 우럭회와 해삼, 멍게로...
여동생 내외...
그사이 하늘이 맑게 개었습니다..
나홀로 인근 상리, 산등마을을 답사하러 갑니다..
길 오르면서 내려다 본 사이도..
오른편 광주섬과 뒤로 보이는 비상도..
나홀로 핀 산벚..
길을 내려오면 상리마을..
선착장은 뒤에 있어 지나 왔습니다..
왼편 섬은 하노대도..
하노대도..
길 따라 올라 갑니다..
저 위가 폐교된 초등학교 분교 입니다..
주인이 출타 중인가 봅니다..
학교 오르는 계단..
돌보지 않는 게시판은 담쟁이 덩굴에 둘러 싸여 있네요..
뒤로는 산벚꽃이 화려 합니다..
학교 전경..
운동장엔 벌통이 자리 잡았습니다..
교정 안에 이런 팻말이 있습니다..
원량 초등학교 노대 분교가 정식 명칭이네요..
학교 교정에서 내려다 본 경치...
위로 올라가는 길 양편에 살갈퀴가 무성 합니다..
고개에 올라서 돌아 봅니다..
이정표 역할을 하는 SK텔레콤 노대 기지국..
동백나무 숲길인데 수년전 바다를 헤엄쳐 건너온 멧돼지 못다니게 그물로 둘러 놓았습니다..
보는 사람 없어도 활짝핀 산벚 나무..
왼편 사이로 보이는 욕지도..
멧돼지가 파 헤친 묘..
갈림길에서 가파르게 올라 가야 합니다..
고개에 이르면 이제 산등마을로 내려 갑니다..
옆에 전신주가 있지요~~..
두미도와 산등마을 오른편 그림같은 봉우리..
노오란 유채밭이 보입니다..
두어번 왔었어도 저 봉우리에는 가 보지를 못했는데....
오늘은 가 봐야 겠습니다..
골목길 내려가는 도중의 집들이 거의 비어 있습니다..
갈림길에서 아래로 내려 갑니다..
오른편 아래의 만을 내려다 봅니다..
보리밭이 있는 풍경..
길이 없어 몇번 돌아 왔습니다..
염소목장 아래로 펼쳐진 거칠리도..
저 아래에 텐트를 치고 야영하면서 낚시를 즐기나 봅니다..
배에서 보면 곱게 보이지요..
내려와 조망해 본 산등마을..
돌아 오르면서 항을 내려다 봅니다..
거칠리도로 이어지는 장소는 절벽에 가팔라 가기 어렵겠네요..
새끼를 데리고 있는 어미 염소..
이제 돌아갑니다..
되돌아 가는 길에 내려 올 때 보았던 유채밭으로 갑니다..
바람이 거세어 져 바다에 파도가 일기 시작합니다..
오는 길에 길가에 핀 개별꽃..
노루귀를 닮았네요..
가파르게 내려가야 하는데 왼편으로 길이 보여 가 봅니다..
공동묘지 입니다..
조망 터진 곳에서 바라본 욕지도..
내려오다 오른편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 그리로 갑니다..
2년전에 가 본 적이 있었지요..
포크레인으로 만든 임도 같습니다..
해안 절벽이 있으니 경치가 그만입니다..
하노대도와 연결된 송전탑..
대도시에 있었으면 사람들이 많이 몰렸을 텐데...
이제 길 따라 갑니다..
오른편이 상리 선착장..
상리 선착장에서 조망한 경치..
집에 오니 지인이 주고 갔다는 돌돔..
살아서 펄떡이는 중..
가리비 조개구이..
돌돔과 볼락 구이..
생선은 대강 먹고 뒤 치닥거리는 고양이가...
숯불에다 솔방울을 넣으면 이렇게 됩니다..
반새 바람이 거세게 불더니 아침이 되니 바다가 싸늘 합니다..
물이 많이 들어 왔네요..
파고가 높으면 배가 못뜨는데...
방송으로 배는 떴는데 바다 중간에 파고가 높으면 되돌아 갈 수 있답니다....
오후 까지 기다리지 않고 9시 배로 나가기로 합니다..
바람이 거세어 낚시는 뒤로 미루었답니다..
들어 오는 바다누리호..
이제 출항 합니다..
상리 선착장..
하노대도의 하리 선착장..
상노대도와 하노대도의 사이 바다..
가는 길에 잡아 본 비상도..
?? 무슨섬 인지 물어 봐야 겠습니다..
돌아 오는 길에 ㅎ이집에서 김밥을 사 가지고 갑니다..
반찬이 오징어와 어묵, 무우김치 인데 가격은 5,500원 입니다..
잘 가 볼 수 없는 먼 섬..
교통도 불편하고 편의 시설이 없어도 푸근하게 지낼 수 있는 섬....
상노대도를 아시는 지요.....
첫댓글 좋은데 다녀왔네요
형제들과 함께 종종 여행하는 것이 참 보기 좋습니다
나도 통영과 거제 앞바다의 섬들을 여러군데 다녀보았지만 상노대도는 아직 미답이네요
노루귀를 닮았다는 꽃은 아마 '꿩의 바람꽃'인것 같은데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꽃이 아니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반갑습니다..
상노대도는 욕지도 바로 위에 있답니다..
상,하 노대도 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다음사이트 검색하니 바람꽃일 확률이 30% 정도 이더군요..
이렇게 알고 가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건강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