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뉴스][오래전'이날'] 4월26일 일본의 조선 식민지화에 미 '철강왕'이 자금 지원했다[경향신문] [오래전‘이날’]은 1957년부터 2007년까지 매 십년 경향신문의 같은 날 보도를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매일 업데이트 합니다. ■2007년 4월26일 일본의 조선 식민지화에 미 ‘철강왕’이 자금 지원했다 “우리는 100년 전에 공동선의 이름으로 무슨 짓을 저질렀는가?” 미국인 역사학자 캐럴 쇼가 자신의 저서 <외세에 의한 조선 독립의 파괴>news.v.daum.net
1. 하버드대학 동아시아 학과에서 '한국어' '근대 중국사' 등을 전공한 쇼씨는 59년 선교사인 부모를 따라 한국에 와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마쳤다.
2. 그후 2000년 주미 한국대사관의 역사편찬 작업에 참여했다. 쇼씨는 "100여년 전 우리(미국)가 '공공의 선'이란 미명하에 작은 나라(대한제국)의 국권에 어떤 짓을 저질렀는지 생각해보라"며 "미국인 한 사람으로서 사죄의 뜻을 표하고 싶어 이 책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3. 특히 일본이 1904년 러·일 전쟁을 앞두고 루스벨트 대통령 주선으로 미·영의 대기업들로부터 전비 차관을 받은 사실이 처음 밝혀졌다.
4. 쇼씨는 당시 루스벨트 대통령이 앞장서 앤드루 카네기의 철강회사, 제이피 모건 등 미 대기업을 통해 일본의 전쟁비용 약 7억엔(현재 14조원 상당)을 조달했다는 사실을 '강철왕' 카네기의 편지 등을 통해 확인했다.
5. 그는 또 미국이 1905년 러·일 전쟁 처리를 위한 포츠머스 회담에서 한국과 중국을 배제하는 전략을 썼다는 것도 조약 참여자들의 개인문서를 통해 밝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