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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총회 개최 2017년 2월 9일(목) 오후 4시, 교구청 2층 회의실에서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정평위)는 2월 9일(목) 오후 4시 교구청 2층 회의실에서 김종수 총대리주교와 교구 정평위 김용태 마태오 위원장을 비롯한 20명 가량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총회를 개최했다. 2017년 2월 9일(목) 오후 4시, 1년에 한 번 열리는 교구정의평화위원회 총회가 교구청 2층 회의실에서 김종수 총대리주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매년 연초에 개최되는 연례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2016년 교구정의평화위원회가 한 해동안 활동했던 실적을 보고하고, 2017년 한해의 새 계획을 논의했다. 총회를 주재한 김종수 주교는 인사말을 통해서, "요즘 우리가 사는 지금 이 시대는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지만, 그것을 딱 한 마디로 이야기할 수는 없을만큼 시국이 혼란스럽다."라고 말하면서, 교구 정평위원들에게 자기 스스로 정의로운 삶을 잃지 않는 가운데 교회의 사회적 가르침을 실천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줄 것을 신신당부했다. 김종수 총대리주교의 이어진 말씀을 다음과 같이 요약해서 소개한다. "우리에게는 지금 시국과 관계없이 꾸준히 해야 할 근본적인 일이 있습니다. 바로 그런 전제 위에서 지금 시국과 관련된 것에 대해 우리가 함께 고민하게 되는 것이죠. 그것은 무엇보다도 우리 스스로가 늘 정의로워져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 점을 놓쳐서는 안됩니다. 그러면서 복음적인 정신에 비춰서, 교회뿐 아니라 사회에서도 빛과 소금이 되야 한다는 점에 대해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교회가 사회에서 정의 평화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고민하면서 해야 할 일들을 찾아봐주길 당부드립니다." 김종수 총대리 주교의 인사말에 이어서 새롭게 정의평화위원으로 임명된 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임명장 수여식은 김종수 주교가 새 위원에게 임명장을 호명하는 순서에 따라 부여하였으며, 새롭게 임명되는 위원과 연임 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 순서로 이어졌다. 새롭게 임명된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임명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회에 들어갔다. 총회는 교구 정평위원장 김용태 마태오 신부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교구 정평위의 2017년 사회교리학교와 정의롭고 평화로운 미사와 특강(정세미) 개최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김용태 신부는 2017년 정평위의 변화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정의평화위원회에 2명의 청년위원을 처음으로 위촉했습니다. 2017년 사업에는 청년정평위 활성화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특별한 활동으로서가 아니라, 청년과 청소년들이 우리와 함께 사회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을 생각하고 활성화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함입니다." 한편 오후 4시에 시작된 총회는 80여분 간의 회의를 진행하고 오후 5시 22분경 마쳤다.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명단(2017년 2월 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