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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가을은 아직 숙성이 덜 됐어요.
시월이 아직 남아 있어서 인가봐요.
그래도 가을 축제는 여기 저기서
봇물처럼 터지고 있습니다.
# "시월 국화는 시월에 핀다더라"
조계사에서 가을 국화 축제가 한창 이고
가시 연꽃이 사천문 앞 연못속에 피었습니다.
연꽃의 계절이 지났지만 수련과 가시연꽃은
국화를 닮았나봐요. 계절을 잃은 연꽃이
부천님을 향한 중생들의 마음에 닿았나봐요.
간절한 마음을 모아 합장하는 손엔
국화 향기와 함께 전해 집니다.
꽃송이 마다 소망을 담은
소원 꽃이 피었습니다.
한낮엔 볕이 좋고 기온도 부드러워 활동하기 좋아요
가을이 젠 걸음으로 달음박질 하다가 멈짓 하는 것 같아요.
겉옷을 걸치지 않아도 더울 정도니까요
2015310.14~11.14 까지
# 감고당 길
북촌으로 가는 길목 입니다.
조선숙종 임금의 조강지처 "인현왕후"가
궐에서 쫓겨나 6년동안 살던곳 입니다.
감고당길은 아기자기한 상점들로 가득하고
왼쪽은 덕수궁 현대미술관 서울관이 있어요.
골목길 여행은 꼼꼼하게 살펴봐야 숨겨진 매력을
찾을 수 있거든요.
여행이란게 휙 지나치거나 대충보면
"거긴 볼게 별로없네" 라고 느껴지는데요.
자세히 보고 꼼꼼하게 보면
숨은 매력을 찾아내는 보물 찾기 같은 것이
여행의 매력이거든요.
매일 지나다니는 동네에서도
새로운 것 을 발견 할 수 있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만들어 지거든요
우리 삶이 하루도 똑 같은 날 없고
같은 일이 없는것 처럼요.
감고당 길 윗쪽 북촌가는 길목에
참새 방앗간 커피솝이 있어요.
한옥을 그대로 사용하는 카페는
북촌 여행에서 빼놀수 없는 코스입니다.
커피 광고에서 본 건데요.
커피 맛은 다섯가지 정도지만
커피 향은 천가지가 넘는다고 하네요
북촌 "참새 방앗간" 커피는 한국의 맛과 향이
커피맛에 가득해 우리만의 정서로
새로운 향이 나거든요.
게다가 천원에 그리는 사장님표 케리커처는
참새 방앗간의 또 다는 볼거리 거든요.
커피 한잔 하고 본격 적으로 북촌 한옥마을 여행
시동걸어 볼까요?
#북촌 한옥마을
골목을 따라 걷다보면 북촌의 렌드마크
오래된 목욕탕 굴뚝이 보입니다.
예전엔 북촌이 부자 동네였다고 하는데요
지금도 그렇다고 하네요.
목욕탕 굴뚝이 워낙에 높아서 북촌의 상징 이었다고 합니다.
주말 드라마 중 "목욕탕 집 남자들" 이 생각 나는데요.
동네에 목욕탕집은 부자긴 했죠.
지금도 지방에 가면 공중 목욕탕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뜨끈한 물에 몸 푹 담궈서 떼 불리고
이태리 타올로 빡빡 밀면 떼가 술술 밀리잖아요.
예전엔 등도 서로 밀어주고 했는데
요즘은 목욕관리사 분들에게 돈을내고 밀긴하죠.
목욕 끝내고 나서 요구르트 한병 마시고 나와서
짜장면 한그릇 먹는 재미는 일요일을 기다리게 하는 맛이죠.
요즘이야 뭐 대형 사우나나 찜질방이 있으니까
잠도 자고 밥도 먹고 목욕도하고 떼도 밀고 운동도 하고
못하는 거 빼고는 다 할 수 있는 멀티? 목용탕이 된거죠.
복촌 윗동네에서는
아랫동네 삼청동 카페 골목이 내려다 보여요.
삼청동 카페들은 옥상 카페가 많은데요.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은 유럽 어딘가에 와있는것 같기도 해요.
북촌의 상징 북촌 팔경으로 갈께요.
가혜동 북촌 골목은 한옥이 즐비해
국?내외 여행객이 끈임없이 찾는 곳 입니다.
여행 당일에도 외국인 관광객이 구름처럼
몰려왔는데요. 왁자지껄 완전 시장통 같았어요.
그 동네 사는 주민들 엄청 스트레스 받을것 같더라구요.
골목여행 땐 항상 쉿~!!
#계동 길
북촌을 둘러 보면서 중앙 고등학교로 갔어요.
중앙 고등학교는 한류 붐을 일으킨 드라마
"겨울연가" 주인공들이 다녔던 고등 학교 거든요.
평일엔 수업때문에 개방하지 않지만
주말과 휴일은 관광객에게 개방해요.
고풍 스러운 학교 건물이 매력적이고
유럽의 대학 건물처럼 중후하거든요.
학교앞 문방구는 한류스타 사진이 더 많이 걸려있고
해외 관광객이 산다고 합니다.
요즘 핫 한 스타는 역시 별 그대 남 주인공 "김수현"
사진이 가장 잘 나가고, 송승환, 이병헌, 배용준 등
한류가 붐 이긴 한가 보더라구요.
중앙 고등학교 앞 골목은 계동길인데요
이길엔 한국 최초 슈퍼마켓도 있고, 떡집, 목욕탕,
파스타집, 호떡집, 펜시점 한옥 게스트하우스 까지
아기자기한 골목길의 정취가 가을과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골목을 지날때 그냥 지나칠수 없는 간식 "호떡",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더 맛 있어지는 국민간식 이잖아요.
그래서 먹어줘야죠.
달콤, 쫄깃, 따끈한 꿀물이 흐를때 조심하세요
입 천정 다 데입니다 ㅜㅜ
그래도 맛 있는건 포기 할 수 없죠.
호떡 하나에 행복해 지는 여행의 즐거움.
.
#삼청동 카페 골목
계동길을 나와 다시 북촌을 지나서 삼청동 카페 골목으로 갑니다.
위에 복촌 길에서 봤던 카페들이
아래에서 보니까 더 예쁜데요.
여긴 휠체어 접근 할 만한 곳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한바퀴 빙 도는거로 만족해야 합니다.
실은....
북촌에서 호떡도 먹고, 식혜도 먹고 해서 그닥 배고프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경복궁 야간관람 전에 맛 있는 저녁도 먹어야
해서 참았어요.
#민속 박물관
삼청동 둘러보고 경복궁 옆집인 민속 박물관으로 갔답니다.
시간이 늦어서 박물관 안엔 못 들어가고 야외 전시장으로 갔는데요.
야외 전시장은 60~70년대를 재현해 놓은 추억의 테마파크 입니다.
이발소, 선술집, 양장점, 북촌야학 까지 서울의 과거가 거기에 있습니다.
감도 열렸는데요.
감나무 아래에서 입 벌리고 감 떨어지길 기다려 봤어요 ㅋㅋㅋ
역시나 안 떨어지더 라구요 ㅎㅎㅎ
어둠이 내리기 시작해 저녁을 먹고 경복궁 야간관람 하기로 했죠.
저녁은 고궁 박물관쪽에 있는 도시락 집에서 먹었는데요.
휠체어 접근 가능하고, 가격대비 음식이 훌륭 했습니다.
#경복궁 야간관람
밤을 잊은 여행객에게 달빛, 별빛 여행은 최고의 선물이죠.
계절마다 보름정도 야간개방을 하는 경복궁은
입장권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라고 해요.
인터넷 예매를 하는데 순식간에 예매 끝.
그러나 우린 걱정 없답니다.
장애인은 50명에 한에 현장에서 무료 입장이 가능하거든요.
경복궁은 근정문, 근정전, 경회루 만 개방하는데요.
조명빛을 받은 경복궁은 금빛 은빛 으로 은은하게
빛나고 여행객에게 황홀한 밤을 선물해요.
경회루 연못엔 달이 세개가 뜬다는데요.
하늘에, 연못에, 술잔에, 하나 더 추가해서 여행객의
마음에까지.....
궁의 밤 풍경을 더 신비롭게 하는건 고궁의 야간 음악회 입니다.
부채춤, 대금산조, 오고무
퓨전국악은
생황/건반 Peaceful mind - 풍년가, 생황 독주
(고즈넉, 생황/건반(리베르탱고) 연주인데요.
"생황" 이라는 악기소를 이번에 처음 들었어요.
근데...
묘한 매력이 마음에 확~꽂히더라구요.
완전 매력적인 음색이었어요.
빽 파이프 소리 비슷하기도 하고...
생황은 전통 악기인데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궁중에서 쓰이던 대표적인 악기라네요.
궁과 음악, 달빛, 벌빛 까지 꽉 찬 하루를 보낼 수 있어요.
야간 관람 기간 - 10. 16~ 30 일까지 오후 7시부터 입장 (화일휴무)
떠나세요.
가을은 짧지만 가을 여행의 추억은 깁니다
조계사 국화나눔 축제 "국화는 시월에 핀다더라" 가시연꽃 입니다.
가시연꽃 잎이 둥근 쟁반 같고 크기도 엄청나고요
가시연 꽃은 7월에 피는 꽃인데요,
축제 기간동안 창영에서 가져 왔다고 하네요.
가시연꽃은 연못에 사는 곤충을 잡아 먹고 산다네요..
그래서 가시연꽃인지....
화분마다 소망을 담에 이름표을 붙여놨더라구요.
종류도 엄청 많고
이름도 생소한 국화도 많더라구요
저 뒤에 나무는 국화로 만든 보리수 나무인데요.
부천님이 보리수 나무 아래서 좌불하고 있네요
무지개 다리인데요 .
저 다를 건너야 부천님 전에 갈 수 있다네요
수련이 피는 계절이 아닌데도, 활짝 피었어요,
날씨가 따듯해서 계절 감각을 잃었나봐요.
약사여래 벽화.,
조계사 도심포교 백주년 기념관 담벽락에 있는데요.
약사여래는 아픈사람을 치료하는 능력이 있다고 하네요
대웅전 입니다.
대웅전 앞 "회화"나무도 국화 꽃을 입었어요.
회화나무는 5백살 정도 됐고
서울시 지정 보호수라고 합니다.
회화 나무는 느티나무라고 하는데요
9월, 꽃이 필때 소원을 빌면 이루어 진다고 하네요.
내년 구월 꽃 필때 소원을 빌어봐야 겠어요.
감고당 길 입니다.
인현왕후가 폐비되어 6년동안 머물던 사가이죠.
북촌 초입
참새 방아갓 카페 입니다.
고운 한옥에 서양 커피향이 그윽한 곳입니다.
참새 방앗간..커피 맛 좋고, 향기좋고, 분위기도 좋고 사장님도 아주 좋아요.
천원이면 사장님표 케리커쳐도 그릴 수 있답니다.
사장님이 기인(奇人) 같았어요
잠시 쉬었다가 골목길 탐방 다시 시작합니다.
발걸음도 가볍게..
go~go 씽~~~
코리아 목욕탕,
북촌의 렌드마크,,ㅎㅎㅎ
북촌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삼청동 카페 옥상들,,,
멋스럽고,,, 가고싶고...
옥상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서 느긋하게
가을 햇살 맞으며 커피향에 취하고 싶지만..우린 갈수 없어요..에효 ㅠㅠ
북촌 팔경 하일라트는 6경 입니다.
가혜동 골목길 오름인데요.
이곳에선 한옥 골목의 고풍스러움을 느낄 수 있고
멀리 남산도 보인답니다.
북촌은 사람이 실제로 거주하는 곳이라고
항상 쉿~!!
골목을 천천히 살펴보면
작은 아름다움을 발견 할 수 있어요
삶의 소소함을 찾는 숨은 매력...여행의 발견이죠.
중앙 고등학교 입니다.
겨울연가 주인공들이 다녔던 곳인데요.
주중엔 학생들 공부에 방해된다해서 개방하지 않고
주물과 휴일, 공휴일, 방학땐 개방합니다.
학교앞 문방구..
스타들 사진으로 가득합니다.
일본과 중국 관광객이 많이 온다고 합니다.
작은 야옹이 소품이 예뻐서 찍었는데요.
아기자기한게 참 이쁘더라구요.
반지를 쓴 저 하얀 인형 보이죠?
어떤 반지를 고를까 고민하는 것 같아요.
표정도 심각하구요..ㅎㅎㅎ
심통난 임금 같아요 ㅋㅋㅋ
석정 보름 우물
계동에 있는 오래된 물 인데요
예전엔 동네 한복판에 우물이 꼭 있었잖아요.
석정 보름우물도 북촌에 식수원이었던 거죠.
보름은 물이 맑고 보름은 흐려서 이름붙여졌고
물맛 좋기로도 소문난 우물이기도 하고요.
지금은 세월이 말해주는 듯
찾는이 없이 자리만 지키고 있어요.
우리나라 최초 슈퍼마켓
수연 홈마트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슈퍼라는 이름을 가졌던 곳이라고 합니다.
세월따라 이름도 변화고 외형도 변했지만
그 시절을 기억하고 있는 분들은
격세지김을 느끼겠죠.
미미당 호떡...
꼭 먹어봐야 합니다.
요즘은 호떡도 브랜드화 추세인데요.
부산의 씨앗호떡,
삼청동 호떡
인사동 털보내 호떡
그리고 계동의 미미당 호떡 입니다.
사실 미미당 호떡은 그리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맛에서는 일품이거든요.
꼭 먹어봐야 할 계동의 맛,,미미당 호떡,
게이샤 꽃
새 닮은 꽃 "핫립 세이지" 라고 합니다.
같이간 일행이 이 꽃보더니 "게이샤" 닮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 맘대로 "게이샤" 꽃으로 이름 불러주기로 했어요,,,,
붉은 입술이 게이샤 닮은 것 같기도 하고요.
꽃을 보니....
김춘수 시인의 "꽃" 시가 생각났어요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우린 누군가에게 의미가 되고싶어 하잖아요.
꽃 과 잘 어울리는 시..
아래 게시샤 사진과 비슷한가요?
영화, 게이샤의 추억
구석구석 골목길 여행
가로등 아래서
꽃다발 안고 행복해 하네요..
계동이네 집 인데요
계동이, 복촌이 가 포토존에 앉아잇어요
웃고 있는 계동이, 북촌이, 넘 귀엽죠??ㅋㅋㅋㅋㅋ
소품들이 참 이뻐요.
계동길 골목에 있는 숨은 빵집인데요.
닭이 빵 계란을 낳았어요..ㅎㅎㅎ
삼청동 카페 골목입니다.
삼청동의 카페골목을 상징 하는 곳 이기도 하죠.
옥상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서 커피 한잖하면 멋스럽겠지만....
우린...올려다만 봐야하는 이 안타까운 현실...ㅠㅠ
저긴 분명 맛 없을겁니다,,
왜냐하면...우리가 갈수 없는 곳이니까요..
우리가 갈 수 없는 곳은 맛 있어도 맛 없는 곳입니다.ㅎㅎㅎ
저 골목길 끝엔 계단인데요.
한쪽만 계단이예요.
저긴 계단을 없앨수 없다고 하네요.
계단 집 주인이 사유재산이라고
계단을 그냥 두고 싶다고 했나봐요.
무지 많이 민원제기 했는데요.
어쩌겠어요. 사유재산이라는데요....
그래서 50미터 정도 되는 저 골목길을
계단있는 곳 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야와야 해요..
철학이 담긴 우리옷 상점도 있더라구요
아기자기한 소품들
허수아비가 멋스럽더라구요.
삼청동 카페 골목에 있는 공방인데요.
허수아비? 혹시 아들 허수 아닐까요?ㅋㅋㅋ
옷이 넘 이쁘더라구요,
기린이 지붕 가까이 있더라구요.
잰..무섭지도 않은 가봐요..ㅎㅎㅎ
말뚝박기...ㅎㅎㅎ
국립어린이박물관 야외 마당인데요.
추억의 거리 입구에 있는 효자각 효자문 입니다.
굴뚝 오랜만에 보죠?
북촌 야학입니다.
예전엔 주경야독이 참 많았죠.
저도 지금 야학에서 교사직을 하는데요.
북촌야학을 보니까 제가 있는 야학이 생각나더라구요
전차 입니다...전차 뒤엔 개화기때
북촌의 추억이 있습니다.
추억의 거리는 북촌의 거리입니다.
감 떨어지길 바라면서 입버리고 있으니까
저 꼬맹이가 나무 흔들어 줄까요? 하더라구요 ㅎㅎㅎ
고궁박물관과 청화대 사랑채 쪽으로 가는 길목입니다.
은행나무가 고궁 담벼락 사이로 우수수 떨어집니다.
저녁으로 먹었던 도시락 카페 입니다.
가격 대비 음식이 깔끔하고 괜찮더라구요.
근정전의 위엄...
밤이나 낮이나...변함 없습니다.
경회루 쪽으로 가는 문 입니다
경회루 입니다.
연못의 물결이 잠잠해 거울같아요.
수정전에서 가을 음악회가 열리는데요.
화려한 궁중무용과 "생황"의 묘한 매력에 푹 빠지게 되더라구요.
저분이 생황 연주를 하는데요.
고궁과 너무 절 어울리는 음색이었습니다.
부채츰 언제 봐도 예쁘고 화려합니다.
조계사사 가는 길
1호선 종각역과 3호선 안국역사이에 있어요..
감고당길 가는 길,북촌 한옥마을, 삼청동 카페골목 가는 길
3호선 안국역 바로 앞에 있고요.
경복궁 가는 길
3호선 경복궁역 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화장실? 물런 곳곳에 잘 마련되 있죠.
http://cafe.daum.net/travelwheelch
휠체어 배낭여행/장애인 여행작가 "전윤선"
첫댓글 멋진 가을 여행을 하셨습니다
선생님과 함께이어서
의미 깊은 여행이었 습니다~^^
아! 역시~
우리 카페지기님!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구벅)
선생님~
오랜만이예요.
깊어가는 가을 여행으로
추억의 한페이지를....
가을 풍경과 서울구경 잘 보았습니다
가을이 가기전에
마음것 느끼려구요~^^
서울시내 곳곳에
축제로 가득 하더라구요~^^
멋지네요. 예전에 갔을때와 또다른분위기네요~^^
관광객이 엄청 늘었죠.
저도 가을길 걷고싶네요~ 일 팽개치고ㅠㅠ
떠나세요.
가을은 짧지만
가을 여행의 추억은 깁니다
국화향기에 취해서리 알딸딸 합니다...ㅎ 지기님 잘보고 갑니다^^
가을에 취하고
국화향기에 취하고
어질 어질 해요 ㅎㅎㅎ
환상적인 가을 풍경에
추억의 현장과 고풍의 멋까지...
덩달아 즐거웠습니다.
짧은 가을날의 추억..
길게 남기고 싶어서..
가을을 따라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카페지기/전윤선 다니신 동선을 안내해 주셨으면 합니다.
모두 전동으로 다니신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한번 가보고 싶은데 길을 몰라서요...ㅎㅎ
@한첨지 넹~동선을 만들어서 글 수정하겠습니다.^^
@카페지기/전윤선 휠로 다니다가 중간에 전철도 타다가~ 그렇게 다니시는지,
아니면 코스전체를 휠로 다니신 건지요?
초보는 궁금한게 많아요...ㅎㅎ
@한첨지 동선 모두 휠로 다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