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대 명산의 산방 산행자료 >
대암산 1.304m 강원 양구 동면 해안면 .인제 서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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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 동면 팔랑리와 만대리, 인제군의 서화면 서흥리와 경계하고 있는 대암산(1.304m)은 자연의 신비로운 비경이 펼쳐져있는 `용늪'으로 유명한 명산이다.용늪은 대암산 정상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10여분 정도 걸어가면 찾아볼 수 있는데 4천여년 전 남한에서는 유일한 고층 습원이다. 폭 200여m, 길이 300여m의 습원으로 큰 용늪과 작은 용늪이 100여m의 높이를 두고 펼쳐져 있는데, 생물 지리학적으로 인근의 생태계와는 전혀 다른 독립된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도 보기가 힘든 연한 자줏빛의 금강초롱, 조름나물을 비롯해서 용담 칼잎 용담 끈끈이주걱 물이끼 북통발 등 시차식물의 자생지는 물론 총 163종의 식물이 분포돼 있다 습지 보존을 위한 람사 국제협약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등록되어 있다.그러나 최근에는 토사 유입으로 육지화가 상당히 진척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1994년 8월부터 용늪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대암산 등산로는 양구생태식물원에서 시작해 후곡약수터 광치계곡산행코스는 정상까지 다소 경사가 급하지만 바위와 고목, 소나무가 어우러져 등산 초기에 지루함을 느끼지 않으며 하산하는 코스는 완만하게 되어있다.후곡약수터에서 시작해 생태식물원으로 산행하는 코스는 지속적으로 오르막 코스가 이어져 1시간 정도 더 소요된다.주변경관은 산 정상에서 동남쪽으로 외설악준령(미시령·한계령 능선)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동북으로는 대암산, 도솔산, 가칠봉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북한의 금강산도 보이며 서쪽으로 사명산이 보이고 있다.산행중에 150~200년 된 갈참나무, 박달나무, 노송을 만날 수 있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산행이 될 수 있다.산행 중 볼만한 곳으로 대암산 심곡사지가 있다.양구군 동면 팔랑리 대암산 아래 계곡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기 879년 신라 헌강왕 5년 도선도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창건당시 대웅전 등 49칸의 규모로 71명의 승려명단이 발견돼 조선중기 승유배불 시기에도 위세가 대단했음을 알 수 있다. 입구에는 아름드리 전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었으나 6·25전쟁 중 사찰과 나무가 모두 불타버리고 지금은 잡목이 우거져 있으며 나무 아래에는 깨진 기왓장과 숯덩어리가 많이 출토되고 있다. 전해오는 전설에 의하면 승려들의 위세가 대단해지자 이로 인한 각종 폐해가 많이 발생했는데 마을을 지나가는 어느 도인이 저 앞의 세모형 바위를 갓모바위라고 부르면 된다고 하여 마을사람들이 그렇게 불렀더니 스님들의 행패가 없어졌다고 한다. 그 전까지는 그 바위를 삿갓바위라 불렀으며 대암산 중턱 8부 능선쯤에 있다.불탄 잿더미 속에서 나무 불상 3개를 옮겨 현재 양구읍 송청리에 재건한 심곡사에 모시고 있는데 신도는 300여명의 작은 사찰이다.주변의 가볼 만한 곳으로 후곡리 약수터가 있다. 양구 동면 후곡리 후곡약수터는 100년 전부터 원근에서 휴양과 병 치료차 찾아드는 사람이 많았는데 바로 옆에는 약천사란 조그만 사찰이 있었다. 한국전쟁 때 파괴된 것을 1956년 육군 제7사단이 주둔할 당시 이성규 장군이 보수토록 하고 70×20㎝의 비를 세웠다.약수에 얽힌 유래는 100년 전 후곡리 마을에 풍산 김씨가 산후 중병으로 자리에 누운지 수개월 병세가 악화되어 목숨이 경각에 달려 있을 무렵 김씨 현몽에 백발노인이 나타나 어느 지점의 암석을 들추면 약수가 나올 터이니 가서 시음하라는 교시가 있었다. 다음날 남편에게 업혀 가르쳐준 곳에 도착 약수를 발견하고 약수를 마신지 1주일만에 완쾌되어 살았다는 전설이 있다. 그 후 인근에 소문이 퍼져 중병환자들이 쇄도했다는 것이다.현재 주차장, 화장실 등 부대시설이 깨끗하게 정비되어 이용하기 편리하며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운동코스로 인기가 있다. 약수터 위 부근에서 생태식물원과, 광치휴양림까지의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다. 동면 팔랑리 팔랑초등학교에서 조금 떨어진 앞산 기슭에 깊숙이 발달한 팔랑 폭포가 있다. 폭포는 그다지 높지 않지만 수량이 풍부하여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폭포위 암벽에 300년 묵은 소나무 한 그루가 우뚝 솟아 있어 폭포의 아름다운 자태를 한층 더해주고 있다.
▲ 1코스 서흥리⇒뒷골⇒능선오름길⇒대암산⇒큰용늪초소 갈림길⇒1.200전망대⇒1.122정상 표시점⇒삼거리⇒원당리 ▲ 2코스 뒷골⇒임도⇒능선⇒1220고지⇒대암산⇒뒷골 ▲ 3코스 생태식물원⇒1122봉⇒후곡약수터 ▲ 4코스 (19km 11시간) 서흥리 논장교⇒덕세산(747.5)⇒용늪⇒대암산⇒1098.1⇒821⇒전동교 ▲ 5코스 (5시간) 양구군 동면 원당리 생태식물원⇒중간봉⇒후곡약수
도로정보 홍천⇒철정검문소⇒산남(남면)⇒삼거리(좌회전)⇒44번 국도 양구대교⇒양구군 남면⇒광치령 검문소(31번 도로 이용) 원당리⇒임당리⇒월운리(31번 도로) 팔랑리⇒민통선 검문소⇒대암산 통문(453번 도로 이용) 서울⇒46번국도⇒남양주⇒가평⇒춘천⇒화천 오음리⇒양구 춘천⇒화천읍내⇒평화의댐⇒양구
팔랑폭포 팔랑 초등학교에서 조금 떨어진 앞산 기슭에 깊숙이 자리한 팔랑폭포는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수량이 풍부하여 시원스럽다. 폭포 옆의 암벽에는 300년 이상 묵은 소나무 한 그루가 외로이 있는데 높이가 18m, 밑동의 둘레가 3.2m나되며 웅장한 자태를 자랑한다.신목, 당목 또는 당산할머니라 불리어 오고 있으며 주민들은 마을의 수호신으로섬기고 있다.
해안펀치볼 운석이 떨어져 커다란 호수가 되었다는 해안면. 6.25전쟁 당시미국인 종군기자가 사발모양과 비슷하다고 하여 펀치볼이라 이름지은 해안지역은 지금도 외국의 참전용사들이 종종 들르는 곳이다. 해안면은 흔히 쓰는 바다 `해(海)자'가 아니라 돼지 `해(亥)자' 편안할 `안(安) 자'를 쓴다. 이 지역은 1000m 이상의 고산들에 둘러싸여 이루어진 분지다. 양구에서 31번 국 도를 찾아 20분간 따라 가다가 동면 월운리에서 오른 쪽으로 갈라져 15분가량 산을오르면 돌산령 정상에 오르는데, 그곳에서 보아 앞에 둥그렇게 펼쳐지는 사발 모양같은 분지가 해안펀치볼이고, 오른 쪽으로 있는 산이 도솔산이다. 왼쪽으로는 가칠봉, 아래로는 금강산으로 가는 31번 국도가 내려다 보인다.
후곡약수 동면 소재지에서 263번 도로부터 약 1.2km지점 대암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후곡 약수터는 철분과 불소가 많이 들어 있고 탄산가스가 풍부하여 위장병에 특효이며 피부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이 약수터는 6.25동란 중 파괴된 것을 1956년 7사단장 이성규 소장이 보수케 하고 기념비를 세웠다.지반보다 1m 정도 깊은 곳에 위치한 약수정에는 두개의 샘이 나란히 있으며 철분성분으로 바닥이 붉게 물들어 있다. 탄산성분으로 인해 매우 짜릿한 맛의 이 약수로 밥을 지으면 푸른빛이 감돌아 신비함을 더하고 있다. 위장에 좋은 탄산이온, 규산이온 및 치아건강에 좋은 불소성분을 많이 함유한 양질의 광천수로 주변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관광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비무장지대 안에 있는 을지전망대는 군사분계선과 불과 1㎞가량밖에 떨어져 있다. 해안면 후리에 있는 양구통일관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신청서를 작성해야만 관람이 가능하다
| 100대 명산 선정사유 |
o 휴전선이 가까운 지역으로 각종 희귀생물과 원시림에 가까운 숲이 잘 보존되어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246호)으로 지정(1973년) 관리되는 등 우리나라 최대 희귀생물자원의 보고인 점 등을 감안하여 선정
o 대암산 정상부에 있는 약 9,000여평이 넘는 풀밭 같은 넓은 초원에 큰 용늪과 작은용늪의 고층습지가 있음. 그 주위가 마치 화채(punch) 그릇(bowl)같아 펀치볼로 불리우며 해안분지(亥安盆地)가 유명
대암산 1304미터
대암산 용늪의 신비:
우리나라의 으뜸가는 비경이자 자연의 신비라면 대암산상의 용늪을 그중 하나로 꼽지않을 수 없다. 대암산의 용늪은 한마디로 1300미터 산상 분지에 대규모의 늪이 형성되고 그 늪지대에 희귀식물이 무성하여 생태계의 보고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용늪이라는 형태의 고산지습원이 다른 곳에도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규모나 해발높이등으로 대암산의 용늪은 신비스러울 정도의 희귀자연이 아닐 수 없다. 이곳은 비무장지대가 가까운 우리나라 중동부 고산지대에 해당한다. 대암산은 해발 1304미터나 되는 높은 산이다. 산으로 올라가려면 군용도로를 이용해야 한다.(따라서 군의 협조는 필수적) 대암산을 올라가는 도로는 보통승용차로는 올라갈 수 없는 험준한 도로지만 집차로는 쉽게 올라갈 수 있다. 골짜기엔 수풀이 무성했지만 정상이 가까워질수록 숲은 초라해지고 야생초, 관목숲이 나온다. 길 주위에는 곳곳에 사태가 나서 길이 험했지만 짚차는 거뜬히 올라간다. 대암산은 커다란 바위가 있는 산이란 뜻일 터인데 길을 내기위해 산허리를 깎은 곳은 산이 하나의 거대한 바위로 되어 있음을 보여주었지만 겉으로 돌출한 큰바위(대암)는 없었다. 차가 정상의 목적지에 다다르기 전 재미있는 광경이 목격되었다. 어미새(안내군인은 철새로 오리라고 말했지만 오리가 물도 없는 고산지대에 도래했을 리도 없고 또 겉으로 보기에도 오리같지는 않아보였다)가 네 다섯마리의 새끼를 데리고 찻길을 횡단하고 있었다. 집차가 맹렬한 기세로 접근하는데도 그들의 행군(?)속도는 조금도 달라지지 않는 것이었다. 일행중 한 기자가 카메라를 들이대니 그때서야 다리야 날 살려라 식으로 새끼들을 버리고 작은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풀섶속으로 몸을 감춘다. 그 새뿐만 아니라 희귀조로 보이는 새들이 숲위로 낮게 날아가는 모양을 여러번 볼 수 있었다. 일년에 용늪을 보러오는 식물학자들 몇 팀 이외에는 병사들밖에 없는 산록은 꽃과 새들의 천국이라고 할 만한 곳이었다.
목적지에 도착한뒤 주위를 둘러보니 정상은 밋밋한 대지성 고원 능선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용늪에서 조금 더 위쪽으로 물러나 있었다. 그 능선은 안개가 밀려와서 능선의 어깨를 깜쌌다가 다시 절반쯤 드러냈다가 하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하기야 곧 강우전선이 올라오는 7월 초순이니 안개가 잦게 끼기도 할 것 같다. 용늪은 정상에서 60, 75미터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다. 처음 보기에는 폭도 좁고 그득히 괴어 있어야 할 물도 보이지 않아(늪은 수초가 많은 연못일 것이고 수면에 연꽃이라도 피어 둥둥 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터였다)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용늪이 소규모의 백두산 천지못처럼 정상에 펼쳐져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호수로 보이는 것은 어디에도 없었다. 능선에서 분지로 내려가 수북한 풀들이 자라고 있는 평지로 들어가니 군데군데 물이 보이기 시작했다. 늪속의 대표적인 식물은 물속 깊숙한 곳에 뿌리를 박고 물위로 자라는 잎이 가늘고 긴 그늘사초처럼 생긴 풀이었다. 이 풀은 단으로 형성되어 물속에 빠지지 않으려면 이 풀포기를 밟으며 전진하는 수밖에 없었다. 용늪은 동남쪽으로만 트이고 주위가 야트막한 대암산 정상능선으로 둘러싸인 경사가 완만한 분지위에 형성되었다. 비스듬한 분지의 물이 기울어진 그릇속의 물처럼 쏟아지지 않고 늪속에 갇혀있는 것은 신비스러운 현상이었다. 분지안으로 깊숙이 들어갈수록 수심은 깊어지고 수초가 없는 곳은 깊이가 1미터가 넘는 깊은 곳도 있다. 함수성이 높은 진흙이 방수막처럼 용늪의 바닥에 깔려있어서 물이 빠져나갈 곳은 동남으로 트인 곳밖에 없다. 용늪의 넓이는 상당히 넓어서 동서가 200여미터, 남북이 100여미터는 될 듯하다. 물은 움직임이 거의 없으나 가만히 보고 있으면 낮은 곳으로 흘러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안으로 들어갈수록 물은 깊어져 가장자리에서 10미터쯤 들어간 뒤에는 풀뿌리를 밞으면 발목까지 물에 찬다. 물은 우중충해보이며 고기같은 것은 없다. 용늪위로는 간혹 안개가 일어 주위 산사면의 짙은 녹색숲(큰나무들은 아니다)을 뒤덮고는 한다. 무엇이 원인이 되어 왜, 대암산에 이리도 큰 늪이 형성되었는가? 의문은 꼬리를 물고 일어나지만 지질학적 지식이 없는 터라 알 수가 없다. 일본에서는 고층 습원이 있는 곳에는 나무로 산보로를 만들어 늪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하고 늪생태계도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대암산의 신비는 우리나라 자연의 여러가지 다양한 모습의 한 극적인 현상중의 하나이다. 이의 보존과 적절한 관찰을 위한 조치가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 늪에 사는 초본류는 온갖종류의 꽃을 피우고 있다. 이 용늪은 겨울엔 얼어 깊은 심설속에 잠긴다. 얼마전 이곳에 스케이트장을 만들어 용늪의 상당부분이 파괴되었다고 한다. 여론이 악화되자 용늪을 복원하고자 공사를 했다고 하는데 지금 용늪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1. 대암산 용늪 위 치 :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발 견 : 1967년 현재 충북대 과학교육과 교수로 있는 강상준 교수에 의해 학계보고 보 호 : 1989년 자연생태계 보존지역으로 지정(천연기념물 제246호) 1997년 람사협약에 의한 보호늪지로 지정. 지역특성 : 해발 1,280m 지점에 3.15ha(9,200평)규모의 천연용늪은 고층습원으로 매우 독특한 생태계를 유지 식물서식 현황: 비로용담, 가는동작꽃 등 191
2.대암산.용늪 해설자료
양구군 동면 팔랑리와 해안면 만대리, 인제군의 서화면 서흥리와 경계하고 있는 해발 1,316m의 이 산은 정상부근의 고층습원으로 알려진 명산으로 1759년(영조 35년) 기묘장적에는 대암산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6.25때 국군 용사들과 북한 괴뢰군 제2사단이 평화롭던 이 강산을 피로써 물들이게 한 격전지로 백전백승의 사기에 넘친 국군에 의해 점령 수복된 명산이다. 대암산 산정에서 밑으로 약간 내려가면 정상부근에 있는 분지 형으로 된 큰 용늪과 작은 용늪은 이 지역의 기후에 의한 것이 아닌 제2의 요인에 의한 것이어서 위고층습원이라는 것이 있다. 습원의 크기는 동서 약 150m 남북 약 100m 내외의 부정형으로 서북에서 동남으로 느린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경사각도는 5˚~10˚내외이고 습원은 비교적 평탄하게 동남단에 1~2m 높이로 뚝 모양을 형성하고 있다.
이 늪은 학술적인 가치뿐 아니라 조름나물을 비롯하여 비로용담, 칼잎용담, 끈끈이주걱, 물이끼, 북통발등 특산식물의 자생지는 물론 총 163종의 식물이 분포하고 있어 큰 의의를 지닌 곳이다. 또 곤충분야에서도 채집하기 힘든 벼메뚜기, 참밀드리 메뚜기, 애소금쟁이, 홍도리침노린재발견의 특이함이 밝혀졌다. 이와 같이 휴전선 155마일에 이르는 이 지역은 동식물이 자연 상태 그대로 서식하고 있는 그들의 낙원, 휴전 후 41년간 인위적인 힘이 가해지지 않아 각종의 희귀생물과 원시림에 가까운 숲이 잘 보존되어 있다. 대암산에 분포한 식물의 종류는 총 59과 123종으로 그 중 고층습원의 특유종이 19종 미 기록 종 15종이 알려져 있어 생물보고이며 1973년 7월10일 인근의 대우산과 함께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3.주변 명소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지, 청량사, 해인사, 홍류동계곡
4.교통
승 용 차 : 홍천 → 철정검문소 → 산남(남면) → 삼거리(좌회전) → 44번 국도 이용 팔랑리 → 민통선 검문소 → 대암산 통문(453번 도로 이용) 춘천소양강댐 밤면 → 오봉산 → 양구선착장 양구 외곽도로 → 하리 검문소 → 한전리(해안마을 방향)
5.등산지도.산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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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암산 산행
생태식물원에서 시작하여 후곡약수터·광치계곡 산행코스는 등산로 정상까지 다소 경사가 급하지만 바위와 고목, 소나무가 어우러져 등산 초기에 지루함을 느끼지 않으며, 하산 코스는 완만하다. 후곡 약수터에서 시작하여 생태식물원으로 산행하는 코스는 지속적으로 오르막 코스가 이어져 1시간 정도 더 소요된다. 주변 경관은 등산로 정상에서 동남쪽에 외설악 준령(미시령, 한계령 능선)이 평풍처럼 펼쳐져 있고 동북으로 대암산, 도솔산, 가칠봉이 장관이고 북한 금강산도 보이며, 서쪽엔 사명산이 위치하고 있으며 산행중에 150~200년 된 갈참나무, 박달나무와 노송을 만날 수 있다. 현재 하단사진의 정상으로 표시된 지역은 1,129m의 대암산 중간 봉우리이며, 현재는 이곳까지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으나, 향후 군부대등과 협의를 거쳐 대암산 정상(1,304m)까지 등산로로 개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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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곡약수터
철분과 불소가 많이 들어있고 탄산가스가 풍부하여 위장병과 피부병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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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중앙천문대
한반도 국토 정중앙에 위치하여 가치가 더 높게 평가되며, 주관측실, 천체투영실, 전시실, 태양계광장등을 구비하고 있고, 800mm 국내 최대형 주망원경을 보유하고 있어 낮에는 태양을 관측할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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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박물관(민속자료관)
파로호에 있는 고인돌공원에 세워진 국내 최초의 선사박물관입니다. 중부 내륙권에 형성된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살펴볼수 있는 출토유물 650여 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고인돌 운반, 석기제작 등을 체험할수 있는 움집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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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미술관
소박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가장 한국적인 화가와의 만남,서민화가 박수근 선생의 삶 전체를 담은 곳으로서 선생의 손때가묻어나는 유품, 사진, 편지, 자녀들을 위해 직접 그린 동화책 등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살펴볼수 있다. |
대암산 단풍산행 풍경
대암산 용늪
* 잔다리는 고려 말엽에 이곳을 개척한 농부가 달밤에 피곤을 풀기 위해 마시는 술잔에 떠오르는
달을 보고 배월평 또는 잔다리 라 하였다
능선으로 올라서면 길은 뚜렷하고 능선의 좌측 아래로 뒷골 쪽 길이 보인다
벙커봉을 지나서 우측 임북천 저 편으로 서화 쪽이 보인다
덕세산으로 오르는 능선
덕세산 정상
대암산이 안개 속에 보이고, 아래사진은 진행방향으로 보이는 수리봉 일대다
덕세산 이 후 북서쪽으로 방향이 바뀌는 봉우리고, 아래, 철조망이 나타나면 제대로 가는 것이다
노송 2그루가 눈길을 끄는 곳을 지나고, 황토가 드러난 교통호의 봉우리는 수리봉 분기점이다
809.1m봉 아래로 軍건물들이 보이고, 軍임도가 나타나며 한동안 임도를 따른다
북쪽 장암동 918m능선도 보이고, 아래, 대암산을 바라보며 임도를 내려간다
용늪 옆의 통신부대가 박무 속으로 보이고,아래,이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북서쪽 골자기로 가야한다
계곡으로 들어서자말자 멋진 폭포가 나타나니 주저앉지 않을 수 없다
용늪 쪽에서 흘러내리는 계곡을 따라 오르는 주변의 모습들
또 무명 폭포가 나타나고
잠시 길도 없는 골자기를 치고 오른다
* 대암산은 이 산 최고봉에 큰 상장바위라는 유명한 바위가 있어 대암산이라 한다
대암산 정상 직전 북릉과 사면의 모습들
정상일대가 바위절벽이다 보니 직전에는 바위들이 많다
대암산 정상을 향해
정상에서 바라본 용늪 위 1.204m봉 일대 박무로 희미하다
대암산 정상 가야할 동릉의 분기점 우측의 암릉이 보이고, 아래, 정상 남쪽 아래 모습
1.175m봉 능선 너머로 광치령으로 이어지는 도솔지맥의 능선이고,
분기봉으로 향하며 분기봉에서 진행할 바위능선이 올려 보인다
뒤돌아 본 대암산 정상, 아래사진은 바위능선을 거쳐서 가야할 바위 봉우리
북동쪽 덕세산 너머 서화 쪽이 박무 속에 보이고, 아래, 대암산 정상과 통신부대가 보인다
짜릿한 바위능선을 조심스럽게 지나가고
가야할 능선 뒤로 1.040.1m봉과 그 좌측으로 822.8m봉도 보인다
쓰러진 고목을 지나서 올라서면 1.040.1m봉의 삼각점이 보인다
* 옹골은 한계리 관벌 앞 북천으로 이어지는 골짜기로 옹골이라 한다
* 앞골은 뒷골 앞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앞골이라 한다
822.8m봉을 향하는 능선
822.8m삼각점과, 삼각점을 지난 올라선 봉우리
노끈의 봉우리에서 동쪽으로 내려가고, 아래사진은 초반의 잡목을 헤치며 북쪽 계곡으로 내려간다
볼품없는 계곡을 빠져나오니 함수점이고 이 후 임도를 따른다
임도를 따라 내려서고 산행이 끝난 앞골마을 서흥교 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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