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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우 잉글리시를 수강하며...
안녕하세요^^ 최선생님!! 굿뉴스사관학교에서 수강을 한 고1 여학생입니다.
처음 학교에서 애로우를 한다고 했을 때 애로우가 뭔지 몰라서 아무 생각 없이 없었는데 교장선생님께서 직접 먼저 참여 적극 추천하셨다. 하지만 고졸검정고시가 한달도 안 남았고 비용도 만만치 않고 진짜 이걸로 영어실력이 늘 수 있을까? 망설이고 있는데 영어실력이 많이 부족한 것을 아는 엄마께서 한번 속는 셈치고 해보라는 권유에 영어실력을 높여준다는 흔하디흔한 영어학원 중 하나 일거라는 의심 반, 궁금증 반으로 시작했다. 7월1일 애로우 1일차로 처음 학교에갔는데 스크린2개로 인강처럼 들어서 이게뭐지? 했는데 금방 적응했다. 인사법을 배우고 “영어는 그냥 순서대로 이해하면 된다” 그러는데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첫날이여서 졸지는 않고 듣고 있는데 원어민과 우리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해주시면서 그림을 생각하며 순서대로 문장을 읽어가셨다. 집중력이 떨어질 쯤에 웃기거나 감동적인영상을 틀어주시고 방송이나 길가다가 한번쯤은 들어봤던 팝송도 배우고 (초딩때 부렸던 Lemon Tree노래가사가 웃으면서 불를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전치사를 배울 때는 최 선생님께서 만드신 전치사체조로 조끼리 발표도하고, 조동사, 시제, 관계사 등을 기존문법책과 다르게 영어를 이해하고 배우면서 영어의 흥미가 높아진 나를 볼 수 있었다. 진짜 꿀잼 아니 허니잼ㅋㅋ 특히 계속 앉아서 강의만 듣다가 조별로 애로우 랜드를 하면서 서로 그림을 보고 영어문장을 만들어서 게임할 때가 가장 좋았다.중간에 최선생님이 직접 학교에 오셨는데 스크린과 목소리랑 모습이 똑같았다.ㅎㅎ 질문시간이 있었는데 개별적으로 질문 하는 것이 아니라 얘들앞이라서 부끄러워서 안 했는데 아쉬웠다.첫날부터 15일 동안 잠깐 졸기도 하고, 하루 8시간을 앉아서 오로지 영어만 배워야 한다는 점이 힘들었지만 어느새 다 배운 책이 하나씩 쌓여가는 재미를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할 수 있을까 했던 스티븐잡스의 대학 연설문(?)을 물론 다 해석하고 구문 할 수는 없지만 내가 배우고 있었다. 처음에는 끝나기는 하는 건가 시간이 느리게 갔는데 마지막시간인 오늘은 시간이 빨리 간 것 같고 좀 더 열심히 들을 걸 아쉬움이 조금 밀려왔다. 아! 그리고 처음에 봤던 영단어시험는 40개중에 16개를 맞혔는데 17, 29, 32, 37, 38... 그러다 오늘 15일중 처음으로 다 맞혔다. 마지막을 의미 있게 끝낸 것 같다^^ 이번 애로우는 영어실력향상에는 도움보단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인 것 같다. 8월달에도 다시 듣는데 그때는 집중해서 졸지 않고 한번 해 봤으니깐 영단어 먼저 외우고 더 열심히 들어야겠다. 마지막 시간에 중고반이있다고 하셨는데 한번 해 보고싶었다. 언젠가 강남에가서 직접 듣는 것이 내 소원이다!!ㅎㅎ 아! 그리고 직접 오신 선생님이 계셨는데 궁금해서질문하면 친철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했다. 진짜 최선생님의 영어는 영어의 길잡이 같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속성반 수업을 들으면서 영어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알찬 시간이 된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AE가 영어에 튼튼한 버팀목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처음 강의를 듣게 됐는데 최선생님 강의가 너무 재밌어서 8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ㅎㅎ 즐겁게 앞으로 영어를 잘 할수있을것같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