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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표 따라 걷기 (광인 산행자료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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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회원님들 산행기 노적봉 즐거운 편지길
단풍 추천 1 조회 500 16.05.30 12:2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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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6.01 17:08

    첫댓글 난 고소공포증

  • 작성자 16.06.07 21:41

    바위에 적함한 사람이 있고 워킹에 어울리는 사람이 있다고 하죠.
    저는 젊었을 때는 둘 다 가능할 정도로 날렵하고 지구력도 좋은 편에 속했는데,
    한살 두살 나이 먹어가면서 워킹이 아닌 바위에 접하다보니
    바위는 젊어서 하는 산행의 형태도 되지만, 나이 들어 하는 등산의 한 행위인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아는 분 중, 몸이 퉁퉁한 분이 워킹을 싫어하고
    바위를 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죠. 순발력만 갖춰지면 되니 워킹보다 훨씬 편하고
    짧은 두려움만 이겨내면 되거든요. 대신 짧은 순간이지만 상당량의 에너지가 빠져나가는 것도 느끼게 되고요.

    워킹과 바위의 적당한 조화가 지금 상태에서는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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