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말씀교회 주일설교 '나의 자유가 교회 안에서 걸림돌이 되는 경우는?'(안환균 목사) & 테마 영상 '성격과 사회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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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테스가 사람의 성격 유형을 다혈질과 담즙질, 점액질, 우울질의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것처럼, 현대의 심리학자들은 인격의 3가지 요소인 지정의를 중심으로 지식형, 감정형, 의지형, 그리고 융합형의 4가지 유형으로 사람의 성격을 나누기도 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네 가지 유형의 일부분이 조금씩 섞여 있다고 봐야 하지만, 각 사람의 주된 성격 유형 자체는 안 바뀐다고 합니다. 이것 자체를 바꾸라고 요구하는 건 폭력에 가깝지만, 필요에 따라 사회적 적응 능력을 키우는 것으로 성격의 단점을 보완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보통 나이가 들면 성격도 바뀐다고들 하는데, 심리학자들의 견해에 따르면 성격이 바뀌는 게 아니라 사회적 능력이 향상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대인관계에서 발휘해야 할 이러한 사회적 적응 능력이 곧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성숙과도 직결된다는 주제로 나눈 지난 주일 일오큐티 설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