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영남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한 5~6세기 고분벽화속 골재 활고자를 실견하러 가는길에 밀양에 잠시 들렀습니다
김해에서 경산을 향해 고속도로를 달려 올라가던 중, 삼랑진 이정표가 보이기에 안부차 전화를 했던건데,
마침 정에 있으니 잠시 들렀다 가라시기에 커피도 한잔 얻어 마시고, 박물관 학예사 교육용(?)으로 가지고 가던 칼고자 군용활도 선 뵐겸 해서 밀양정엘 들렀던 겁니다
차와 홤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탁자 한켠에 [이정우]라는 네임텍이 떨어져 있기에 이사람 회원으로 활동 하느냐고 물었더니 열심히 활동을 잘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잠시 회원이었던 동명이인이 한 사람 더 있는데,, 공무원이라더군요.(닉네임은 한산 이지요.)
어떤 사람이었나고 물었더니... 도&%% $&%& 라시더군요...(점잖으신 분인데 혹 누가 될가 그대로 옮기진 않겠습니다)
"(그 한산이라는 자가) 사두님이 요즘 개발깍지에서 발전하여 백텐션을 자기 영향으로 구사하신다고 하던데요?" 하고 여쭈었더니.... 어의를 상실하시고 말씀을 안하시더군요...
보 어쩌구 생 저쩌구 하는 깍지 개발과, 활가방 중국현지 제작에 관한 더티플레이에 대한 말씀은 정황을 모르니 넘어가더라도,
제자로 여기기는 커녕 상종을 거부하시던데, 한산이라는 자가
올린글(http://cafe.daum.net/hwalssogi/W9a6/418)의 소통이니 교류니 어쩌느니는 거짓입니다.
(그자는 아주 오래전부터 스승님을 [게발깍지 선생] 이라면서 인터넷 활판을 통해 씹고 다니면서 , 마치 자기가 더 위대한 듯 행세를 해오던, 무예라는 분야뿐 아니라 세상살이의 기본 기준으로만 보더라도 [패륜아]입니다.
선배로로서 보다 못해 수 년간 타이른 결과, [게발각지 활선생] 이라는 단어는 쓰지 않기에 이르렀나 싶더니,
이제는 선생뒤에 [님] 자 하나 더 붙여주고는,
자기덕에 쏨세가 나아진듯 떠벌리지를 않나, 사기를 치고싶어서 쳤겠냐는둥의 망발을 일삼으니 어찌 두고만 보겠습니까?)
제가 영원한 스승으로 생각하는 성주영 사두님은
현재 현과 각지 제작에 관한 문예총의 명인으로 등록되신 분입니다.
경국대전/대전회통에 등장하는 [궁현장]의 맥을 현대에 부활시키고자 노력을 하시고,
개량형 깍지분야의 최고 전문가 이십니다.
그런 분 밑에서 잠시 활을 배운 한산이란 작자가, 특허라는 이름으로 출원해서, 공무원의 본분을 무시하고, 장사를 하고 있는 그 투겁깍지의 원천기술이 어디에서 왔을지 안봐도 눈에 선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보생깍지 개발약사에 성사두님의 잘못된 어드바이스로 고생을 했다는듯 적고 있으니 ...
마루치의 활공부 입문과정은 특이합니다.
밀양의 모 한량에게서 집궁을 권유 받았는데,
그분 왈; '훌륭한 활 선생님에게 제대로 된 활쏘기의 기본을 익히고서 인근의 활터에 입정을 하면 자정의 사범에게 휘둘리지 않을 수 있다' 는 것이었습니다.
성주영 사두님(당시 밀양 추화정 사두로 재임)은 제가 2003년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주말마다 활쏘기의 기본 이론과 활을 배우는 마음자세등을 지도해 주신 분입니다.
2개월의 기본기를 익힌 길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영원한 사부님으로 아직까지 존경해 마지 않으며, 그분의 영향을 받아 폭넓게 활을 공부하게 되었고,
활쏘기를 놀이나 기술이 아닌, 한차원 높은[道]를 추구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는 겁니다.
오래간만에 뵙고, 직접 만든 칼고자 마루활 테스트를 부탁드리고서 양해를 얻어 궁체이미지를 담아보았습니다.
첫댓글 앗 저분! 할아버지 뻘이네요. 역시 성가들이 활 잘 쏘아....^^
한창때 99연중을 하셨다는 이야기를 상종도 하기 싫으시다는 그 활계의 패륜아를 통해 알았다는게 참 거시기 합니다..
그만큼 자기 자랑질 안하는 점잖은 분이라...^^;
오옷.. 역시 창녕본관의 성씨들이 명궁이 많군요..
창녕 조가랑 창녕성씨는 한집안이죠..^^
@샤키 맞아요...그래서 샤키님 좋아요...^^
두 달 배웠군, 한 삼년 배운줄 알았네. ... ...
“활가방 중국현지 제작에 관한 더티플레이에 대한 말씀은 정황을 모르니 넘어가도라도” 이건 한산과 관련없는 금시초문인데 꼭 한산이 사기질을 한듯이 적시하니 명예훼손에 해당한다 할 것이다. 15만원짜리 금속제 활가방 제작에 대한 속내를 알고 하는지 모르고 하는지 모르겠으나 정정해 주기 바란다.
말이란 전달자의 의도에 따라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인데 이간질 잘 했습니다.
활터 패거리질(숭진정과 밀양정이 왜 쪼개졌는지?)이 싫어서 활터 안나가는데 또 패거리가 한부류 더 생기겠군.
이래서는 활터 문화가 발전할 수가 없다.
활이나 제대로 쏠 일이지. ... ...
엉? 내용이 추가되었네요.
보생깍지 만들때 성사두 조언을 듣고 만들었다가 손가락이 많이 아팟던게 사실인데. 그래서 특허낼때는 아픈부분을 해소해서 특허를 낸것도 사실이고. 사실을 사실 아닌 듯이 왜곡 전파하는것도 여전하군.
이왕이면 활가방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반박도 좀 하지.
성사두님한테 활배운 한 사람이 발빠르게 중국측에 이야기 해서 개당 15만원에 만들어 팔아먹었는데 그게 한산과 전혀 상관 없는 일이라고. 숭진정이 파토가나서 깨지고 난 이후 한산이 활터 안나갈 시점에 만들어 진 물건이라고. 만천하게 공고해 주면 고맙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