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분당선과 8호선이 교차하는 성남시 모란역에서 매 4일과 9일에 열리는 수도권에서도 알아주는
성남 재래식 모란 5일장에 다녀 왔습니다.
------------------------------------------
추석이 코앞이라서 더욱 붐비는 노천에서 열리는 모란 5일장..
모란역 4거리 서남간에 자리잡은 노천시장은
추석 대목장을 노리는 상인들과 어울리는 손님들의 발걸음이 분주합니다.
한달 전에 건고추(태양초)를 사고 모자라는 부분을 보충하려고 나들이 겸 찾아 왔지요.
모란역 4거리 서남간에 자리 잡은 노천 재래식 5일장이 열리는 광장입니다...
임시 천막을 가게로 상품을 차려 놓고 여기 저기에서 시끌벅적합니다.
발에 걸리는 것이 상품들이요. 구경꾼이고 장사꾼들입니다.
지난번 태양초 '두벌따기'를 구입했는데, 오늘은 '세벌따기'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장사하시는 분들은 한사코 '두벌따기' 라고 우기지만... 글쎄요??
(평균 15.0kW/kg 정도라 하는데.. 13.0kW/kg~17.5kW/kg으로 거래 되는듯..)
여기저기 돌아다녀 봐도 별로 눈에 들어오는 상품은 없고.. 점심무렵이라 시장끼가 발동...
5일장터 길 건너 "모란흑염소특화거리"에는 흑염소관련한 맛있는 먹거리도 많던데...
짠돌이 마누리는 꽈베기 도너츠 두개로 점심을 대신하자고 합니다... ㅋㅋㅋ
흑염소특화거리 뒷골목의 기름집 전문 골목길 풍경...
이 골목은 어쩌다가 참기를, 들기름을 사려 가끔씩 들리기에 낮이 익은 골목길..
-------------------------------------------
서울근교에서 알아주는 이곳... 성남 모란역 4거리 복개천에 자리 잡은 곳...
매 4일과 9일에 열리는 재래식 5일장이 열리는 곳...
오늘은 이곳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서 열리는 재래5일장을 다녀왔기에 소개해 드렸습니다만...
기회가 되시면 여러분도 한번쯤 다녀 와 보시지요~! ㅎㅎㅎ
첫댓글 50년 전인 75년에 모란장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갔었는데 어린 강아지까지 파는 곳이 있더군요.ㅎㅎ
간혹 재래시장을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충주 5일장은 2일과 7일인거 같습니다.
50년 전이면 강산이 5번이나 바뀌었겠지요? 호랑이 담뱃대 물었던 시절입니다. 불과 10년 전만해도 개울 물이 흐르던 곳이 복개되고 찾을 길이 없네요.. 글쎄요? DOG 파는 곳은 못봤어요.. ㅋㅋ
@HL1FY 소나 말 같은 큰 것 빼고 작은 가축들은 팔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병아리는 물론 강아지도 있었습니다.ㅋㅋ
@HL3IB 구석구석 누비면 보0탕 재료 같은 것둘도 나오겠지만.. 필요한 것만 찾고 다녔으니 않보이던뎁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