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물도 비박 2011년 10월 6일

[우리우재]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통영  6시 40분 

통영 도착10시 40분 예상

서울 톨게이트 부근에서 길이 조금 밀리기 시작한다

내심 걱정이 밀려온다

통영에서 소매 밀도 배 시간이 11시이기에

통영 터미널에서 부두까지 20분 만에 가야 한다

인삼 렌드 휴게소에서 기사님한데 홍삼 드링크 한 병 주면서

통영에 10시 40분까지 갈 수 있는지요?

제가 11시 배를 타야 해서요

기사님 왈 좀 느질듯 합니다 

이런~

내가 난감해 하나 까

기사님 빨리 가보도록 해야죠 ^^

앗싸~~

통영 도착하니 10시 43분 정도 햐~

기사님 감사합니다 인사 꾸벅하고

택시 승강장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휴~

또 부탁한다 택시 기사님한데 빨리 가달라고 ㅋㅋ

기사님 적색신호 무시 또 무시 달린다

엄청 빨리 ..

 승선권 발매하고 시간확인

어라 ~11시56분이다 ~이제야 마음이 노인다 ~~~휴~

다시한번 버스기사님 택시기사님 감사합니다 ~~^^

 이배는 후미경이  달려있다  ㅋㅋ

저기에 미륵산이 케이블카가  보인다

잠시후 비진도 도착했다

비진도도 굴업도처럼

백사장으로 두섬이 이여저있다

참신기하다 ~~

강태공님들 노숙하신다

이제 매물도가 보인다

좌축이 대 매물도 우축이 소매물도다

선장님 엄지손톱에 빨강메뉴퀴어가

누가 칠했을까 궁금ㅋㅋ

소매물도  등대섬

배에서  네리면 포장마차가있다

모듬해물이 2만언 싸다 ~

그래서  한잔한다  ㅋ

이집 펜션 주인아주머니가

호객행위를 한다

존 방 있다고 구경하라고

나는 텐트 칠 거라고 하니까

아주머니 생난리다

여기는 텐트 못 친다고 해상국립공원이라 치다가 걸리면 30만 원 벌금이라고 

이런 썅~

아주머니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펜션은 6만 원 이란다

그래서 난 아주머니와  합의했다 팬션 마당에  2만원에 텐트치기로 ㅋㅋㅋㅋㅋ

일단 텐트 먼저 치고 라면 하나 끄려 묵고 섬 해안 트래킹 나서본다

동백남무 숲이 마치 터널처럼 

패교이다  전에어느 싸이트에서 본적있다

여기에서 비박하는걸 

혼자 비박하기에는 으시시하다 ~~

공룡바우

여기서 비박하기로 했는데

좀 아쉽다 ㅠㅠ

저 멀리 대마도가 보인다  

한반도 와의 거리는 약 49.5km로... 실제 대마도는 지리적으로

한국에 가깝고 대마도 주민의 혈통조사에서도

한국 혈통과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저 있다

오늘처럼 시야가 좋은날에는

한눈에 다들어온다

 여기서 비박해야하는데

텐트 한동 딱인데 ㅠㅠ

 물속까지  다보인다

 ㅋㅋㅋㅋ

 등대섬 들어갈려면 물때을 잘봐야한다

오늘은 6시에 열리는데 아마도 못들러가지 싶다

저기들어가면 해떨어지는데 ...

아쉬움뒤로하고 낼아침에 다시오기로 한다

일다 망태봉으로 다시올라가

낙조 보기로 한다 ~

 물때 기다리다

돌탑하나 세워본다.

작은 소원도 빌어보구 ~~

 어제  과음했다 ~

등대섬들어갈라믄 6시에는 기상해야하는데

지금 9시다   ㅠㅠ

지금 가봐야 못들어가는데

결국 못들러가구 한숨 더자본다  에휴~

 12시 20분배타고 소매물도 나온다

갈때에는 1시간20분걸리지만

나올때에는 2시간 걸린다

 버스시간 까지 1시간정도 시간이 남는다

기다리면서  충무김밥 먹어본다

근디 내가김밥집을 잘못들어갔는지

정말 맛없다 ~~

교통비는 대략 7만언 정도 

자꾸 미련이  남는다 등대섬 못들어 간게

담에  친구들이랑 한번더 와야긋다 ~ㅎㅎ

아~~피곤하다

낼아침6시 까지   일해야하는데 ~

버스에서 잠좀자야겠다 ~~~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