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내 하루에 내 마음에 좋은 아침 인사말로 위로와 격려로 응원과 희망 메시지로 전하는 시와 글
믿을 수 없어요 김옥춘 믿을 수 없어요. 행복을 빈다는 말 그 말이 이별의 말이라니 믿을 수 없어요. 건강하라는 말 그 말이 이별의 말이라니 믿을 수 없어요. 고마웠다는 말 그 말이 이별의 말이라니 믿을 수 없어요. 정말 사랑했다는 말 그 말이 이별의 말이라니 믿을 수 없어요. 나는 아직 사랑인데 당신은 끝냈다는 게 사랑에도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는 게 믿을 수 없어요. 사랑도 변한다는 걸 사랑도 믿을 게 못 된다는 걸 믿을 수 없어요. 사랑 그리고 이별 2012.12.23
| 헌혈 김옥춘 고맙다. 내게도 나눌 게 있었다. 피 320mL 고맙다. 헌혈로 축복할 수 있는 오늘이 내가 내가 복이 많다. 내가 멋있다. 피로 축복의 기도를 할 수 있다. 헌혈 또 해야지! 또 행복해져야지! 20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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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다. 김옥춘 주르르르륵 문득문득 눈물이 흐른다. 꺼억꺼억 밤마다 소리를 깨문다. 따꼼따꼼 숨 쉴 때마다 콕콕 찌른다. 죽을 것만 같은 것이 꼭 죽을 것만 같은 것이 외로움이었다. 죽을 것만 같은 것이 꼭 죽을 것만 같은 것이 사랑을 잃는 것이었다. 살고 싶다. 사랑이 하고 싶다. 2013.1.28
| 이별 김옥춘 죽는 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 이별 사랑했기에 그 이별까지 고마워! 당신 아니면 몰랐을 사랑과 행복 이별까지도 고마워! 정말 고마워! 죽는 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이별 이제 우린 아주 특별한 남이야! 서로 잘 알고 이해한 남 사랑 행복 아픔까지 아는 남 습관까지 아는 남 이제 우린 아주 유별난 사랑이야! 매이지 않는 사랑 보채지 않는 사랑 책임감 없는 사랑 기대하지 않는 사랑 서운해하지 않아도 되는 사랑 하나님 같은 사랑 부처님 같은 사랑 존중과 응원만 있는 사랑 인류애 같은 사랑 자녀교육 같은 사랑 죽는 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이별 우린 이제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인연이야! 건강하고 행복하자! 20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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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너 김옥춘 내 안의 네가 나였나 봐 네가 떠나고 아무것도 없어 나조차도 없어 내 안의 네가 내가 사는 이유였나 봐 네가 떠나고 내가 왜 사는지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 내 안의 네가 세상이었나 봐 네가 떠나고 세상이 지워졌어. 아무것도 없어. 사랑 사랑이 필요한가 봐 사는 것처럼 살기 위해서는 어느 날 내 안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네가 보이면 나처럼 아낄 거야 목숨처럼 지킬 거야 내 안의 네가 나라는 걸 세상 전부라는 걸 내 삶의 전부라는 걸 명심할 거야 2013.4.13
| 외로워서 김옥춘 눈물이 나 밥을 먹다가도 그리고 소리가 나 꺼이꺼이 눈물이 나 길을 걷다가도 그리고 소리가 나 꺼이꺼이 눈물이 나 빨래를 개다가도 그리고 소리가 나 꺼이꺼이 눈물이 나 청소를 하다가도 그리고 소리가 나 꺼이꺼이 눈물이 나 잠을 자다가도 그리고 소리가 나 꺼이꺼이 눈물이 나 자꾸 그리고 소리가 나 꺼이꺼이 그리고 명치가 아파 아파 내가 아파 201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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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유증 김옥춘 이 세상에 너만 한 사람이 없다. 단 한 사람도 없다. 이 많은 사람 중에 너만큼 날 지극정성으로 사랑해줄 사람이 없다. 단 한 사람도 없다. 눈 비비고 찾아봐도 눈 부릅뜨고 찾아봐도 눈물로 씻어내고 찾아봐도 없다. 평생 갈 인연이라고 믿었는데 한 번도 의심한 적 없는데 등 돌려 가고 없는 너는 돌아올 생각이 전혀 없나 보다. 미안하다. 금방 안 보이게 묻지 못해서 미안하다. 금방 없던 사람처럼 잊지 못해서 미안하다. 세상 모든 사람을 너와 비교하고 너만 우뚝 세워놓아서 정말 미안하다. 예뻐 보이지 않게 해서 정말 미안하다. 만지고 싶지 않게 해서 정말 미안하다. 가졌던 믿음 모두 거두게 해서 정말 미안하다. 나를 떠나 다른 사람에게로 가게 해서 정말 미안하다. 애교부리고 싶지 않게 해서 정말 미안하다. 눈 맞추기 싫게 해서 정말 미안하다 웃어주기 싫게 해서 정말 미안하다. 출퇴근 길 배웅과 마중 싫어하게 해서 이 세상에 이 많은 사람 중에 너만큼 아름다운 사람이 없다. 너만큼 존경스러운 사람이 없다. 너만큼 날 사랑해줄 사람이 없다. 단 한 사람이 없다. 아직은 지금은 이별 후유증이 심하다. 2013.5.18
| 구인 김옥춘 내게 웃어줄 사람 내게 사랑스럽다고 말해줄 사람 찾습니다. 단 한 사람 그대가 필요합니다. 내게 웃어줄 사람 내게 사랑스럽다고 말해줄 사람 서로 우러르고 서로 바라보고 서로 격려하고 서로 쓰다듬고 서로 안아주고 서로 존경하고 서로 챙겨주고 서로 지켜주고 서로 웃어주고 서로 눈 맞추고 서로 입 맞추고 서로 훌륭하다고 할 사람 찾습니다. 단 한 사람 그대가 필요합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잘잘못 가리기도 전에 무조건 내 편 되어줄 사람 찾습니다. 단 한 사람 그대가 필요합니다. 생활이 곧 사랑인 내 사람 말이 곧 축복이고 기도인 내 사람 미소가 곧 존경이고 애교인 내 사람 행동이 곧 보살핌인 내 사람 찾습니다. 단 한 사람 그대가 필요합니다. 딱 한 사람 그대가 필요합니다. 사는 게 사는 것 같게 만들어줄 사람 내가 나 같게 만들어줄 사람 내게 웃어줄 사람 내게 사랑스럽다고 말해줄 사람 찾습니다. 단 한 사람 그대가 필요합니다. 딱 한 사람 201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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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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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형 글 공유 동참 매우 고맙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2010.9.2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2004.9.19
https://blog.naver.com/mindkeyi/221692072057
좋은 글 중에서, 언더우드의 기도, 해바라기 연가 중에서, 고마운 당신, 모 출마선언문, 당신의 고마움, 인생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것 책 중 일부,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노래 따라 부르기와 공유 중 글 훼손 뺏기 누명 씌우기 바로잡기.
글 변형과 글 뺏기가 네티즌집단괴롭힘과 네티즌집단가해로 느껴져 일상생활(먹고 사는 일)이 어려울 만큼 공포감이 매우 컸습니다. 절망과 테러의 느낌으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 원문형 글 공유에 동참해 주신 수많은 네티즌 여러분! 여러분이 한 생명 살리셨습니다. 살아갈 용기를 주셨습니다. 생명 사랑이 된 글 사랑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과 메일로 제발 게시물을 바로잡아 달라고 부탁드린 일이 모두 마음의 상처가 되었을 것이니 백배사죄 드립니다. 용서를 빕니다. 부디 마음의 상처 씻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