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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학년도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주최
제 3회 전국 고등학생 조형실기 대회 수상작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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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 시 : 2002. 7. 8(월) 15:00∼
2) 장 소 : 국민대학교 학술회의장(본관 1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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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 시 :2002. 7. 8(월) ∼ 7. 14(일)
2) 장 소 :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갤러리 / 본교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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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조형 심사평
조형실기대회 평면조형은 입시와 마찬가지로 발상과 그 발상에 대한 표현능력을 보고 있는데, 대부분 발상에 대한 부분을 소홀히 하고 표현에만 치중하거나, 주제와 맞지 않게 외워서 끼워 맞춘 작품들이 항상 아쉬운 부분이었고, 그래서 올해 심사의 비중을 발상에 대한 평가에 많이 두려 하였다. 그 방법의 하나로 지면의 1/3을 아이디어 스케치에 할애하도록
해서 발상의 과정을 최대한 많이 보려 하였고, 또한 그 평가도 실제 산업체에서 경험이 많은 교수님이나 외국인 교수님,
디자인분야가 아닌 순수회화 전공 교수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전 세계 어느 사회, 어느 분야에서도 통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좋은 아이디어와 표현을 보고자 노력하였다.
입체조형 심사평
이번 조형실기대회는 우수작들이 상당 수 있는 반면, 전반적으로 제출된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입체에서는 많은 작품들이 강한 바람과 빠른 조류에 견딜 수 있는 집을 지으라는 문제에 충실하기 보다는, 단지 기본적인 조형의 원리에 입각한 추상적 표현에 치우쳐 있었다. 이것은 학생들이 예년에 출제된 추상적 표현이 가능한 문제유형에만 대비한 결과가 아닌가 한다. 좀 더 학생들의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표현 연습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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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교수
박경순 (조형대학 도자공예학과)
고명근 (예술대학 미술학부)
변추석 (테크노디자인대학원)
이준희 (조형대학시각디자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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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교수
맹형재 (건국대학교 디자인학부)
전갑배 (서울시립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Oliver Griem(홍익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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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조형
금붕어와 미꾸라지가 들어있는 어항이 깨졌다.
물을 담을 그릇이 없다면 물고기를 살리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하나요? 상상되는 상황을 그려보시오.
조건
1. 용지(4절지)를 가로로 놓고 그리시오.
2. 용지의 짧은 쪽 길이를 한변으로 하는 정사각형을 오른쪽에 설정하고,
...용지의 왼쪽에는 3종류의 아이디어 스케치, 오른쪽에는 표현을 하시요.
입체조형
지금은 서기 2100년, 지구는 온난화로 인하여 남극의 빙하가 모두 녹아 육지의 대부분이 물에 잠겼습니다. 불행 중 다행히도 인간은 과학의 발달로 수상이나 수중에 집을 지어 생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여러분도 여러분이 살 집을 지어야 합니다. 상상력을 발휘하여 강한 바람과 급한 조류에 견딜수 있는 여러분 각자의 집을 멋있게 지어 보십시오.
조건
1. A4용지에 4종류의 아이디어 스케치를 한 다음, 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입체물로 표현하십시오.
2. 제공된 모든 용지를 사용하고, 높이는 30cm 이내로 표현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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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
평 면 조 형 |
입 체 조 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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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시간 |
3시간 30분 |
3시간 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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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와도구 |
학교제공 |
4절 켄트지 |
종이류(4절지이내), 접착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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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준비물 |
연필, 색연필, 파스텔 |
칼, 가위, 자, 콤파스, 연필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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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은 |
부산예술고등학교 |
평명조형 |
1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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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담은 우산을 이용하는 아이디어도 좋았고, 그 표현도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투시를 이용한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단순하면서도 강렬하고, 그러면서도 잘 조화를
이루는 색감도 눈에 띄었다. 대상으로 선정하는데 심사위원들의 주저함이 없었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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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
경민정보산업공업고등학교 |
평면조형 |
10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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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작품에 비해 세련된 표현은 부족하나 전 응모작 중 가장 독창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나름대로 재미있게 표현하여 보여준 작품이다. 훌륭한 아이디어 하나로도 그 재미와 감동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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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
양명고등학교 |
입체조형 |
20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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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된 문제에 가장 충실하게 접근하여 표현한 작품이다. 바람과 조류에 견딜 수 있는
구조체로서 원통형을 이용하였으며 중간에 창을 표현함으로써 집이라는 이미지를 전달한다. 원뿔형 구조를 옆으로 뉘여 놓아 반복시켜, 바다 밑 조류에 흔들리는 식물의 이미지를 전달하기도 하며, 운동감, 리듬, 크기의 변화 등 조형의 원리를 충실하게 반영한
점과 집에 대한 개념을 독창적으로 표현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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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정 |
선화예술고등학교 |
평면조형 |
112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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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달된 묘사와 안정감있는 화면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실제로 가능한 상황을 표현한 것은 아니지만 좋은 상상력과 잘 표현된 구도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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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진 |
선화예술고등학교 |
평면조형 |
10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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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숙한 표현과 과감한 구도를 통해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잘 표현한 작품. 복잡하고 불필요한 요소를 가득 채운 많은 다른 작품들 중에서 쉽게 눈에 띄는 작품이었고, 인물의
표정도 매우 잘 표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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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
예일여자고등학교 |
입체조형 |
208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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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원형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한편, 아래 위 두개의 원을 연결하는 직선적 요소가 힘과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아래 쪽 원형에 있는 주름은 조개 또는
물결의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전반적으로 안정되고 세련된 표현이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구조물 자체가 우리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형태라는 것이다. 좀 더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형태가 표현되었다면 좋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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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나영 |
서문여자고등학교 |
입체조형 |
20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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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면의 대비 등을 이용하여 현대적 느낌의 건축물을 잘 표현하였다. 특히 약간 휘어진 곡면과 곡면이 만나 이루어진 형태와, 그 끝을 연결하는 선들의 조화가 우수하다. 그러나 서기 2100년이면 지금부터 거의 100년 후의 시대다. 과학기술이 어느 정도로 발달되었을까? 그 시대라면 물 밑 주거 공간의 형태는 어떨까? 등을 조금 더 생각해 보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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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윤정 |
잠신고등학교 |
평면조형 |
10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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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현실적이지만 매우 서정적이며 우화적인 재미있는 상상력으로 심사위원들의 인기를
끈 작품이었다. 부드러운 분위기 표현과 정말 벌어질 수 있을 것만 같은 상황묘사가 작품의 아이디어를 돋보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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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민 |
경인고등학교 |
평면조형 |
10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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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된 구도와 독특한 앵글, 부드러운 색감의 표현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잘 표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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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세 |
분당중앙고등학교 |
평면조형 |
1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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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하고 독창적인 표현과 과감한 생략과 절제를 통해 다른 작품과의 차별화를 확실히
보여준 작품. 흑백의 강한 표현을 통해서 담겨진 아이디어도 더욱 강하고 확실하게 드러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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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리 |
문일여자고등학교 |
입체조형 |
20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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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과 곡선 요소의 적절한 활용, 같은 요소의 반복에 의한 율동감 표현, 구조적 안정감
등이 우수한 작품이다. 그러나 은상(이유진 작품)과 같이 구조물의 형태가 너무 우리
눈에 익은 것이라는 점이 아쉽다. 지금부터 100년 후의 시대라는 점도 잊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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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홍 |
남산고등학교 |
입체조형 |
202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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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고 대담한 면과 선의 처리가 돋보이며, 중량감이 느껴지고 안정감이 있는 가운데
아래 부분을 사선으로 처리하여 긴장감도 함께 보여준 점이 우수하다.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느낌을 외형에서 표현해 주었다면 아주 좋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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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경 |
현대청운고등학교 |
입체조형 |
20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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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된 돔 형태 혹은 무당벌레, 풍뎅이 등의 형태에서 유추된 듯한 표현으로 시각적으로 아주 단단한 느낌을 주며, 선과 면의 적절한 조화가 돋보인다. 단지 선적인 요소가
너무 많아 시각적으로 약간 산만한 느낌을 주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또한 미래의 주거
공간 외형은 어떨까? 하는 점에서 상상력을 발휘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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