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 하나님은 자신의 것만을 받으신다는 말은 그 생명의 그 빛(근본)으로만 하나 된다는 것이다. 이를 몽학 선생 아래서는 할례로 등장함이요, 새 언약에서는 마음의 할례 곧 십자가의 죽음(휘장, 카르디아)이며, 그 생명의 그 빛(근본)으로 하나 되어 몸 된 성전을 이루는 것을 아들로 비유한 것이 생명의 십일조다.
그러므로 오랜 후에 여호와 하나님의 방법으로 야곱을 거듭나게 하여 이스라엘로 만들어 받으신다. 사기꾼 같은 야곱을 많은 훈련을 통해 변화시켜서 아들인 십일조로 야곱을 회복시켜서 이스라엘로 하나 되신다. 근본 하나님은 자신의 것(속사람)으로 하나 되기 위해 사람의 마음(겉 사람)을 속사람으로 회복시켜서(십자가 죽음을 통해) 하나 되시는 것이다.
사람이 근본 하나님과 하나 되지 아니하면 교통은 불가하며 함 모이 될 수도 없다. 그 하나님(근본)의 그 아들(호 휘오스 투 안드로푸)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거룩한 근본 하나님의, 생명의 빛을 통해서 지독하게 힘든 과정의 훈련을 평생토록 하게 하신다.
세상(코스모스)에 속한 마음이 근본 하나님께서 받으시기에 합당하게 회복되는 것이 어찌 쉬운 일이겠는가! 온 생애를 다해 험난한 과정의 훈련을 통해 이루어짐을 성경의 각 서신서를 통해서 알려주고 있다. 험난한 과정의 훈련을 통하지 않고는 거듭난 아들을 회복할 수 없다.
우리에게 있는 십일조 열(숫자 10이 아니다)은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처음에는(겉 사람) 제물이 되지 못한다. 근본 하나님은 근본을 받으신 후 생명의 말씀과 영(푸뉴마)으로 새롭게 아들로 거듭나게 하신다. 이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아르케)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이다.
그 생명의 그 빛(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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