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함께하는 봄의 서재
편안한 서재를 연출하고 싶다면 대부분의 가구를 나무 소재로 맞추되, 한 가지 정도는 색깔이 들어간 것으로 골라 포인트를 줄 것. 같은 나무 소재라도 색깔이나 소재가 조금씩 다른 것을 고른다면 밋밋함을 줄일 수 있다.
1 유리와 강철을 사용해 제작한 ‘글로 볼 S2’ 펜던트 조명은 플로스 제품.
2 서적이나 옷 등을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는 사다리 형식의 선반은 원노르딕 제품.
3 모서리를 둥글게 해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한 ‘라운디쉬’ 체어는 마루니 제품.
4 부츠 모양의 세라믹 소재 우산꽂이 겸 꽃병 ‘레인부츠 엄브렐라 스탠드’.
5 나무의 담백한 멋을 자연스럽게 살린 ‘히로시마 사이드 보드’는 마루니 제품.
6 표면이 굴곡진 검은색 꽃병 ‘링비’.
7 흰색 포슬린 소재의 부엉이 오브제는 앤클레버링 제품.
8,10 삼나무 원목으로 제작한 작은 테이블 ‘피오르드’와
‘레뇨비보’는 모두 리바1920 제품.
9 오크 소재 프레임에 파란색 패브릭으로 시트를 마감한
이지 체어.
11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앤티크 플로어 조명.
예술가의 감성을 담은 방
독특한 사진이나 그림을 AV장과 함께 연출하고 싶다면 AV장도
색다른 디자인으로 골라보자. 작품 같은 아트 퍼니처 스타일의
AV장은 마치 갤러리나 예술가의 방에 온 듯한 강렬한 인상을 준다.
1 강렬한 색감이 돋보이는 토마스 아이겔의 컨테이너 시리즈 작품.
2 초원 위에 지어진 집을 표현한 라파엘 네프의 작품은 루마스.
3 물결치는 듯한 표면의 AV장 ‘샨티’는 여러 면으로 나뉘어 있어서
수납장 및 서랍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BD 바르셀로나 제품.
4 꽃병으로도 사용 가능한 ‘미스틱’ 캔들 홀더는 가이아앤지노 제품.
5,7 윗부분이 연한 하늘색으로 그러데이션된 카라페와 유리잔은
모두 헤이 제품.
6,9 주황색, 회색의 둥근 등받이가 특징인 패브릭 소재의
‘미너스큘 체어’는 프리츠 한센 제품.
8 깔끔한 흰색 상판의 ‘미너스큘 테이블’은 프리츠 한센 제품.
10 흰색 구름처럼 봉긋한 조명갓이 특징인 ‘아톰하트’ 플로어
조명은 라이트이어 제품.
음악이 흐르는 거실
벽에 고정할 수 있는 타입의 AV 랙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거실에 벽걸이용 AV 랙을 설치했다면
앞에 소파나 의자, 조명 등을 자유롭게 배치해 여유로운 공간의
묘미를 살려보자.
1 상아색 전자 기타는 빈티지 제품.
2 조명갓이 둥근 검은색 플로어 조명은 마르셋 제품.
3,9 낮은 다리와 경사진 좌석 부분이 안정감을 주는 빨간색,
검은색 LCW 의자는 모두 허먼밀러 제품.
4 월넛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지그재그 모양의
‘스툴 411’은 허먼밀러 제품.
5 다양한 모듈 형식으로 구성할 수 있는 올리브색 AV 랙은 몬타나 제품.
6,7 간결한 북유럽 스타일의 디자인을 오디오에 적용한
리브라톤의 와이파이 오디오.
8 알루미늄 소재의 3중 셰이드 아래로 빛이 직접 떨어져 부드러운
느낌을 내는 PH 4/3 테이블 조명은 루이스폴센 제품.
10 줄무늬와 단색으로 이뤄진 울 러그는 펌리빙 제품.
11 푸른 색깔의 패브릭으로 마감한 거스 소파.
12 장미목 소재의 사이드 테이블과 주전자, 컵 .
절제된 디자인의 AV 룸
평소 모던하고 남성적인 디자인을 좋아했다면 AV장도 철 프레임이나
유광의 재질을 선택해보자. TV나 오디오 등의 전자제품과도 무난하게
어울리며 사무실처럼 딱딱한 분위기를 피하고 싶다면 나무 가구나
모빌 등을 함께 활용해볼 것.
1,4 자작나무에 풍경을 입힌 벽 데커레이션은 왓위두 제품.
2 메탈 프레임으로 모던한 USM 수납장 겸 AV장은 모듈 가구로
원하는 구성을 만들 수 있다.
3 펄프 소재로 제작한 꽃병은 모두 세락스 제품.
5 원목과 철 소재가 어우러진 바 스툴은 메이터 제품.
6 여러 개의 조각이 연속적으로 연결돼 균형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모빌 ‘플로잉 리듬’
7 패브릭 소재의 주름진 큼직한 갓이 특징인 플로어 조명
8,9 흰색, 파란색 유리 재질의 굴곡진 스툴은 헤이만 제품
에디터 신진수|포토그래퍼 임태준|
첫댓글 아름다운 인테리어 굿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