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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망 루피가 1등을 차지했네요!
귀엽고 재밌는 밈은 언제나 최고라구 ♡
4번은 유색 이모티콘의 좋은 예시인데 내일 분석글 써야겠네요.
5등, 둘 이상이 등장하는 이모티콘을 분석하려다가
8등 오리덕후 이모티콘을 먼저 분석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분석하고 싶은 이모티콘이 많네요 ㅎㅎ
오늘 함께 보는 이모티콘은 오리덕후가 그린 오리그림입니다.
우리는 항상 이모티콘을 만들 때,
가장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요소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캐릭터, 소품, 행동이 구분이 잘 되도록 그려야한다는 것. 입니다.
이 오리는 하얀색이죠.
그리고 포인트로 딱 노란 입을 넣어줬어요.
이모티콘에는 하얀 캐릭터가 정말 많아요.
왜 일까요?
캐릭터를 하얀색으로 하면, 다른 부분에 색을 자유롭게 쓸 수 있고
채팅 화면에서도 바로 구분이 잘 된다는 점입니다.
위에도 보면, 캐릭터가 하얀색이라, 옷이나 소품들이 바로 한눈에 들어오지 않나요. ^^
만약 캐릭터가 색이 있었다면 , 소품들이 잘 구분되도록 색을 더 신경써서 써야했을거에요.
하늘색 잠옷을 입었는데 캐릭터 색상이 다른 색이었으면 지금처럼 분명하게 구분되서 보이지 않았을 겁니다.
핑크색 돼지 옷을 입었으니 캐릭터는 연한 핑크색으로 칠해져있으면 안되겠죠.
배치도 구분이 잘되야하고
동작도 구분이 잘 되야하지만
색으로도 구분이 잘 되야 한다는 점 잊지말기.
곤뇽이도 캐릭터가 녹색이니깐
소품은 구분 잘되게 하얀색을 사용했죠?
수달커플도, 서로 구분이 잘되도록 흰색 핑크색으로 만들었고,
1번째 핑크색 수달은 , 비슷한 칼라인 분홍 하트가 외곽쪽으로.
2번째 하얀색 수달은, 색 차이가 분명하니, 분홍 하트 속으로 들어가도 깔끔하게 구분이 됩니다.
춘식이는 색이 많은 편이긴 한데
베개와 쿠션이 하얀색이라 구분이 잘되록 해줬습니다.
마이크도 캐릭터랑 잘 구분되죠?
어쩔수 없이 비슷한 색 계열을 쓰게 된다. 라면
먼지터는 춘식이 이미지처럼
소품이 아예 바깥쪽으로! 캐릭터의 몸통안쪽이 아닌 바깥쪽으로 노출 시키면서
잘 보이도록 해주는 방식도 좋습니다.
어떻게든
우리는 이미지가
딱 보자마자 1초만에
잘 구분되고 파악되고 이해되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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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넘 좋은 팁이에요 ♡♡♡
오, 그러고보니 이모티콘의 본질은 그림을 통해 표정과 의도를 간단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니, 그런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작업해야겠네요! 좋은 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팁 감사합니다~
팁 참고삼아 다시 그려봐야겠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