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회장 배영자 장로)는 지난 16일 영광교회(담임 윤보환 감독)에서 제12회 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찬양제를 갖고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굳어진 틀을 깨고 생생함을 덧입자’는 주제로 열린 이날 찬양제에 앞서 감사 박매자 권사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감사 유순일 권사의 기도, 연구부장 김숙희 권사의 성경봉독, 윤보환 감독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윤 감독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호세아 선지자 당시 유다와 이스라엘은 우상숭배를 하고 민족간 전쟁을 하는 등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일을 행했기에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수밖에 없어서 호세아 선지자는 진정한 회개를 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갈 것을 촉구했다”며 “오늘 우리들의 삶 속에 닥치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환난이 있다면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 돌이켜 여호와께로 돌아갈 때 삶의 문제들이 해결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계 정효순 권사의 사회로 진행된 찬양제는 파주지방 파주여선교회합창단을 비롯해 13개 지방의 교회들이 참가해 찬양을 했으며, 카리스 오카리나 앙상블, 소리엘 장혁제 찬양사역자, 헵시바 워십팀 등의 특별출연이 있었다.
회장 배영자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1등을 하기 위한 경쟁이 아니라 하나님께 더 귀하고 아름답게 찬양으로 영광 돌리고 싶은 거룩한 겨룸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감사가 담긴 찬양이 되어 찬양으로 하나되고 은혜 받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리아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