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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진표율사가 금산사 용추못(龍沼)을 숯으로 메우고 솥을 올려놓은 위에 미륵불을 봉안한 것은, 증산(甑山)·정산(鼎山)의 양산의 진리를 암시하여 도의 근원을 밝혀 놓은 것이다.
(82. 윤4. 24) (91. 2. 12) (91. 2. 20)
2.상제님께서 화천하시기 전에 "너희가 나를 보고 싶거던 금산사로 오라”하심은 미륵불과 솥의 양산(兩山)의 진리를 밝혀 주신 것이다. 이것은, 바로 금산사 미륵의 진리를 알아서 오라는 뜻이다.
(82. 윤4. 24) (91. 2. 12) (91. 2. 20)
3.복희 선천시대는 봄이고, 문왕시대는 여름이고, 우리는 정역이고 가을이다.
(92. 4. 9)
4.복희시대는 용마가 하도(河圖)를 쥐고 나와서 이치를 알았고, 또 문왕시대는 거북이가 낙서(洛書)를 쥐고 나와서 천지 이치를 깨달았다.용마가 하도를 물에서 얻었고 거북이도 물에서 나왔듯이 상제님께서도 금산사에 임어하여 계시다가 강세하셨다. 금산사 그 자리는 처음에 용추못(龍沼)이었다. 진표율사가 계시를 받아 미륵을 모셨다. 못을 메우고 금불을 모셨다.
(92. 4. 9)
5.금산사는 용추못을 숯으로 메우고 솥위에 시루를 얹고, 그 위에 미륵을 세웠다. 좌우가 보불(補佛)이다. 그것이 증산(甑山) • 정산(鼎山)의 양산(兩山)이고, 출(出)이다. 옛날에 출출명장(出出名將)이라 했다. 우리는 연원도통(淵源道通)이다. 연은 못 연(淵)자고, 원은 근원 원(源)자다.
(92. 4. 9)
6."금산사에서 나를 찾으라"는 것은 증산(甑山) • 정산(鼎山)의 출출(出出)의 진리를 찾으라는 뜻이다. 이 이치를 아는 사람은 대순진리(大巡眞理)다. 연원도통이다. 원 근본이 못 연(淵)자다. 근본이 용소물이다. 근본이 물에서 나왔다.
(92. 4. 9)
7.우리의 도통(道通)은 연원도통(淵源道通)이다. 우주의 시작은 1 • 6 水에서 생겨나 시작된다. 복희팔괘(伏羲八卦)도 황하(黃河)에서 용마부도(龍馬負圖)하였고, 문왕팔괘(文王八卦)도 낙수(洛水)에서 신구부도(神龜負圖)하였고, 이번에도 용소(龍沼)에서 연원도통으로 이루어지니 우리의 특이한 자랑이다.
(84. 12. 27)
8.금산사 용추못(龍沼)과 숯과 솥과 시루 그리고 금불(金佛)에 대한 진리를 잘 생각하라. 금신사명(金神司命)이라 하였으니, 육장금신(六丈金神)이 사명(司命)을 갖고 오셨다는 말씀이다. 목신사명(木神司命), 화신사명(火神司命), 금신사명(金神司命)이다.
(84. 12. 27)
9.상제님은 금산사 미륵금불로 오셨는데 조성한 분은 진표율사가 "용추못에 미륵금불을 봉안하라"는 현몽(계시)을 받고 만든 것이다. 용추못은 용 9마리가 목욕했다는 전설이 있는데 도저히 물을 메울 수가 없었다. 흙으로 메우면 간 곳이 없어져 버리고, 돌로 메워도 안되고 해서 다시 계시하기를 "숯(목탄)으로 메워라. 광고를 해라. 숯을 갖고 와서 눈을 씻으면 눈병이 낫는다고 선전해라."하였다. 그러다 보니 다 메워졌다. 여기에도 이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다 메우고 쇠솥을 얹어라. 좌대를 솥과 시루를 걸고 그 위에 금불을 모셔라"하는 계시대로 솥과 시루를 걸고 금불을 모셨다. 솥 위에 시루를 얹는 것도 다 이치에 맞으니까, 진리인 것이다.
(91. 2. 20)
10.상제님이 인세에 계실 때의 호가 증산(甑山), 도주님의 호는 정산(鼎山)이다. 시루-甑 • 뫼-山, 솥-鼎 • 뫼-山, 시루가 솥 위에 얹혀야 조화가 있다. 용추못-물 • 숯-불, 물과 불은 조화가 있다. 보호불이 금불의 양쪽에 둘이 있는데, 하나는 크고 그 양쪽은 키가 적다. 보호불과 그 옆의 조그만 불이 두 개의 뫼 산(山)자, 즉 출(出)자를 이룬다. 증산, 정산의 이치이다.
(91. 2. 20)
11.후천에는 미륵의 운(運)이 열리고 사람이 이와 같이 커진다고 한다.
(91. 2. 20)
12.전경에 "나를 보고 싶거든 금산사 미륵을 보라."는 것이 바로 이러한 진리, 이치를 보라는 말씀인 것이다.
(91. 2. 20)
13.지금부터 5000년 전 개벽초기에 태호복희씨가 황하물에서 나온 용마등의 그림을 보고 이치를 알았고, 4000년 전에 낙수에서 나온 거북이등의 그림을 보고 우임금이 이치를 깨달았듯이 이번에도 물에서 도통이 나온다. 금산사 그 자리가 용이 나왔다는 '용추라는 못'을 숯으로 메워서 솥을 걸고 그 위에 시루를 얹어놓고, 미륵불을 세웠다.
(93. 9. 8)
14.솥 위에 시루가 얹혀 있는데, 솥하고 시루만 있어도 안되고 물이 있어야 하고 불을 때어야 하는 것이다. 그 이치인 것이다.
(93. 9. 8)
15.우리는 연원도통이다. 우주 삼라만상이 생기고 자라고 생명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물이다. 진리도 물에서 나왔다. 사람뿐 아니라 만물은 다 물이 없으면 클 수도 없고, 자랄 수도 없다. 여기 용추못에서 상제님, 정산님의 진리가 나오는 것이다.
(93. 9. 8)
16.상제님이 금산사에 임하셨다가 인간의 모습으로 강세하시었다. 금산사의 미륵은 시루이고, 그 밑은 솥이다. 솥 위에 시루가 있는데, 그 위에 미륵불을 세우고, 좌우에 보호불을 세우고 그 옆에 작은 불(佛)을 세웠다. 그것이 날출(出)형상이다. 그게 증산(甑山) • 정산(鼎山)이다. 지금도 금산사에서 목탄(木炭)을 캔다. 이것으로도 증명이 된다. 상제님께서 화천하실 때 "나를 보고 싶거든 금산사 미륵불을 찾으라"는 말씀은 그 진리를 찾아서 오라는 말씀이다.
(91.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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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우당께서 하신 말씀을 상도에서 '금산사 이치' 라는 타이틀 아래 정리해놓은 것이다.
(1) "금산사에서 나를 찾으라"
6."금산사에서 나를 찾으라"는 것은 증산(甑山) • 정산(鼎山)의 출출(出出)의 진리를 찾으라는 뜻이다. 이 이치를 아는 사람은 대순진리(大巡眞理)다. 연원도통이다. 원 근본이 못 연(淵)자다. 근본이 용소물이다. 근본이 물에서 나왔다.
(92.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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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훈시말씀은 전경의 행록5장에 있는 아래 구절에 근거한다.
(행록5장)
29. 상제께서 가라사대 “내가 금산사로 들어가리니 나를 보고 싶거든 금산사로 오너라”고 하셨도다.
(행록5장)에 있는 성사의 말씀 한마디의 의미를 우당께서 알려주셨는데, 이는 성사로부터 분파된 어느 종단에도 없는 특이한 이야기로써, " 증산(甑山) • 정산(鼎山)의 출출(出出)의 진리를 찾으라" 는 의미라는 것이다.
우리는 근본으로 가야 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원시반본> 이라 한다. 그런데, 근본을 알려면 물을 찾아야 한다. 근본이 물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물에는 용이 산다. 그래서 용소물이다.
그런데 이 구절에는 물은 있으되, 불이 없다. 수도인들이 좋아하는 도통을 이야기하려니 그랬던 것 같다. 도통 하려면 물을 찾으라고 해야 하니까...보이는 단어는 '연원' 이다. 大巡眞理 가 뭔지 명확하게 개념이 잡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土 를 찾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종맥과 관련된 우당의 말씀 중에는 土 이야기는 없다. 水 이야기는 있다.
질문 하나 하고 가자.
(自問)
그러면, 우당께서는 왜 水 이야기는 하면서 土이야기는 안하셨을까?
(참고) 원시반본
17. 무신년 四월 어느 날 또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이 세상에 성으로는 풍(風)성이 먼저 있었으나 전하여 오지 못하고 다만 풍채(風采). 풍신(風身). 풍골(風骨)등으로 몸의 생김새의 칭호만으로 남아올 뿐이오. 그 다음은 강(姜)성이 나왔으니 곧 성의 원시가 되느니라. 그러므로 개벽시대를 당하여 원시반본이 되므로 강(姜)성이 일을 맡게 되었나니라” 하셨도다.
26. 옛적에 신성(神聖)이 입극(立極)하여 성, 웅(聖雄)이 겸비해야 정치와 교화를 통제 관장(統制管掌)하였으되 중고 이래로 성과 웅이 바탕을 달리하여 정치와 교화가 갈렸으므로 마침내 여러 가지로 분파되어 진법(眞法)을 보지 못하게 되었느니라. 이제 원시반본(原始返本)이 되어 군사위(君師位)가 한 갈래로 되리라.
42. 원시반본하는 때라 혈통줄이 바로잡혀 환부역조는 자는 다 죽으리라.
(2) 自答
18. 十二월 초하룻 날 부인은 상제의 분부대로 대흥리에서 백미 한 섬을 방에 두고 백지로 만든 고깔 二十여개를 쌀 위에 놓고 종이에 글을 써서 불사르니라. 이 때 상제께서 “불과 물만 가지면 비록 석산바위 위에 있을지라도 먹고 사느니라”고 말씀하시고 그 백미로 밥을 지어 이날 모인 사람들에게 배불리 먹이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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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산바위' 는 역의 단어로 이야기하면 金山 바위다. 돌(=石) 은 오행분류상 金 에 해당된다. 바위도 돌의 일종이니 金 이다. 위의 이야기를 곰곰이 곱씹어보면 도주님의 아래 이야기도 이해가 간다. 성사께서 천지공사를 저렇게 보아두셨기 때문에 도주님도 그렇게 이야기할 수 밖에 없었다. 그냥 그렇다 치자.
(태극진경에서)
114
25일 조회석상에서 임원들에게 하문하시기를 "그대들 가운데 호(號)를 가진 사람이 있느냐?" 하시므로 모두 "아직 없나이다." 하고 아뢰니 "도인은 본시 자호(自號)가 있을 수 없고 그 사람의 품격과 포부에 맞게 장상(長上)이 지어 내리는 법이나, 그대들의 기국이 어떠한지 보리니 각기 호를 지어 보라." 하시니라.
115
이튿날 박한경은 충광(忠光), 임규오는 요산(樂山), 박중하는 태헌(太仚), 유철규는 풍산(豊山), 신상철은 초표(楚豹), 김영하는 춘담(春潭), 오영식은 백일(白日), 오치국은 청파(靑波), 권동흠은 덕포(德飽)라고 지어 올리니 상제님께서 감하시고 "모두 호의 기품(氣稟)이 아니로다. 한경의 충광은 아직 문을 못 찾은 격이고, 규오의 요산은 요산, 저산이니 못쓰겠으며, 철규의 풍산도 도호가 아니니라. 중하의 태헌과 상철의 초표는 넘치거나 천한 격이고, 영하의 춘담은 작은 격이며, 치국의 청파는 비록 조부의 유언이라 하나 내가 너희 팔자도 모두 뜯어고쳤는데 어찌 쓰며, 더구나 영식의 백일은 네 위에는 사람이 없는 격이니 너를 누가 지도하랴?" 하시니라. 그 후에 영식이 "저는 토암(土庵)으로 하겠나이다." 하니 윤허하지 않으시니라.
116
이어 "너희 자작(自作)이 모두 호로서 부적(不適)하니 내가 사호(賜號)하리라. 한경은 우당(牛堂)이라 하고, 금현과 상철은 오미당(午未堂)과 청음(靑吟) 중에서 수의하여 나누어 쓰라." 하시니라. 이날 오후에 상철은 오미당, 금현은 청음으로 하기로 정하고 아뢰니 "금현은 호에 대한 상식이 있으니 청음은 철규에게 주라." 하시니라.
117
다음 날 조회에서 다시 호에 관한 말씀을 하시고 규오에게 건월당(建月堂)이란 호를 내리시니 황감하게 받드니라. 상제님께서 또 "내가 생각하기에 신묘한 글자는 날 출(出)자니 양산(兩山)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는 산(山)자를 넣은 호는 못쓰느니라." 하시므로 금현이 "그 출자를 저에게 주시옵소서. 출재(出齋)로 하겠나이다." 하고, 최해창도 "저는 출암(出庵)으로 하겠나이다." 하니 윤허하시니라. 며칠 뒤에 "중하는 청농(靑農), 윤섭은 청룡(靑龍), 용화는 청헌(靑軒), 치국은 청당(靑堂), 이용직은 청인(靑仁), 영하는 청원자(靑源子), 이갑성은 토헌(土軒), 조호선은 청음(靑陰)으로 하라." 하시고 그밖에 몇 임원에게 사호하시며 "그대들이 아직은 호를 쓸 때가 아니니 간직하고 있으면 후일 도호로 쓰이게 되리라." 하시니라.
(自問)
그러면, 우당께서는 왜 水 이야기는 하면서 土이야기는 안하셨을까?
(自答)
성사의 연원도통에서 연원의 개념에는 水 이야기는 있었으나 土이야기는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자신은 '불' 임을 알았다. 왜냐면 도주님께서 도호로 "山" 을 쓰지 말라고 했기 때문이다. 金山 까지가 양산 이었기 때문이다.
질문이나 하고 가자
질문: '불' 은 한자로 어떻게 쓸까?
(관련구절) 현무경2면
水火金木待時以成 水生於火 故天下無相克之理
(관련구절)
27. 무신년 七월에 이르러 상제께서 원일을 이끄시고 부안 변산 우금암(遇金岩)아래에 있는 개암사(開岩寺)에 가시니라. 그 때 상제께서 원일에게 삶은 쇠머리 한 개와 술 한 병과 청수 한 그릇을 방안에 차리고 쇠머리를 청수 앞에 진설하게 하신 후에 원일을 그 앞에 꿇어 앉히고 성냥 세 개비를 그 청수에 넣으시니라. 이 때 갑자기 풍우가 크게 일어나고 홍수가 창일하는도다. 상제께서 원일에게 “이제 청수 한 동이에 성냥 한 갑을 넣으면 천지가 수국(水國)이 될지니라. 개벽이란 이렇게 쉬우니 그리 알지어다. 만일 이것을 때가 이르기 전에 쓰면 재해만 끼칠 뿐이니 그렇게 믿고 기다려라”고 일러주시고 진설케 하신 것을 모두 거두니 곧 풍우가 그쳤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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