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의 49재를 모시지 않은 것이 아쉽고 죄스러워 천도재라도 해드리고 싶어 고민하다가 찾아 오셨습니다.
작년 7월에 돌아가셨다니 너무나 다행입니다.
돌아가시고 처음 칠일은 진광대왕 두 번째는 초광대왕 일곱 번째는 평등대왕
여덜번째는 100일째 태산대왕, 아홉 번째는 일년 째에 도시대왕의 담당입니다.
돌아가시면서 바로 기도입재하여 각 시왕들께 공양 올리며 천도재를 지내면 좋지만 49일까지 미쳐 지내드리지 못했다면 100일째 백재를 모시는 것이 좋고
그역시 놓쳤다면 1년째 도시대왕의 날에 재를 지내드리면 좋습니다.
그조차 놓쳤다면 3년째에 오도전륜대왕의 날에 천도재를 지내드리면 좋습니다.
돌아가신지 10개월쯤 되셨으니 1년째 되는 기일날에 천도재를 모시라고 권했습니다.
이런 이치를 말씀드리는 너무나 좋아하시더라고요.
당연히 기분 좋을 것입니다. 이미 지난 줄 알고 마음이 편치 않았을텐데 너무나 다행이 아직 기회가 남았으니까요..
7월 말까지 저도 매일매일 축원해 드릴 것입니다.
나무 지장보살마하살
첫댓글 부처님,스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