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2021 저한텐 차갑고 뜨거웠던 다사다난했던 날이였던것같아요~~~~
45세 뱀띠 삼재가 아주강하게 빠져나가는듯 하네요~
그래도 이번일을 겪고 그동안삶은 뒤돌아보고 다시한번 가족의소중함과
보잘것없는 날 응원하는 사람이 많이있다는걸 새롭게 알며 그동안 소중한 내몸을 넘 함부로했다는
후회(?) ...그리고 감사 날위해 45년동안 열심이 하나하나 열일해준 나의세포 근육 뼈 등등에 고맙고 감사하는
맘을 가지게 됐네요~
금년 2월초에 왼쪽아랫목쪽에 살짝 혹이보이더라고요
"별거 아니겠지 난 건강체질이고 지금까지 거의병원간적조차없던 나였기에"
그리고 일정이 너무나 바뻐서 몸보살필시간도 없이 일했던것같아요...
아니 몸을 혹사시킨게 더 정확한것같아요
저의 발병원인은 거의90% 스트레스인것같습니다
17년간 다니던회사가 급여가 밀리고 최종부도까지 나면서 밀린급여문제로인해
퇴사...밀린급여와 퇴직금... 많은 스트레스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소송중이고
지금은 맘을 내려놔서.... 더이상 그문제로인한 스트레는 안받으려고하고있어요~
퇴직후 바로 새로시작한 사업
사무직에서 일하다가 현장일을 하는일을 너무나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1년안에 꼭 배워서 이루고싶은욕심에 밤낮으로 일했던것같아요...
일이많은만큼 돈도 더 벌고 일도빨리배우고 하였으나
내몸의 한계였던것같더라고요
아침일찍나가서 너무바뻐서 첫끼를 오후5시에 먹을때도 ~ 더늦음 9시에 먹을때도 있었으니
정말 무식하게 일했던것같아요...
저랑 같이 일했던 사수(친적동생) 그녀석 힘도좋고 근성도좋아 일하는속도가
평균세사람분을하니 초보인 제가그친구흐름에 맞추려니 엄청 힘들더라고요 ㅋㅋ
그사수동생의 빨리 빨리라는 소리가 자면서도 들리고...
아침에 눈뜨면 또 빨리빨리 라는소리때문에 출근하는그순간부터 굉장히 압박이 많이 가더라고요~~
불안하고... 스트레스 정말 공황장애가 올것같다는 느낌까지 받었어요...
남들 다쉬는시간에 전 속도맞추려 쉬지않고 계속 일했습니다 빨리하란 소리가 너무 재촉하는소리가 싫고
나로인해 피해주고싶지않아서 더 더 쉬지않고했던것같아요
그래서 그동생도 저한테 독하다고 자기가 빨리하란건 그냥 습관이라고....형이 느린게 아니라고
하지만 버릇처럼 나온다고 미안하고 인정하면서도
막상 현장에서 또 빨리빨리...ㅋㅋㅋ
1년만 버티면 어느정도 안정된직업과 사업 목표가 있었기에
내생에 가장 열심히했던 10개월이였던같습니다...ㅋㅋ 그래서 후회는 없어요~
너무바쁜 시즌이기에 살이 10kg이나 빠졌어요 단기간에
사무직하던 사람이 현장직하며 하루한끼만 먹으니 어쩌다 두끼먹으니 당연히 빠질수밖에 없는상황이죠
체질상 살이잘빠지고 찌는체질이락 크게 신경안썻는데
몸의가려움증 건선 이것때문에 넘 힘들었어요... 사타구니쪽이 너무 가렵더라고요
피부과에 가니 이상없다고 하는데 너무나 가려워서 잠을못자고 하니
알레르기약처방해주더라고요 약먹으니 가려움증이 덜하더라고요
저의전조증상은
첫번째 : 가려움증
두번째 : 체중감소
세번째 : 식은땀 (자면서 식은땀으로 이불 배개을 많이 빨았네요)
어느날 면도중에 왼쪽아랫목에 혹이 살짝보여서
바쁜와중에 잠깐 짬내서 이빈후과가니 의사선생님께서
보자마자 위치와 크기가 좋지않다고 소견서써줄테니 상급병원갈것권유하시더라고요
(이분의빠른 대처가 너무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인근에서가장큰 대학병원 이빈후과에서 교수님께서도 보자마자
똑같이 위치랑크기가좋지않다고 말씀하시며
바쁘지않으면 본인진료 다끝나면 조직검사 오늘해줄테니 기다리라하셔서
그날 조직검사하고 급속으로 다음날CT까지 예약잡아주시더라고요
(교수님께도 너무감사드립니다..전 운이 좋으사람인것같아요~^^)
1주일후 결과....
가족모두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있는중
건강체질에 아픈적없고 건강검진에서도 문제있었던적도없었고 가족력도없었으니
모두들 그리생각했지만 전....그래도 살짝 느낌이 좋진않았어요....
기다리던 1주일동안 여전히 일하며... 바쁜일정을 소화중이였고~
그날 사수한테 잠깐결과듣고 바로온다고 하며 병원으로갔는데
교수님께서 안좋은결과가 나왔다고 하시더라고요....
"악성림프종---- 암" 입니다 라는 말에 정말 귀에서 삐~~~~~소리가 나면서
교수님께서 뭐라뭐라 말씀하셨는데...그것들이 하나도 귀에 안들어오더라고요~
당황..놀람 ...멘붕~~~~~~~~
그렇게 병원을 나와서 혼자 병원을 멍하니 걸으며....
뭘어떡게 이야기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와이프는 결과들으러 들어간다고하고 통화종류후에 시간이지나도
계속 연락이없으니 계속 전화가 오더라고요
(뭔가 잘못됐구나 촉이왔나봐요)
도저히 입이 안떨어져서 전화받을수가 없겠더라고요...
눈물이쏟아질것같아서...
맘좀추스리고 전화 받고 결과 이야기하니.......
역시나 나보다 더 충격을 받은듯하더라고요......
심란해서 집으로도 못가고 다시현장으로갔습니다...
현장에서 동생사수가 결과뭐냐고 물어보길래
이야기하니 그녀석도 멘붕터지고....여기 왜왔냐고 얼릉집에가라고...
이상태서 집에가면 더 멘탈안잡힐것같다고..
그날도 열심히 일하고..저녁늦게 집에들어갔네요....^^:
친가와 처가 어르신께 결과말씀드리니 모두들 충격과 걱정...
긴급 가족회의를거처 서울에있는상급병원으로전원하자는 의견으로
ㅅㅇㅅㅅ 으로 거기서 ㄱㅇㅅ 교수님께 진료배정받고...항암의여정으로 올라탓네요~
서울에서 펫시티 골수검사 등등등 검사를한후
교수님과의 첫 만남!!!!!
결과를 보시더니 광범위큰B세포림프종2기라는 확정을받고...
펫시티결과 목쪽과 상의쪽에 조금 뭉쳐있다고
잘만하면 치료가 빨리끝날수있다는 희망적인 말을듣고...와이프도 울고 저도 울고
펫시티결과 안좋게 나왔을까봐
최악의 상황이라도 담담히 맘부여잡고 좌절말고 이겨내자라며 마인드컨트롤 하고있었는데
교수님의 그말씀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더라고요~
"별거아니니 넘 걱정말고 치료에 전념하라고~~"
빨리끝날수있어
너무길어져서 항암치료과정은 간단하게~~쓸께요
진단받고 다니던 일은 그만두었어요 그사수동생 기다린다고 언제든오라고했으나...
(가족들이 많이 만류를하네요 현장이 먼지도많고 화학물질도 다루는곳이라)
사수는 몇년을 해도 멀쩡한테.... "그래서 제가 스트레스가 주된원인이라 생각하는거랍니다 ^^:"
1차항암후부터 공기좋은 산으로 매일 매일 첨에 5000보 6000보 조금씩 컨디션에따라 올리며관리해주었네요
음식은 1차엔 단백질... 고기 생선 야채 적절하게 관리하며 먹었던것같아요...
운이 좋은건지 전 항암부작용이 심하진 않았어요...
변비와 수면부족은 심했어요 (유산균세종류먹었어요 요것트,분말유산균,알약유산균)
그러니 조금 좋아졌고 산책후엔 낮잠자는걸로 밤에수면부족한걸 조금 보충했어요
산책이나 운동후엔 입맛도 돌고해서 더 많이 했던것같아요
2차 항암.. 살짝 긴장했지만 2차항암도 1차처럼 비슷하게 했던같아요...
산책으로만하던운동을 허벅지가 가늘고 마른체형이라... 허벅지와 종아릴위해..
자전거를타기 시작했습니다.. 산책보단 조금 자전거가 운동강도가 높더라고요...땀도많이나고 호흡도빨라지고
거의 평지가안닌 차들 안다니는 임도와 산으로만 ....다녔습니다 (공기좋은곳으로만~숲속이 너무좋아요)
사는곳이 운동하기엔 최적의장소라는것도 좋았네요
천변에 자전거도로가있고 인근에 산과 공원과 산책로가 많아서 그쪽으로 많이 다녔어요
숲속위주의 코스로 라이딩을 즐겼네요~~ ^^
새벽일찍 타면 상쾌함에~ 중독됩니다
3차 항암.. 1~2차보단 확실이 몸에 느끼게 달라지더라고
몸도 훨씬무겁고 속도안좋고
며칠산책이랑 자전거도 못타고 했네요...소론도정 끝날때쯤에 다시 컨디션이 올라오더라고요
또 열심히 자건거와 산책을 병행하며 생활했습니다..
음식은 2차때부터 편하게 땡기는걸로 먹었어요... 중단시했던 밀가로도 아주가끔먹고요 탄산수도
소화안될때 가끔마시고...회종류는 안먹었요 숯불고기는 먹었어요...ㅠㅠ
항함하니 고기가 외케땡기던지 전 운동을 그리해도 살이 3kg이나 늘었네요~
허벅지와 종아리에 제법 근육도 생기고.. 뱃살은 잘 안빠지네요 ㅋㅋ
6월21일 중간펫시티찍고 6월23일 교수님과 펫씨티결과....
교수님이 결과 보시기전에
꿈어땟냐고 지금컨디션 어떠냐고 물어보시길래...
좋은꿈꿧고 컨디션도 너무좋다고 말하니...
교수님께서 챠트를 보시더니 꿈결과가 좋으네 암이 없어졌네~~~~
마지막으로 4차에 마무리하자고 하시더라고요~~~~ㅠ,ㅠ
PICC 관 빼자고...
그동안 병원에 매일같이와서 차에서 쪽잠자며 운전하고
항암치료중에 아침일찍 첫끼니 새벽5시에일어나 밥해주고 출근하는 와이프...너무나 고맙고사랑스럽더라고요
지금은 4차항암 4일차입니다
마지막이라서 그런지 속미식거림도 심하고... 생전없던 딸국질(한번시작하면 오래가요 잘때까지)
수면부족 얼굴홍조 두통 등등 마구마구오네요~~ ^^:
몸이 조금 무거워서 운동도 가볍게만하고있고요~~~
많이 웃고 즐겁게 지내고있어요...
항암하는동안 컨디션 좋을때 주말에 가족들과 여행도가고
캠핑도가고 그랬네요
항암하는동안 더많은 시간을 아이와같이 보낸것도좋고...
가족들과 함께하는시간들이 많아서 나름 좋은 추억도 많았던것같아요~~~~~~
주위에서 많이 응원해주고 기도해주셔서
덜힘들게 보냈던것같아요....
이번계기로 다시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됐네요~~~~
아직끝난게 아니기에...
앞으로도 지금처럼 운동하면 긍정적으로 많이웃으며 즐겁게 지내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직장문제도 서서히 결정도 내려야하고요~~
이카페에서 정말 많은 도움이되었습니다..
모든정보는 거의 이곳에서... 저한테는 이카페가 궁금증을 해결해주는교수님이기도 하네요~~~~
아빠심심하다고 시간날때 같이 자전거타주고 산책같이 따라와주는 이쁜딸과 오랫동안
행복하게 지내야죠~
환우, 환우가족 여러분 많이 힘내시고
행복에너지가 가득해서 나쁜세포다 물리치길 응원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또 얘기 전할께요~ ^^
첫댓글 긍정의 에너지가 가득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들의 사랑과 지지가 정말 큰 힘이 되죠..ㅠ 처음 간 이비인후과 선생님과 대학병원 교수님 정말 감사하네요 진단까지 오래 걸리게 마련인데 말입니다. ㄱㅇㅅ 교수님의 말씀도 환자에게 참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힘내셔서 완치까지 화이팅입니다!!!!
네~~이빈후과선생님과 교수님께서
빠른조치를해주셔서 정말감사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진행을 모두 빨리해주셔서
지금까지온것같아요
ㄱㅇㅅ선생님의 쿨한 희망의멘트도
너무나 좋았고요~
첫 번재 사진은 작품이네요. 토요일 아침 제가 더불어 가슴이 뻥 뚤리는 상쾌함을 간접 체험합니다^^ 림프종의 원인 중 밤낮이 바뀌는 생활에 주목하는 의사도 있습니다. 저도 7~8개월 스트레스로 밤 낮이 바뀌게 생활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18개월 후 통증이 오기 시작했고요. 어떤 사람들은 평생 하루 담배 두 갑을 피고도 90세를 거뜬히 넘기기도 하지만 평균 체력과 DNA를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지 않다는 건 안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2기에 발견되기가 쉽지 않은데 다행이고 치료도 가장 빠르게 끝나셨으니 앞으론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만 계속되길 기원합니다.
아무도없는 숲속길을 달릴때면
진짜 힐링되더라고요~~ 몸이좋아지는걸 느낍니다~^^
작업현장이 더 나쁜곳에서 오랫동안일하며
담배까지피는 동생녀석과 동종업계근무하는그분들은 너무나 멀쩡하고건강하기에 의구심도 들더라고요~
왜 나지 담배도 안피고 일도 고작 10개월만했는데...
아무래도 스트레스와 체질과 타이밍이좋지않았나싶어요~~~^^;
지금부터라도 사람들이좋지않다는건
피하려고합니다~
2기로 빨리 끝나게된걸 감사히생각하며
긍정적인생각많이 하려고요~^^
감사드립니다~
제가 20년 2월에 첫 진단 받을때와 비슷하시네요~ 회사병원 > 이비인후과 > 회사내 이비인후과 > 종합병원 ... 저도 발병 전에 장기 해외 출장과 프로젝트 수행 시 엄청 스트레스 받은 후 발병된 것 같아요~
이제 관해 후 스트레스 덜 받는 업무를 스스로 찾아 주변 도움 받아 천천히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로 생각하고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
가족분들과 건강히 잘 지내시고 완치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어찌보면 눈에 보이는혹이라서 더빨리 알았던것같아서
불행중 다행이라고 생각이드네요~
스트레스만병의근원이라고 주위사람들에게 홍보중이네요~
이번일로 건강의소중함을 다시 알았네요
세린아빠님도 재발없는 완치받으시고 은혜충만하길 기도드립니다.
긴글이 술술 읽혔어요. 그리고 뭉클하네요. 가족사랑의 힘!!! 긍정의 힘!! 남은치료도 무탈하게 잘 끝나길 응원하겠습니다.
4차항암후 불면증이 생겨서....새벽에 멍하니 있다가 주저없이 써내려갔네요~ ^^:
제글 관심있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뭉클하고 찡해서 눈물이 났어요. 가족들과 함께 있는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묵묵히 시간을 보내시는 모습에 저또한 희망과 감사한 마음을 가졌네요. 완치되시어 건강하게 잘 지내실거예요. 좋은소식 함께 주셔서 감사합니다
별사탕님이 쓴글보고 그동안 저역시도 유익한 많은정보와 위로 용기도 얻었네요...제가 더 감사드려요~
그동안 몰랐건 가족의소중함
아침 같이 식탁에 얼굴마주보며 식사하고 대화하고 산책하고 그런것들이 얼마나 좋은것인지 이번에
느꼈네요... 진단받고 아형나오기전까지 기다리는시간 초조하고 무섭고 이모든것을 못볼수있다는
불안함...
그동안 귀찮게 느껴 감흥없이 형식적 의무적으로 보냈던 가족과의 시간이
무척이나 소중했다는걸 알았답니다...
이런맘이 변치않게~ 쭈~욱 갈수있도록 초심변치않게 노력해야죠~ ^^
항암 하면서 컨디션이 아주 좋으셨네요.
먹는거 잘 먹고. 운동하고. 여행하고..
복이 많은 분 이시네요...ㅎ
전 먹질 못해. 아주 힘들었습니다.
먹는거 못먹고 운동도 못하고. 여행도 못하고
항암 6차 한것이 기적일 정도로
체력이 아주 엉망 이였거든요.
항암의 부작용은 사람 마다 다 차이가 나는가 봅니다..
하늘선님의 글에서 풍기는 즐겁게. 긍정적 사시는 모습이 아주 보기좋으네요..
꼭 관해 되시여 지금보다 더 건강하게
더 즐겁게 더 행복하게.꽃길만 걸으시길 기원합니다.
항암받기전에 항암의 부작용에 대해 카페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어요
첫번째로 제일 신경썻던부분이 구내염...입병이 생기면 음식섭취에 굉장히 불편할것같아...
식사후 3분이내 워터젯으로 입청소후 양치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글까지
아침에 눈뜨자마자 양치 가글 외출시에도 휴대용워터젯을 가지고 다니며 양치했어요...
잇몸이좋지않아서 그게 젤 걱정이되었거든요~
다행이 발병전에 수시로 드나들었던 치과는
관리후에 더 좋아진듯해요 ( 그동안 제가 넘 게으르게 양치도 깨끗이안하고 대충했던게..드러났네요)
컨디션보면서 조금이라고 괜찮으면 집공기보단 산공기가 좋을듯해서
산속 숲속그늘에서 앉아있다오곤했어요...
전반적으로 운이 좋아서 부작용이 많이 덜했던것같습니다...
그냥 제가특별히 관리를 잘한것보단 약이 잘받아서 덜힘들게 보낸것같아요~
심청사달님도 꽃길만 걸으시고...재발없는 완치로 좋은결과만 나오길 응원할께요~~~
긍정 에너지 받고 갑니다~
관리 잘하시고~~
아이들이 너무 예쁘네요~^^
감사해요...^^
아이들 함께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아빠의 잔소리가 많아졌다고 요즘 투덜되고있어요~~~
잔소리안하는 아빠가 되고싶은데...요녀석들이 절 시험에들게하네요 매일매일 ㅋㅋ
그래도 긍정의힘으로 웃으려 이해하려 노력중이랍니다
안녕하세요. 긴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항암중에 힘드실텐데 운동도 틈틈이 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항암치료 끝난것도 축하드려요. 부디 앞으로도 쭉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PICC삽입후 테가덤 발진으로 약한피부로인해 수포가 생기고 터지고 반복....이였네요
운동을 하니 삽입부분이 땀으로 젖고어서 매일 매일 소독하고 또 부치고
카페에 정보얻어서 듀어덤으로 바꾸니 약한피부에 조금 덜 발진이 일어나더라고요~
PICC관 제거후 첫샤워~~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테가덤발진으로 수포생기고 강한접착력으로 떨어져나간 피부들...
정말 힘들었네요~
이젠 그번거로움에서 해방되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운동하다가 비올때 혹시라도 젖을까 샤워하다가 젖을까 ..땀으로인해서 염증생기진않을까
하는 그런 고민들이 없어져서 그부분도 너무좋아요~~
포도씨유님도 큰부작용없이 잘 이겨내실꺼예요~
너무걱정마시고 저역시도 너무잘지내서 약이 잘듣는건지? 고민했는데
카페에 글보니 저처럼 덜힘들게 항암보내시는분들도 많더라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PICC 부분에 수포가 생길수도 있군요. 감사합니다. 저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되겠어요!!
잘 이겨내고 계시네요.반 평생 고생하신님께 휴식의 시간을 준거네요.
앞으로 남은 반평생 가족과 함께 더 행복하게 사시라구요. 그래도 수치 낮은 기간에는 운동은 금물입니다. 남은 항암도 잘이겨내세요.
응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가족들과 좋은추억 만드려면
제가 더 건강해야하기에 잘관리해야죠~
컨디션 안좋을땐 운동은 못하고
좋아질때만 나가요~^^
대전분이시군요^^저랑 비슷한 상황이셨는데
저는 항암6회 방사선17번이나 했네요
치료가 길어질수록 회복이 어렵드라구요^^
운도 정신력도 대단하십니다
같은 대전분이라서 더 반갑네요~~
항암6회 방사선17번 힘드셨겠네요
그래도 잘싸워 이겨내신거 축하드립니다
곧 5년 완치도 받으실꺼예요
저도 운이 좋은녀석이니 숭이님처럼
정기검사 잘통과하겠죠? 늘 건강하시고5년완치
함께가요^^
하늘선님 치료이야기 긍정에너지 입꼬리 쭉쭉 올라가며 읽었습니다. 감사하게 받아들이시며 치료 잘 받으셨고 관리도 잘 하시니 걱정이 없습니다.아픔을 디딤돌 삼고 일어설 준비 끝 저희처럼 행복 시작입니다. 4차 치료 마무리 잘 하시고 완치의 그날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다시 초심으로
잘 관리하려고요 ^^
도영할미님도 늘건강하시고 행복에너지 가득하길빌께요~
올려 주신 사진을 통해 님의 긍정과 행복을 봅니다
저도 님처럼 그리 되리라 소망하면서...
부디 관해가 오래토록 유지가 되어 완치에 이르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많이 웃고 나쁜생각을 긍정적인생각으로 바꾸고 가족들과 함께 의지하며
잘 이겨내면 좋아질거라 생각합니다
amb500님도 항암 잘이겨내시고 나쁜암이지만 항암약도 잘듣는 암이라고하니
잘 이겨내실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5년완치이르시길 저역시도 응원합니다
축하드려요. 저는 어제 항암1차 들어갔는데 기운 받고 가네요. 긍정의 힘으로 이겨 낼려구요.
쓰씬 글이 많은 환우 분께 도움이 될거 같아요.종종 좋은 소식 전해 주셔요.
좋은 기운받고 가셨다니 제가 기분이 좋으네요~~^^
저역시도 1차때 너무나 무섭고 두려웠었는데..다 지나가는과정이라고요~
님도 긍정의힘으로 부작용 덜하게
좋은결과 나오길 기도드릴께요~
홧팅입니다!!!
아버지의 무게란?ㅠ
꼭 이겨내세요^^
긴 글 정말 잘 읽었어요. 중간에 제가 겪었을 때와 비슷한 감정이입으로 약간 눈시울도 붉어지네요.
따뜻한 가족과 병마를 이겨내는 의지가 넘 좋아보요요. 사실 제일 안되는게 멘탈인데 멘탈도 좋은 분 같구요.
끝까지 잘 치료하여 좋은 소식 알려주세요.
저보다 한 달 앞에 발견하고, 같은 교수님께 치료를 받고 있네요 ㅎㅎ
저도 교수님이 저보고 여기 환자들 중에 나이롱환자라는 말씀이 아직도 귓전에 맴돌아 참 좋은 말씀해 주시는
분이라 고맙게 진료받고 있답니다 ^^
열심히 관리하고 이겨내시고.. 정말 박수 보냅니다
축하드리고
저도 감사드립니다 힘이 좀 나네요
남편이 림프종이라고만 나와서
곧 세부 검사결과 들으러가는데 님의 좋은 결과보면서 힘을 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