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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환우 Cafe 『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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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치료 이야기 치료이야기~
하늘선 추천 1 조회 2,533 21.06.26 07:54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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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긍정의 에너지가 가득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들의 사랑과 지지가 정말 큰 힘이 되죠..ㅠ 처음 간 이비인후과 선생님과 대학병원 교수님 정말 감사하네요 진단까지 오래 걸리게 마련인데 말입니다. ㄱㅇㅅ 교수님의 말씀도 환자에게 참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힘내셔서 완치까지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21.06.26 08:34

    네~~이빈후과선생님과 교수님께서
    빠른조치를해주셔서 정말감사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진행을 모두 빨리해주셔서
    지금까지온것같아요
    ㄱㅇㅅ선생님의 쿨한 희망의멘트도
    너무나 좋았고요~

  • 21.06.26 09:03

    첫 번재 사진은 작품이네요. 토요일 아침 제가 더불어 가슴이 뻥 뚤리는 상쾌함을 간접 체험합니다^^ 림프종의 원인 중 밤낮이 바뀌는 생활에 주목하는 의사도 있습니다. 저도 7~8개월 스트레스로 밤 낮이 바뀌게 생활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18개월 후 통증이 오기 시작했고요. 어떤 사람들은 평생 하루 담배 두 갑을 피고도 90세를 거뜬히 넘기기도 하지만 평균 체력과 DNA를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지 않다는 건 안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2기에 발견되기가 쉽지 않은데 다행이고 치료도 가장 빠르게 끝나셨으니 앞으론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만 계속되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21.06.26 09:49

    아무도없는 숲속길을 달릴때면
    진짜 힐링되더라고요~~ 몸이좋아지는걸 느낍니다~^^
    작업현장이 더 나쁜곳에서 오랫동안일하며
    담배까지피는 동생녀석과 동종업계근무하는그분들은 너무나 멀쩡하고건강하기에 의구심도 들더라고요~
    왜 나지 담배도 안피고 일도 고작 10개월만했는데...
    아무래도 스트레스와 체질과 타이밍이좋지않았나싶어요~~~^^;
    지금부터라도 사람들이좋지않다는건
    피하려고합니다~
    2기로 빨리 끝나게된걸 감사히생각하며
    긍정적인생각많이 하려고요~^^
    감사드립니다~

  • 21.06.26 09:12

    제가 20년 2월에 첫 진단 받을때와 비슷하시네요~ 회사병원 > 이비인후과 > 회사내 이비인후과 > 종합병원 ... 저도 발병 전에 장기 해외 출장과 프로젝트 수행 시 엄청 스트레스 받은 후 발병된 것 같아요~
    이제 관해 후 스트레스 덜 받는 업무를 스스로 찾아 주변 도움 받아 천천히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로 생각하고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
    가족분들과 건강히 잘 지내시고 완치되시길 소망합니다.

  • 작성자 21.06.26 14:07

    감사합니다 어찌보면 눈에 보이는혹이라서 더빨리 알았던것같아서
    불행중 다행이라고 생각이드네요~
    스트레스만병의근원이라고 주위사람들에게 홍보중이네요~
    이번일로 건강의소중함을 다시 알았네요
    세린아빠님도 재발없는 완치받으시고 은혜충만하길 기도드립니다.

  • 21.06.26 09:13

    긴글이 술술 읽혔어요. 그리고 뭉클하네요. 가족사랑의 힘!!! 긍정의 힘!! 남은치료도 무탈하게 잘 끝나길 응원하겠습니다.

  • 작성자 21.06.26 14:10

    4차항암후 불면증이 생겨서....새벽에 멍하니 있다가 주저없이 써내려갔네요~ ^^:
    제글 관심있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 21.06.26 09:56

    뭉클하고 찡해서 눈물이 났어요. 가족들과 함께 있는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묵묵히 시간을 보내시는 모습에 저또한 희망과 감사한 마음을 가졌네요. 완치되시어 건강하게 잘 지내실거예요. 좋은소식 함께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6.26 14:23

    별사탕님이 쓴글보고 그동안 저역시도 유익한 많은정보와 위로 용기도 얻었네요...제가 더 감사드려요~
    그동안 몰랐건 가족의소중함
    아침 같이 식탁에 얼굴마주보며 식사하고 대화하고 산책하고 그런것들이 얼마나 좋은것인지 이번에
    느꼈네요... 진단받고 아형나오기전까지 기다리는시간 초조하고 무섭고 이모든것을 못볼수있다는
    불안함...
    그동안 귀찮게 느껴 감흥없이 형식적 의무적으로 보냈던 가족과의 시간이
    무척이나 소중했다는걸 알았답니다...
    이런맘이 변치않게~ 쭈~욱 갈수있도록 초심변치않게 노력해야죠~ ^^

  • 21.06.26 10:34

    항암 하면서 컨디션이 아주 좋으셨네요.
    먹는거 잘 먹고. 운동하고. 여행하고..
    복이 많은 분 이시네요...ㅎ
    전 먹질 못해. 아주 힘들었습니다.
    먹는거 못먹고 운동도 못하고. 여행도 못하고
    항암 6차 한것이 기적일 정도로
    체력이 아주 엉망 이였거든요.
    항암의 부작용은 사람 마다 다 차이가 나는가 봅니다..
    하늘선님의 글에서 풍기는 즐겁게. 긍정적 사시는 모습이 아주 보기좋으네요..
    꼭 관해 되시여 지금보다 더 건강하게
    더 즐겁게 더 행복하게.꽃길만 걸으시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21.06.26 14:35

    항암받기전에 항암의 부작용에 대해 카페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어요
    첫번째로 제일 신경썻던부분이 구내염...입병이 생기면 음식섭취에 굉장히 불편할것같아...
    식사후 3분이내 워터젯으로 입청소후 양치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글까지
    아침에 눈뜨자마자 양치 가글 외출시에도 휴대용워터젯을 가지고 다니며 양치했어요...
    잇몸이좋지않아서 그게 젤 걱정이되었거든요~

    다행이 발병전에 수시로 드나들었던 치과는
    관리후에 더 좋아진듯해요 ( 그동안 제가 넘 게으르게 양치도 깨끗이안하고 대충했던게..드러났네요)

    컨디션보면서 조금이라고 괜찮으면 집공기보단 산공기가 좋을듯해서
    산속 숲속그늘에서 앉아있다오곤했어요...
    전반적으로 운이 좋아서 부작용이 많이 덜했던것같습니다...
    그냥 제가특별히 관리를 잘한것보단 약이 잘받아서 덜힘들게 보낸것같아요~
    심청사달님도 꽃길만 걸으시고...재발없는 완치로 좋은결과만 나오길 응원할께요~~~

  • 21.06.26 11:27

    긍정 에너지 받고 갑니다~
    관리 잘하시고~~
    아이들이 너무 예쁘네요~^^

  • 작성자 21.06.26 14:39

    감사해요...^^
    아이들 함께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아빠의 잔소리가 많아졌다고 요즘 투덜되고있어요~~~
    잔소리안하는 아빠가 되고싶은데...요녀석들이 절 시험에들게하네요 매일매일 ㅋㅋ
    그래도 긍정의힘으로 웃으려 이해하려 노력중이랍니다

  • 21.06.26 12:14

    안녕하세요. 긴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항암중에 힘드실텐데 운동도 틈틈이 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항암치료 끝난것도 축하드려요. 부디 앞으로도 쭉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1.06.26 15:30

    PICC삽입후 테가덤 발진으로 약한피부로인해 수포가 생기고 터지고 반복....이였네요
    운동을 하니 삽입부분이 땀으로 젖고어서 매일 매일 소독하고 또 부치고
    카페에 정보얻어서 듀어덤으로 바꾸니 약한피부에 조금 덜 발진이 일어나더라고요~
    PICC관 제거후 첫샤워~~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테가덤발진으로 수포생기고 강한접착력으로 떨어져나간 피부들...

    정말 힘들었네요~
    이젠 그번거로움에서 해방되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운동하다가 비올때 혹시라도 젖을까 샤워하다가 젖을까 ..땀으로인해서 염증생기진않을까
    하는 그런 고민들이 없어져서 그부분도 너무좋아요~~
    포도씨유님도 큰부작용없이 잘 이겨내실꺼예요~
    너무걱정마시고 저역시도 너무잘지내서 약이 잘듣는건지? 고민했는데
    카페에 글보니 저처럼 덜힘들게 항암보내시는분들도 많더라고요~~

  • 21.06.26 16:03

    댓글 감사합니다. PICC 부분에 수포가 생길수도 있군요. 감사합니다. 저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되겠어요!!

  • 잘 이겨내고 계시네요.반 평생 고생하신님께 휴식의 시간을 준거네요.
    앞으로 남은 반평생 가족과 함께 더 행복하게 사시라구요. 그래도 수치 낮은 기간에는 운동은 금물입니다. 남은 항암도 잘이겨내세요.

  • 작성자 21.06.27 22:07

    응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가족들과 좋은추억 만드려면
    제가 더 건강해야하기에 잘관리해야죠~
    컨디션 안좋을땐 운동은 못하고
    좋아질때만 나가요~^^

  • 21.06.26 22:05

    대전분이시군요^^저랑 비슷한 상황이셨는데
    저는 항암6회 방사선17번이나 했네요
    치료가 길어질수록 회복이 어렵드라구요^^
    운도 정신력도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 21.06.27 22:19

    같은 대전분이라서 더 반갑네요~~
    항암6회 방사선17번 힘드셨겠네요
    그래도 잘싸워 이겨내신거 축하드립니다
    곧 5년 완치도 받으실꺼예요
    저도 운이 좋은녀석이니 숭이님처럼
    정기검사 잘통과하겠죠? 늘 건강하시고5년완치
    함께가요^^

  • 하늘선님 치료이야기 긍정에너지 입꼬리 쭉쭉 올라가며 읽었습니다. 감사하게 받아들이시며 치료 잘 받으셨고 관리도 잘 하시니 걱정이 없습니다.아픔을 디딤돌 삼고 일어설 준비 끝 저희처럼 행복 시작입니다. 4차 치료 마무리 잘 하시고 완치의 그날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21.06.27 22:32

    응원 감사드립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다시 초심으로
    잘 관리하려고요 ^^
    도영할미님도 늘건강하시고 행복에너지 가득하길빌께요~

  • 21.06.28 11:47

    올려 주신 사진을 통해 님의 긍정과 행복을 봅니다
    저도 님처럼 그리 되리라 소망하면서...
    부디 관해가 오래토록 유지가 되어 완치에 이르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 작성자 21.06.28 16:13

    감사합니다..
    많이 웃고 나쁜생각을 긍정적인생각으로 바꾸고 가족들과 함께 의지하며
    잘 이겨내면 좋아질거라 생각합니다

    amb500님도 항암 잘이겨내시고 나쁜암이지만 항암약도 잘듣는 암이라고하니
    잘 이겨내실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5년완치이르시길 저역시도 응원합니다

  • 21.07.01 02:55

    축하드려요. 저는 어제 항암1차 들어갔는데 기운 받고 가네요. 긍정의 힘으로 이겨 낼려구요.
    쓰씬 글이 많은 환우 분께 도움이 될거 같아요.종종 좋은 소식 전해 주셔요.

  • 작성자 21.07.01 15:23

    좋은 기운받고 가셨다니 제가 기분이 좋으네요~~^^

    저역시도 1차때 너무나 무섭고 두려웠었는데..다 지나가는과정이라고요~
    님도 긍정의힘으로 부작용 덜하게
    좋은결과 나오길 기도드릴께요~
    홧팅입니다!!!

  • 21.07.04 09:47

    아버지의 무게란?ㅠ
    꼭 이겨내세요^^

  • 21.07.05 16:45

    긴 글 정말 잘 읽었어요. 중간에 제가 겪었을 때와 비슷한 감정이입으로 약간 눈시울도 붉어지네요.
    따뜻한 가족과 병마를 이겨내는 의지가 넘 좋아보요요. 사실 제일 안되는게 멘탈인데 멘탈도 좋은 분 같구요.
    끝까지 잘 치료하여 좋은 소식 알려주세요.
    저보다 한 달 앞에 발견하고, 같은 교수님께 치료를 받고 있네요 ㅎㅎ
    저도 교수님이 저보고 여기 환자들 중에 나이롱환자라는 말씀이 아직도 귓전에 맴돌아 참 좋은 말씀해 주시는
    분이라 고맙게 진료받고 있답니다 ^^

  • 23.02.12 18:08

    열심히 관리하고 이겨내시고.. 정말 박수 보냅니다
    축하드리고
    저도 감사드립니다 힘이 좀 나네요
    남편이 림프종이라고만 나와서
    곧 세부 검사결과 들으러가는데 님의 좋은 결과보면서 힘을 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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