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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코끼리 발자국 비유의 큰 경 [PER-]
봄봄 추천 0 조회 25 24.09.18 12:23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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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9.18 12:24

    첫댓글
    대부분 [perplexity]의 번역입니다.

  • 24.10.13 11:48

    색수상행식은 나가 아니고 나의것도 아니니 집착하지 말아라는 내용인데 그 이유는 무상하기 때문이라는 경문이네요
    위 내용에 대해 불교에 대해 공부한 모 철학 교수님은 괴롭기 때문에 내가 아니고 나의것이 아니라 한 결론을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워 합니다
    괴로운것은 내가 아니어야 하고 무상한것은 내가 아니어야 하나요? 라는 질문을 던지더군요 그리고 내것이면 이렇게 되어라 하면 되어야 하는데 안된다 그러니 그건 너의것이 아니다는 설명도 한계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모든 형성되어진 것은 변하기 때문에 집착하는것은 괴로움이 될수 있다는 것은 쉽게 받아드릴수 있지만 그렇기에 그건 너가 아니고 너의것도 아니다는것은 쉽게 납득하기 힘들다는겁니다
    무아론은 후대에 만들어진 용어 개념이고 붓다는 무아를 언급하지 않았다는건데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무아론입니다 윤회와 어떻게 양립가능한지에 대한 논란도 많습니다 무아인데 무엇이 윤회하는가 하는것에 많은 불교학자들의 토론이 있지만 결론은 없습니다 논장이 불교를 너무 어렵게 만든건 아닌지

  • 24.10.13 12:08

    계속 변하는것을 나라고 할수 없는건 분명해 보입니다 계속 변하는것도 나라고 말하고 정의 할수는 있겠지만 어떤 형태와 속성을 가졌을때를 나라고 해야할지 명확하지 않을것이고 결국 변화하는 모든 것들을 나라고 해야 한다는 모순이 발생합니다 요즘 핫한 양자역학으로 보면 관찰될때 즉 조건지어질때만 존재이고 그렇지 않을때는 존재한다고 말할수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그런 관점에서 보면 무아라는 개념이 확실해 집니다 나고 남이고 조건지어지지 않았을때는 어떤 존재든 존재 하지 않는데 나라거나 나의것이라고 할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경전에 내용중 조건지어지지 않은것이 있다 조건지어지지 않은것이 없다면 조건지어진것이 그것으로부터 벗어날수 없다 라고한 내용이 이해될듯도 합니다 붓다를 빠삐만이 찾지 못하는 이유는 조건지어짐이 사라져 존재라 할수 없는데 당연히 찾을수 없겠죠 갈애에 의해 계속 조건을 지어가면 결국 존재에서 벗어날수 없다는 것이 윤회의 설명이라 보입니다 붓다는 선정에 들어 삼계의 모든 존재들의 실상을 바르게 본고 그걸 그당시 사람들에게 저렇게 설명하는것이 그나마 가장 좋은 방법이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붓다가 현재 존재한다면 아마 양자역학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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