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안타까운 일을 겪으셔서 마음 안좋으시겠네요... 심심한 위로 전합니다..
정확히 볼수가 없어 정확한 답을 드리기 어렵지만..
제생각에는 이렇습니다.
1. 탈모의 원인...
첫째.. 모유수유기간 새끼들에 의해서 젖을 빨리면서... 젖이 부어올라서.. 그부분 살들이 부어올라서... 털사이가 벌어져서.. 탈모된것처럼 볼수 있구요
둘째.. 지금 다람쥐들 털을 자세히 보면 전체적인 체색이 변해갑니다.. 털갈이 기간이라서 그렇죠.. 털이 갈아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일수도 있구요
셋째.. 통상 그런경우는 없지만...출산후.. 단백질 부족으로 일어나는 탈모의 형태일수도 있습니다.. 사람들도 단백질이 부족하면 탈모가 일어나잖아요
넷째.. 짝짓기 과정에서 수컷이 암컷을 깨무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 털이 빠질수도 있습니다..
다섯째.. 빨갛게 보이는 것은 염증성 질환일수도 있는데.. 통상 다람쥐는 깔끔한 동물이라서 피부병의 사례는 찿아보기 힘듭니다..
2. 진료병원...
- 제가 아는 몇분의 수의사 분들은 다들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군요..
"어느 동물병원이던 다 진료가능합니다. 다만 금전적인 득이 없기 때문에 안볼려고 한다." 우선 어느 정도 동물이 다룰수 있어야 다람쥐를 수의사선생님이 볼수 있는데..
다람쥐는 좀 다루기가 힘들죠.. 몸부림도 심하고.. 자세히 보기가 어렵죠.. 또 잘못잡으면 숨을 거칠게 몰아쥐면서... 심장마비가 올수 있습니다.. 카페에서도 그런 사례들이
간혹올라옵니다..
- 아마 진료병원 찿기가 어려울듯합니다.
3. 어떻게 조치를 해야할지..
- 우선 저라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1) 우선 전염성 질환일수 있기때문에 암/수 겪리해서 키우시고요.. 또한 영양적인 문제일 경우에도 충분한 영양을 줘야 하기때문에 암/수 분리하게 좋을것 같습니다.
2) 암컷을 햇빛이 들어오는 곳에 새장을 놓고... 사람들을 볼수 없도록 사람돌아다는 쪽은 담요려 반정도 덮어주세요..
(단, 햇빛을 가리면 안되구요... 요즘은 날이 덥지 않아서.. 햇빛들어오는 곳에 하루종이 두어도 상관없습니다..)
3) 먹이를 씨앗류 말고도 다양하게 챙겨주세요... 사과와 같은 과일류와.. 건조매뚜기,, 뻔대기.. 밤 등 다양하게 챙겨주세요.
(뻔대기는 물에 담가서 불려서 주면 잘먹구요... 그냥주면 촉촉할때만 먹고 건조해지면 잘 먹지 않습니다.. 단,, 통조림 뻔데기는 피해야할듯하구요)
4) 7일 정도 지겨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래서 좀 심해지면.. 병원을 알아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5) 사육장 청결문제도 결부가 되나.. 제가 보기에는 지금 청소는 피해야 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