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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통영국제음악제와 베를린에서 독일 연출자 루트거 엥겔스의 파격적인 연출로화제가 되었던 음악극 <귀향(Returning Home)>에서 바리톤 이응광은 타이틀 롤인 율리시스를 맡으며 또 한 번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같은 해 대구오페라축제에서는 베이스 연광철과 함께 오페라 <돈 카를로>에서 로드리고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2020~2021년에는 스위스 루체른 오페라극장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타이틀 롤인 피가로 역으로 무대에 올랐고, 아르헨티나 아스토르 피아졸라 재단 퀸텟과의 투어 등 현재 국내외를 오가면서 공연무대와 다양한 미디어 매체에 모습을 드러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휘자 김유원
선화예술고등학교 작곡과, 서울대학교 작곡과 지휘전공 (사사: 임헌정)을 졸업한 후 오스트리아로 유학하여 잘츠부르크 모짜르테움 국립음대에서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 (Dennis Russell Davies), 한스 그라프(Hans Graf), 브루노 바일(Bruno Weil)을 사사하며 Magister, Postgraduate 과정을 최우수(mit Auszeichnung) 로 졸업하였다. 2014 년 미국 아스펜 음악제에 장학생으로 참가하여 우수 지휘자에게 주어지는 Robert Spano Conductor Prize를 한국인 최초 여성 최초로 수상하였으며 2018 년 에는 한국인 최초로 노르웨이 트론헤임에서 개최된 프린세스 아스트리드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340 여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우승하였다. 2022 년에는 미국 오케스트라 협회(League of American Orchestras)가 주최하는 브루노 발터 지휘자 프리뷰(Bruno Walter National Conductors Preview)에 선정되어 미국 음악계를 이끌 6 인의 차세대 지휘자로 미국 전역에 소개되었다. 또한, 한국 다수의 오케스트라 지휘,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등 다양한 음악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소프라노 Anastassiya Kozhukharova
카작크 국립음악원 대극장, 비엔나 쉔부른 오페라하우스, 말러 필하모닉 협회 연주 등 피렌체를 중심으로 활동 중 이다.
뮤지컬 배우 John Eyzen
MAI현대음악전공,영화음악작곡과정수료,<노트르담드파리> <나폴레옹> <로미오와줄리엣>다양한 작품으로 프랑스,대만,중국,러시아등 국제적으로 활동 중이다.
남성합창의 감성과 보이스, 그리고 웅장함을 간직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그랜드 남성 합창단이며, 고전음악부터 현대 합창음악까지 아우르며, 우리의 가락과 세계의 리듬을 골고루 무대에 올릴 수 있는 정통 남성 합창단이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2회의 정기연주회를 꾸준히 열어 왔고, 일본, 말레이시아, 미국, 중국, 러시아 등 국 내외 초청연주회를 통하여 남성합창의 진수를 아낌없이 선보여 왔다.
미라클보이스앙상블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은 2018년에 창단된 앙상블로 발달장애를 가진 성악을 전공한 8명의 젊은 세대들으로 구성된 최초의 혼성 성악앙상블팀이다. 뉴욕 카네기홀에서 '디스 이즈 미(This is Me)' 콘서트를 개최하여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성공적인 공연의 막을 내렸다. 사회적으로 약자이며 부모님과 사회의 보호가 필요한 발달장애인이지만,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관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장애인 인식개선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으며 장애인들에게는 가능성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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