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9 (목) 일본 큐슈 오이타현 벳부 유노하나와 가마도지옥
유후인에서 식사후 긴린코호수와 유노츠보거리 관광을 마치고 14:20 벳부로 출발하여 산길로
올라서니 멋진 설경이 보이고 정상에서 내려가기 시작하니 파란하늘이 보이고 날씨가 맑아져 기분이
좋습니다 .14:50 '뭉쳐야뜬다'에서 보았던 유황재배지인 유노하나에 도착하여 잠깐 둘러보니 매화꽃이
피고 , 가게에서 파란병의 사케를 사서 한컵 마시는데 독하여 버스에서 천천히 마시며 가마도지옥으로 향하여
15:30 가마도지옥에 도착하니 날씨도 맑고 파란,빨강,진흙의 온천색갈이 특이하고 '뭉쳐야뜬다'에서
보았던 김상국 닯은 일본분이 담배연기를 뿜어 온천연기가 확올라오는 모습도 보여주고 , 이동시 참새 짹짹
합창하며 모두 즐겁게 움직이는 모습을 따라 사진찍으며 20분정도 족탕체험으로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니
피로가 풀리는데 가이드님이 사이다와 온천물에 삶은 계란을 한개씩주어 맛있게 먹습니다 .
이곳 사이다병이 약간 작은데 안에 구슬이 있어 우리처럼 한번에 마시려고 병을 꺼꾸로 쳐들면 구슬이 입구를
막아 나오지 않으니 천천히 수평보다 약간 기울여 마셔야 되니 , 예전 우물물에 버들잎을 띄워 장군이 체하지
않게 천천히 마시도록한 전설이 생각납니다 .
화단에는 예쁜 줄리앙앵초,이베리스,알리섬,바이덴스등이 피어있고 도로건너편엔 악어지옥이라고 한글로
써있는데 겨울이라 운영을 하지않아 보입니다 .16:10 가마도지옥 관광과 체험을 마치고 숙박지인 벳부로
향합니다 .
유후인에서 벳부는 가까운 거리지만 산을 넘어가야하니 산길로 들어서니 멋진 설경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14:27
파란하늘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14:50 유노하나
파란병의 사케를 사서 한컵마시는데 독하여 버스에 가져가 천천히 마십니다
15:30 가마도지옥
이베리스
줄이앙앵초
줄리앙앵초
16:10 가마도지옥에서 벳부로 출발합니다
종려나무 가로수가 보이는 벳부시내
바다도 보이고
전망대
씨웨이브호텔 건너편 벳부역 16:30
SEA WAVE 호텔 801호로
방에서 바라본 조망
출처: 우리산내음 원문보기 글쓴이: 산초스(이동휘)
첫댓글 노천탕에 들어가고 싶네요...소설 설국의 첫 페이지를 여는 것 같습니다.
다음날 키타큐슈 코로나유온천탕에서 노천탕이 있어 눈 펑펑내리는 가운데 정말 일본원숭이들처럼 온천욕하였지요 ...감사합니다 ^^**
첫댓글 노천탕에 들어가고 싶네요...소설 설국의 첫 페이지를 여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