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좋아하는 잡채로 인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잡채를 만들어 봤어요.
딸아이가 잡채를 만드는데 옆에서 언제 잡채가 완성되냐면서
어슬렁 어슬렁 기웃거려 조바심을 내더라구요.
역시 잡채에는 고기가 들어가야지 제맛이라는 딸아이
오랜만에 만들어줘서 그런지 기대를 많이하더라구요.
기대한만큼 맛이 두배가 된 잡채
워낙 먹성이 좋은 딸아이라서 잡채를 만들면서 간은 본인이 맛 보겠다고 성화더라구요.
딸아이의 극성에 빨리 뚝딱 만들어진 잡채 보실까요.
재료를 소개합니다.
당면, 당근, 양파, 빨간색 노란색 파프리카, 느타리버섯, 부추, 소고기, 간장2술, 마늘2술, 참기름, 깨소금, 후추, 아가베시럽1술
이렇게 준비합니다.
야채는 채썰어 줍니다.
야채를 먼저 볶아줍니다. 이때 약간의 소금을 뿌려주고 볶습니다.
그러면 간이 베겠죠.
고기를 볶을때 약간의 소금과 후추를 넣고 볶아줍니다.
당면을 뜨거운 물에 불리시면 금방 당면을 불리수있답니다.
미리 불려놓은 당면을 기름에 볶다가 간장과 아가베시럽을 넣고 다시 볶아줍니다.
볶아 놓은 재료를 넣고 다시 볶아줍니다.
그리고 모든 양념을 넣고 볶아주면 끝~~~
손쉽게 뚝딱 잡채가 볶아졌어요.
딸아이가 옆에서 완성된 잡채를 어찌나 많이 먹던지...
엄마가 만든 잡채는 할머니가 만든것 보다 최고 맛있다 하더라구요.
잡채를 워낙 좋아하는 딸아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잡채가 생각날때 뜨거운물에 당면을 담가놓고 시작하시면 금방 만들수 있답니다.
퇴근해서 오늘 저녁 밥상에 잡채는 어떠신지요?
오늘도 행복하셔요....ㅎ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이쁜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