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뉴스] 5월 27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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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곳은 시범지역 뿐"

▲ [사진출처/Thansettakij News]

코로나 방역 대책으로 내려진 마스크 착용 의무가 6월 중순에 해제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에 끼얏품(นพ.เกียรติภูมิ วงศ์รจิต) 보건부 사무차관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것은 특정 지역에 한정된다며,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성급한 생각이라고 밝혔다.

끼얏품 사무차관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곳은 기준을 충족한 하는 시범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낮고, 주민들이 기준에 맞게 백신을 접종해야 하며, 환자 관리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는 곳이다. 모든 영역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니다(ประเด็นการถอดหน้ากากอนามัยจะดำเนินการในพื้นที่นำร่องที่มีความพร้อมตามเกณฑ์ สถานการณ์โควิด-19 ระบาดในระดับต่ำ ฉีดวัคซีนให้แก่ประชาชนได้ตามเกณฑ์ และมีระบบการดูแลรักษาผู้ป่วยพร้อม ไม่ใช่ว่าจะถอดหน้ากากอนามัยได้ในทุกพื้นที่ )”고 설명했다.

또한 질병통제국 타위쌉(นายแพทย์ทวีทรัพย์ ศิรประภาศิริ) 의사는 “녹색 지역(พื้นที่สีเขียว)과 파란색(พื้นที่สีฟ้า) 지역이 마스트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시범 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지역은 백신 접종이 60~70% 이어야 한다”거 말했다.

아울러 예상되는 녹색 지역과 파란색 지역은 다음과 같다.

녹지 지역은 차이낫, 피찓, 앙텅, 마하싸라캄, 야쏘톤, 나콘파놈, 람빵, 암낫쩌런, 부리람, 뜨랏, 쑤랏타니, 쑤린, 우돈타니를 포함한 14개도

파란색 지역은 방콕, 끄라비, 깐짜나부리, 촌부리, 치앙마이, 치앙라이, 나콘라차시마, 논타부리, 나라티왓. 빠툼타니, 쁘라쭈업키리칸, 팡아, 펫차부리, 푸켓, 라영, 쏭크라라를 포함한 17개도

한편, 코로나 감염 상황은 보건부가 예상했던 것보다 빨리 개선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감염 대책 제한 조치도 더욱 완화될 전망이다.

태국 입국 제한 완화로 푸켓에서는 668억 바트의 경제 효과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남부 휴앵지 푸켓 나롱(ณรงค์ วุ่นซิ้ว) 도지사 말에 따르면, 이 도에서는 관광 재생을 위해 2021년 7월 1일부터 입국 제한이나 감염 대책이 완화되었는데, 그 후 올해 4월 30일까지의 304일 동안 503,468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한다.

또한 이들 관광객의 1인당 지출은 50,5000바트 정도이며, 전체적으로 281억 바트의 관광수입이 가져와 경제효과도 668억 바트에 달했다고 한다.

게다가 이 기간에 관광업이 되살아난 것으로 실업률에도 개선이 보이고 있다고 한다.

태국 교통사고사 세계 7위, 3년 이내에 50% 줄이는 것이 목표

▲ [사진출처/MGR News]

방콕에서 열린 교통안전에 관한 세미나에서 ‘교통사고 사망자(ผู้เสียชีวิตจากอุบัติทางถนน)’를 2025년 안에 현재 50%로 줄이는 것을 정부의 목표로 하는 것이 합의되었다.

쁘라욷 총리가 주최한 이 세미나에서는 교통안전을 촉진하여 사고를 줄이는데 기여한 49개 개인과 단체가 표창을 받았다.

세계보건기구(WHO) 통계에 따르면,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률로는 태국은 32.7로 국가별 순위에서 9번째로 많았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4,837명으로 감소, 사망자는 29명으로 감소

▲ [사진출처/informationcovid19 Facebook]

5월 27일(금)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4,837명으로 전날의 4,924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수도 29명으로 전날의 37명 보다 감소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5,198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46,205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또한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4명이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4,833명이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갱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정부가 야생동물 보호 예산을 60% 이상 삭감, 대형 육식 동물 먹이 공급에 문제도

▲ [사진출처/TNNthailand News]

국립공원 야생동물보호국(Department of National Park, Wildlife and Plant Conservation)은 정부가 야생동물에 대한 보조금을 연간 5천만 바트 삭감한 것으로 약 26,000마리의 보호 야생동물에게 충분한 먹이를 주는 것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야생동물 밀매업자에게서 압수된 많은 야생동물들이 야생동물 번식센터에서 보호되고 있는데, 지난 몇 년 동안 이 보호국은 이 동물들을 돌보기 위해 8천만 바트의 연간 예산을 사용했다고 한다. 그러나 올해는 자금이 이전 절반엗 미치지 못하는 3000만 바트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러한 것으로 야생동물보호국은 인도차이나 호랑이와 사자 188마리, 표범 27마리, 원숭이 2600마리 등 총 26,000마리에 달하는 야생동물을 볼보고 있다고 밝히고, 이러한 동물들은 자연으로 방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사육되어야 한다며,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기부금을 호소하고 있다.

기부금 구좌는 꾸릉타이은행(Krung Thai Bank) 구좌 번호 980-216-5379, Department of National Parks, Wildife

씨암 파라곤에서 ‘Digital Your Life 2022’ 개최, 세계와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을 연결

▲ [사진출처/brickinfotv.com]

지유 크리에이티브(G-YU Creative)와 씨암파라곤(Siam Paragon)이 협력해 세계와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는 현상을 만들어내는 이벤트 'Digital Your Life 2022 presentad by Siam Paragon'을 개최된다. 일정은 6월 10일~12일으로 행사장은 파크 파라곤(시암 파라곤 앞 광장)이다.

이 행사에서는 브이튜버'(V-Tuber)와의 팬미팅 ‘V-MEET’, 태국 아티스트에 의한 ‘ART TOYS’를 만날 수 있는 행사, ‘E-SPORTS’대회, 코스플레이어가 집결하는 ‘COSPLAY PARADE’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정글을 헤매던 백인 여성 2명을 보호, 쑤라타니도 카오싹 국립공원

▲ [사진출처/Posttoday News]

남부 쑤랏타니도 카오쏙 국립공원(Khao Sok National Park)에서 5월 25일부터 행방불명된 영국 출신 여성(19)과 북아일랜드 출신 여성(18)이 무사히 발견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2명은 25일 오후부터 폭포에 하이킹에 나갔으나 밤이 되어도 호텔로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호텔 직원에게 알리고 구조대 등에 의한 수색 활동이 시작되었으며, 26일 아침이 되어 구조대는 정글 안에서 지친 모습의 2명을 발견했다고 한다.

남부에서 늘보로리스가 전선에 매달린 채 감전사

▲ [사진출처/Naewna News]

남부 쏭크라도 핫야이에서 5월 27일 아침 전선에 매달린 채 ‘늘보로리스(ลิงลม)’가 감전사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전선은 화재에 의해 일부로 구리선이 노출되어 있어 위험한 상태였으며, 주변 주민은 지금까지 몇 번이나 관계 당국에 전선 수리를 요청했지만 대응이 되지 않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덧붙여 ‘늘보로리스’가 전선에서 감전사하는 것은 이번에 3번째라고 한다.

‘늘보로리스’는 동남아시아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야행성 영장류로 현재는 야생 개체수가 감소하여 멸종 위기에 노출되어 있다.

방콕에서 가짜 여의사를 체포, 13번이나 체포했지만 현재 집행 유예 중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방콕 방꺽너이구에서 의사라고 속이고 성형 시술을 하고 있던 30세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일명 ‘머넨(หมอแนน)’이라고 불리던 용의자는 과거에 여러번 성형 의사를 사칭하고 뷰티클리닉에서 일을 해왔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것으로 13회의 체포되어 유죄 판결을 받아 복역한 적도 있다고 한다.

이번에는 방콕에 인접한 논타부리 도내 뷰티 클리닉에서 신고가 들어와 체포되었지만, 이전 죄로 아직 집행 유예 중의 중이었다고 한다.

용의자는 문제가 발생하면 클리닉에서 모습을 감추고 다른 클리닉에서 취업을 반복하고 있었으며, 시술은 클리닉을 다니는 과정에서 본 것을 흉내낸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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