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에 다시 언급을 하고 가는 이유는 지금 저에게 2번째 할리를 주신 분과 너무 비교가 되는
인간이고 다른 후배를 통하여 첫번째 주인이 호남지회에서 저를 험담했다는 말을 듣고는 ....
서로 험담하고 뒤에서 물어 뜯는 것은 남자로서 할 짓은 아닙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이런한 글을 써야하는 제 자신에게 먼저 질책을 하면서 쓰겠습니다.
지난 5월 하순경 2001년식 일렉트라 글라이드 스텐다드를 분당에서 자동차공업사를 하는
(구)삼아사 사장이라는 양반으로부터 양도받아 할리에의 꿈(?)을 펼치기 시작했는데
구입당시 무사고 차량이며 키로수는 많아도 아주 상태가 좋다는 말을 믿었었구요
더군다나 같이 동행해 주었던 형님과도 서로 아는 사이고 롱라이더스 출신이라
제가 함께 타는 G.G.R에도 아는 사람이 많아 설마 속이겠냐 싶었었죠.
그러곤 인수한 다음주에 용두동에 오일누유로 점검을 맏기면서
(이부분은 알고 산 것이며 수리비 겸 아는 사람 소개 겸 해서 50만원을 깍아줬음.
투어 나갔다오면 엔진 이빠이 열받아서 한두방울 떨어진다던 것이 거리관계없이 탓다하면
한 10방울은 될 정도로 떨어지더군요. 불안해서 타겠습니까?)
종합점검을 의뢰했더니 새로 갈았다는 라이닝은 마모한계선을 넘었다 하고
아웃프라이머리 쪽에서 센다던 누유는 이너프라이머리쪽 (수리비 2배)이고
각종 오일 역시 교환주기를 넘은 상태이며 하여간 예상 수리비의 2배를 초과했습니다.
수리후 이틀뒤 이천 장독대 투어복귀중 장호원에서 구동벨트가 끊어져 쌩고생해서
다시 용두동에 입고해보니 대기어, 소기어가 마모되어 벨트단락의 원인이 되었던 것으로
역시 약 100만원의 수리비를 또 지출하면서도 새주인 만나 앙탈 부리는구나 하고 말았습니다.
스위치 접촉불량으로 찍~직 거리는 것이라던 구형휠렌정품 왁왁이도 점검결과 콘덴서 앰프의
고장으로 사용불가 한 것이었고 ....
벨트 끊어지며 사실 정이 떨어져서 "내차가 아닌가보다"라는 생각에 딱 한달만에
강원도의 어느 할리멘에게 수리내역 다 공개하고 손해본 가격으로 양도를 하였습니다.
물론 손해 좀 봤죠.... 1달만에 들어간 수리비 등등 한 300만원이면 적은돈이 아니죠
그런데 강원도의 새주인이 얼마전 전화를 해서는 사기치고 팔은것 아니냐며 말하기를
그 차를 가져가서 대전에 크롬도금 보냈다가 받아보니 바이크 쎈타에서 한다는 소리가
- 어떻게 이런 바이크를 샀냐? 이거 사고가 나도 제대로 났던 차다.
- 마후라가 안쪽 연결부 깨진것을 용접해서 끼워 놓아 매연이 난다.
(그래서 매연이 나다니 그 부분은 이해가 안됨. 제가 탈때는 안났으니까 ㅎㅎ)
- 우측 발판이 넘어지면서 배기파이프를 찍어서 안쪽이 찢어져 있다
- 전도되면서 핸들이 휘어 정위치가 아니고 훼어링에 빗물이 센다
- 쎄들빽이 사고로 께진것을 수지로 떼우고 카쎈타 도색을 해 놓아서 광이 안난다.
기타 등등 한 20분을 저한테 퍼 부으시더군요.
그래서 자기도 다시 차를 내놓았는데 마후라 수리비라도 보내라는 겁니다.
저는 전혀 몰랐던, 의심도 안했던 사항들이 한두개가 아닌것이었습니다.
저도 제가 타면서 속썩을때도 전주인에게 따지거나 하는 전화를 한통화도 안하고
그냥 "나쁜 사람이다. 동행한 아는 사람까지 속인거니 중간에 낀 동행해 주었던 형님은
저에게 얼굴도 못들고 저도 그래서 더욱더 말을 아꼈고 그냥 잘못 산 내 잘못이다"라고
참았었습니다.(사고내용은 전혀 의심도 안하고 모르고 있었죠)
하도 열받아서 전주인인 삼아사 사장에게 처음으로 전화를 거니까 대번에 "왜 전화했느냐?"라고
겉과 속이 다르면 진정한 할리맨이 아니죠.. 그 사람이 더 불쌍하네요.. 나이 들어서 세상을 그렇게 살다니요.. 자식들이나 지인들 보기 민망하지도 않을까요.. 돌쇠님은 진정한 할리맨인듯 싶군요.. 저같았으면 이름까지 실명으로 해버렸을텐데..여하튼 많이 속상하셨겠습니다.. 빨리 마음 푸세요..
여러분이 공분하시는 것을 보니 한편으론 제가 괜히 터트려서(?) 너무 욕을 먹게 만드는 것 같네요. 저는 단지 전주인으로부터 험담을 들었을 누군가가 제글을 보고 이글이 전주인 귀에 들어가 함부로 말하면 안되겠다는 각성을 시켜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얼마전 동부할리의 소리님이 애마를 새주인에게 넘겼다가
구동벨트가 끊어져서 수리비의 절반을 보냈다는 글을 보고 참으로 자기애마를 사랑한 분이구나 하는 것과 보기드문 양심가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제가 구동벨트 끊어졌을때 전화했었다면 과연 소리님처럼 나왔을까요? 택도없겠죠?? 여러분의 동감에 감사를 표합니다. 더욱 양심적인 할리맨이 되겠습니다.
몇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스포스터 시작해 소프테일 그리고 울트라까지 경험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 중고지요. 원래 중고 사면 사실 주인 바뀐걸 아는지 꼭 이래저래 수리를 하게 되더라고요. 근데 일반적인 수리 내역이라든가 기타 안좋은 부분들은 전주인들이 꼭 설명을 해주고 미안한 표시를 어떤 식으로든 하는데
여기 있는 분은 남을 배려 할줄 모르는 정말 그런 분이군요. 돈 얼마에 자신이 양심을 파는 행위가 얼마나 부끄러운지 깨닫게 될줄 믿습니다. 온라인에서만 뵙지만 돌쇠님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남다른줄 알고 있습니다. 마음 푸시고 한번 웃으세요. 조만간 강화도쯤에서 한번 뵙죠.
첫댓글 형님이 오죽했으면 이런곳에 올렸을까 ..싶네요..
아니 그 삼아사 사장 이란놈을 그냥 놔둬요? 완전히 사기꾼 새끼 구만,,,세상 살다 보면 별 그지같은 새끼들이 다 있다니까?전에 바이크마트에도 내놨던 그 검정색 일렉 같네여? 뭐? 키로수가 쫌 됐다구? 개새끼내...
쉬파~~나이를 쳐먹었으면 나이값을 해야쥐. 꼭 찌질이들이 있다니까..할리 판돈 목구녕에 쳐넣어 돼지처럼 잘먹고 잘살라 하세요. 돌쇠형 맘고생이 많았네요. 좌우지간 할리로 사기친넘들은 왼손가락이나 오른손 손목을 고장내야...그래야 할리를 못타쥐..
정말..섭섭한..아니 안타까운 일이군요.....쩝...속상해라...
바이크 타는 사람은 모두다 순수하구 아름다운 사람인데..... 인간수양이 덜되었나........ 수양이 덜되었다해도 바람을 느낀 바이크맨은 순수함만 남는다는데......... "첫번째 소유자인 사장님이 좀더 순수했더라면..............." 아쉽습니다
이글이 사실이라면 차후에 할리를 사야할 사람의 한사람으로써 상당히 걱정 되네요 글쓴이의 심경이 십분 이해가 갑니다 어떤 구제의 방법은 없는지..... 궁금하군요.
0.001%의 할리맨중 진정한 할리맨은 몇명이나 될가요?
개 후래덜럼이네요...눈가리고 날로 쳐먹는 새끼들은 다 조져야 됩니다...아 열받아~~
할리기종에만 국한된 특이한 병폐도 아닙니다,일제바이크매매에도 이런 형태의 분쟁은 심심챦게 볼수 있습니다 하루속히 이륜차도 정비자격증제도가 자리잡아야 한닥는 생각이 듭니다!
par9님말씀에동감합니다..어디중고바이크제대로살수있나...
팔고나면 끝이라는 사고방식이 좀그러네요
읽다보니 저도 열받네요, 참. 최소한의 양심은 갖고 살았으면 좋겠는데...
씨팔놈 이라니깐요?
얼마전에 바이크 맞겼다가 보관비루 바가지 섰다는분이 .....잘해결되셨는지 모르겟군여. 그때두 모든 분들이 지금처럼 열받아서 한 말씀씩 하신걸루 기억하는데여 ...어느분은 거기루가서 뽄떼를 보여주자구까정허구... 차~~암 이런일이///// 그 쉐이키를 캌~~~ 그게 광주가서 나불거려? 느기미
그거팔구 지는 분명 쌔거 사가지구 폼잡구 명함내구 하며 껌씹듯이 돌쇠님을 *나게 씹었을것이구,모르는 냥반들이야 맞어맞어 그쟈슥 한번사갔으면 그만이지 먼 말이마나?하구 김밥 옆구리터지는 합창을 했을 터! 개는 전기에 코밖아서죽이면 맛이 떨어지져 멍석에 둥둥둥 말아*나게 패서 쥑여야 ㅎㅎㅎㅎ 그래야 피맛이
찐짜 나쁜놈이네요..... 세상에 그런사람이 있네요.그사람 짝뚱...???할리가족 인것같군요.나쁜개자00000?
겉과 속이 다르면 진정한 할리맨이 아니죠.. 그 사람이 더 불쌍하네요.. 나이 들어서 세상을 그렇게 살다니요.. 자식들이나 지인들 보기 민망하지도 않을까요.. 돌쇠님은 진정한 할리맨인듯 싶군요.. 저같았으면 이름까지 실명으로 해버렸을텐데..여하튼 많이 속상하셨겠습니다.. 빨리 마음 푸세요..
세상은 불공평한것같지만 살다보면 그렇지않다는것을 절실히느낄때가있지요. 사기치신 그양반 언젠가는몇배더큰 불이익이닥치실껍니다 그렇게되면 여러분 축하해줍시다.ㅋㅋㅋ
여러분이 공분하시는 것을 보니 한편으론 제가 괜히 터트려서(?) 너무 욕을 먹게 만드는 것 같네요. 저는 단지 전주인으로부터 험담을 들었을 누군가가 제글을 보고 이글이 전주인 귀에 들어가 함부로 말하면 안되겠다는 각성을 시켜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얼마전 동부할리의 소리님이 애마를 새주인에게 넘겼다가
구동벨트가 끊어져서 수리비의 절반을 보냈다는 글을 보고 참으로 자기애마를 사랑한 분이구나 하는 것과 보기드문 양심가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제가 구동벨트 끊어졌을때 전화했었다면 과연 소리님처럼 나왔을까요? 택도없겠죠?? 여러분의 동감에 감사를 표합니다. 더욱 양심적인 할리맨이 되겠습니다.
쓰밖x끼, 확 남자구실 못하게 만들지 그랬러염 ㅡㅡ;...만좋으시네,나같은 무슨 공장인지 몰라두 장사 다했당 ....
몇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스포스터 시작해 소프테일 그리고 울트라까지 경험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 중고지요. 원래 중고 사면 사실 주인 바뀐걸 아는지 꼭 이래저래 수리를 하게 되더라고요. 근데 일반적인 수리 내역이라든가 기타 안좋은 부분들은 전주인들이 꼭 설명을 해주고 미안한 표시를 어떤 식으로든 하는데
여기 있는 분은 남을 배려 할줄 모르는 정말 그런 분이군요. 돈 얼마에 자신이 양심을 파는 행위가 얼마나 부끄러운지 깨닫게 될줄 믿습니다. 온라인에서만 뵙지만 돌쇠님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남다른줄 알고 있습니다. 마음 푸시고 한번 웃으세요. 조만간 강화도쯤에서 한번 뵙죠.
아이고 난나님 언제든 강화도 좋습니다. G.G.R에 오시면 거의 언제든 저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강화 가실때 언질한번 주시죠. 제가 집이 김포옆이라 ㅎㅎㅎ
에공...
인간의 양면성의 극치군요....ㅠㅠ 돌쇠님 참으로 선인이십니다.. 저같으면 그 전쥔 가만 안둠니다....... 최소한이 양심두 없는 인간이군여.......
묻어버리고서 대가리만 나와있을때 잘은모르지만 썬더머플러 단 할리 한10대 대기시켜놓구 후까시 이빠이 줬으면 하네여...
그 자슥 카센터에서 눈탱이 맞고 차고친 분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저런 개쉐이들이 할리좀 안타게 할수 업을까요??
난 브이티엑스1800 새차 내렸는데요 세번 사고 났거든요 수리비만 2000만원 받았지요 세번 합계 ㅋㅋ 내 차 살 사람들 알고 사이소오!! ㅋㅋ 전 내차 패차 할때까지 안 팔라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