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기획의 기사내용입니다.
그동안 여러분들의 고생과 단결된 힘이 대단하다는 것이 증명된 것 같습니다. 다음은 그 전문내용입니다.
공인중개사 이의신청 1만3천 여건
응시율 64.3%로 나타나
제12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이의신청이 지난 24일로 끝을 맺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13,000여건의 정답 이의신청이 들어와 있으며 과목별 집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천여건에 비해 3배에 가까운 수치로 이번 자격시험에 문제점이 많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수험생들의 문제제기는 최종정답이 발표되는 10월 26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지난 16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응시율이 64.3%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총 출원인원 132,973명 중 1차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88,261명이며 2차 시험 응시자는 85,45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차시험 면제자 중 2차시험 응시인원은 14,335명으로 집계되었다.
지역별 응시율을 살펴보면 경기 지역이 65.3%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65.1%), 부산(65.0%), 울산(64.4%), 인천(64.0%)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강원지역은 56.5%로 가장 낮은 응시율을 나타냈으며 경북(58%), 전남(58.2%), 제주(58.6%)으로 50%대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작성한 날짜 : 200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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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학개론 합격 변수로 작용
제12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이 지난 9월 16일 전국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시험에서는 대체로 11회 시험과 비슷한 가운데 1차시험 과목인 부동산학개론이 높은 난이도로 대부분 수험생들이 당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을 치른 대다수의 수험생들은 “지금까지 접했던 교재나 기출문제를 벗어난 문항들이 많았고 지문 역시 너무 길어 시험을 치르는 내내 시간에 쫓겼다”며 난이도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험문제와 정답을 공개한 제11회 공인중개사 시험의 경우 출제된 2백개 문항 중 11개문항에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건교부는 지난해 가정답을 발표한 후 접수된 5천여건의 이의신청을 토대로 정답을 재확인, 확정 답안을 통해 7개 문항은 정답이 2개, 4개 문항은 정답이 없어 모두 정답 처리했다.
한편 올해 부동산학개론 출제자로 오인 받았던 안정근(한성대 부동산학과)교수는 “예년과 같이 10문항 정도가 본인의 저서에서 출제된 것은 사실”이라며 “이번 학개론 시험문제를 살펴본 결과 오류소지가 있는 문항이 몇 개는 있다”고 덧붙여 올해 역시 문제오류로 인한 정답인정의 가능성이 높아 수험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각에서는 “별도의 선발인원 없이 절대평가로 이루어지는 중개사 자격시험의 경우 자격증 소지자가 급속히 증가, 이를 조절하기 위해 난이도를 높인 것 ”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험주관 부처인 건설교통부는 오는 9월 24일까지 문제와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제기를 접수받은 후 심사하여 10월 26일 최종정답을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1일 건교부 게시판에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