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의 교훈
옹달샘 : 작고 오목한 샘
어느 마을에 옹달샘이 있었다.
물맛이 좋기로 소문이나 마을 사람들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 모두가 그 옹달샘 물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욕심 많은 땅 주인이 자기 혼자 먹을 심산으로
그 옹달샘 주변에 울타리를 쳐버렸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고 6개월이 지나자 옹달샘에서
악취가 나기 시작하더니 얼마의 세월이 더 지나자
물은 온전히 썩고 말았다.
옹달샘의 특징은 퍼내면 퍼낼수록 계속 새로운 물이 솟아나
새롭고, 맛있는 물이 솟아나지만,
고이기 시작하면 교환 주기를 잃어 자정 능력을 잃고
썩기 마련입니다.
땅 주인의 어리석은 욕심이 물 맛 좋은 옹달샘을 망친 것입니다.
중국 춘추시대에 진입부(陳立夫)라는 95세의 노인이 있었는데
눈귀가 총명하고 생각이 민첩하였다.
하여 뭇사람들이 건강 장수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이렇게 답하였다.
'養身在動 養心在靜' ( 양신재동 양심재정 )
신체를 단련하는 것은 움직임에 있고.
마음을 닦는 데는 고요함에 있다.
'보약으로 몸을 보하는것은 음식으로 몸을 보하는 것만 못하고,
음식으로 몸을 보하는것은 운동으로 몸을 보하는 것만 못하다.'
몸의 움직임을 강조한 말입니다.
몸을 움직이는 것을 '活動 (활동)'이라 하는데
'활'은 '동'을 필요로 한다는 의미입니다.
'동 (動)'속에는 '생명력 (力)'이 들어 있다.
그래서 '동(動)'을 운용하는것을 '운동'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즉, 인간의 건강한 수명은 운동에 있다는 심오한 뜻으로
"小食多動 (소식다동)"과 맥을 같이합니다.
건강도 건강할때 지키라는 말이 있지 않나요.
지금 괜찮으니 앞으로의 건강도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동 (動)'을 게을리하면 반드시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동 (動)을 게을리 하게 되고 덩달아 우리의 몸도 둔화하기
십상입니다.
마음을 닦는데는 심신을 고요히 하여 수양이 필요하지만,
신체를 단련 하는데는 多動 (다동) 많이 움직이는 것이
최상입니다.
그러므로 춥다고, 피곤하다고 해서, 귀찮다고 하여
활동을 멈출것이 아니라 꾸준히 운동하여 생명력 있고
활기 넘치는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도록 노력하지 않으면
편안함에 안주하는 그 몸이 우리를 주저 앉힐것입니다.
나이 들수록 건강이 재산입니다.
좋은 물 혼자 마시려다 옹달샘을 썩게하고,
편안함에 맛들려 신체를 썩게 합니다.
귀찮다고 집 안에 방콕하지 마시고,
오늘 하루도 小食多動 (소식다동) 하시고,
一笑一少 一怒一老 (일소일소 일노일로) 하셔서
활기찬 노년을 보내시길 바라고,
항상 밝고 건강한 삶 영위하시길 소원합니다. ^-^♡
♡ 무더운 날씨가 시원한 날씨로
변해가는 계절
건강 유의하시고
기쁨과 사랑으로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