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없는 울산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 장애인 편의 점검
울산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 전경.
울산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 각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박종태
울산시 중구 울산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가 지난 5일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울산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 총사업비 171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7500㎡,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각층별로는 ▲지상 1층: 다목적체육관, 스쿼시 코트 ▲2층: 생활체조실, 필라테스실, 헬스장, 다목적실 ▲3층: 문화강좌실, 회의실, 영상실, 운영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13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직원 안내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1층 주출입구 출입문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과 여닫이문이 각각 설치됐으며, 여닫이문 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다.
출입문 옆에 설치된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가 설치된 반면,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1층 안내데스크는 한쪽의 턱을 낮췄으며,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어 문제가 없다.
1층 다목적체육관 단상에는 경사로가 완만한 경사도로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접근하기 용이하다.
2층 다목적실에 설치된 싱크대 밑에는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됐지만, 밑에 배관 구조물로 인해 접근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남녀탈의실은 옷장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됐다. 남녀샤워실은 벽면에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옮겨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설치됐지만, 샤워기의 경우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에는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1-3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에 별도로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터치식자동문으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가 설치됐지만, 등받이는 딱딱한 재질로 척수장애인 등이 용하는데 불편이 따를 것으로 보엿다.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각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울산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 1층 출입문 옆에 설치된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가 설치된 반면,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다.
울산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 1층 안내데스크는 한쪽의 턱을 낮췄으며,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어 문제가 없다.
울산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울산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 2층 다목적실에 설치된 싱크대 밑에는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됐지만, 밑에 배관 구조물로 인해 접근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울산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 단상에는 경사로가 완만한 경사도로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접근하기 용이하다.
울산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 남녀탈의실은 옷장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됐다.
울산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 남녀샤워실은 벽면에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옮겨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설치됐지만, 샤워기의 경우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에는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울산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가 설치됐지만, 등받이는 딱딱한 재질로 척수장애인 등이 용하는데 불편이 따를 것으로 보엿다.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울산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 각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