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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루 오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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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오두막 사랑방 첫사랑은 찾지 마라.-임철순-
홍경삼 추천 0 조회 146 17.02.05 07:14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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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2.23 05:53

    첫댓글 Up from the street a posthorn blows.
    What is it that makes you beat so fast,
    my heart?

    The post-coach brings you no letter;
    then why do you beat so strangely,
    my heart?

    Ah yes, the post comes from the town
    where I once had a true beloved,
    my heart!

    Do you just want to look out
    and ask how things are back there,
    my heart?

  • 작성자 17.02.08 06:44

    독일 태생 시인 Wilhelm Muller 의 시를 슈벨트가 겨울나그네(실제 곡명은 겨울 여행) 24곡에 사용했지요.
    그는 1827년 33세로, 슈벨트는 다음해 31세로 운명합니다.
    둘은 친한 친구 사이였답니다.
    전 24곡 중 13번째곡인 우편마차를 즐겨 듣지요.

  • 17.02.06 07:06

    위에 한글 번역 있는 줄 모르고 Google 에서 영어 번역 두개를 찾아 섞었습니다. 함부로 베끼면 안된다고도 하고,
    또 좀 마음에 안 들어서. 근데 섞어 놓고 보니 아주 멋있는 시, 죄송하지만 한글 번역 보다 낫네요.

  • 17.02.07 07:13

    번역은 반역이라 했는데...
    영어 번역이 더 멋있는 건 anglo-saxon어가 통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 17.02.07 11:46

    맞는 이야기 같습니다. 전 그냥 느낌을 전했을뿐인데. 아무래도 독일어를 영어로 번역하는 것이 더 부드럽지요.
    I'm glad I learned a little English to appreciate this beautiful poem.
    '요동치는 가슴아' 하는건 아무래도 좀 이상해서...

  • 작성자 17.02.08 06:49

    설래는 가슴이라면 좋을덴데 직역을 해서 그런가 봅니다.
    허지만 원제 겨울여행을 겨울나그네로 한국에서 번역한것은 정말 멋지게 한것입니다.
    중국,일본도 직역해서 겨울여행이라 합니다. 시의 내용이 모두 겨울에 여행을 떠나는 사람의 심정을 담은 것이라
    겨울 나그네가 훨씬 잘 어울리지요. 우리 고교시 독일어 책 맨 뒷장에 악보가 있었지요. 몇번째 곡이었는지 생각은 안나지만.

  • 17.02.23 05:57

    "첫사랑을 뭣땀시 찾는디?" or "첫 사랑이 뭣이 중헌디?"
    저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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