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장대변항 멸치축제를 다녀왔습니다.
(멸치회로 유명한 대변항에서 4월 중에 이틀간 열리는 축제,
다양한 공연, 풍물시장 등을 구경할 수 있고 향토음식인 멸치회와
멸치숯불구이를 무료로 시식할 기회도 제공된다)고..하더군요
그런데...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기회는 없었구요...
사실 약간은 실망했죠...
관광지라서 그런가 물가가 너무 비싸서요.
동동주에 파전, 돼지바베큐 정말 조금씩 먹었는데...돈이 6마넌이나 나오더라구요 ㅡㅡ;;
그렇지만...구경할 거리는 좀 되던데요.
비록 배는 못 탔지만, 배에서 멸치 끓어올리는것두 보구, 여기저기 각설이들 ^^
노래자랑..(?)같은것두 했는데... 별별 재밌는 사람들도 참 많았어요.
워낙 갑자기 가는 바람에 사진도 못 찍고, 이것저것 먹기만 하구 서둘러 돌아왔지만
오는길에 대변항, 일광바닷가, 송정지나 해안도로 등등...드라이브 코스는 정말 좋드라구요 ^^
드라이브하는길에 펼쳐지는 광경들 놓치지 않기 위해 잠시잠시 쉬기도 하구요^^
오는길에 용궁사도 들르고 싶었는데...
차가 어찌나 막히는지 가다가 포기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제는 정말...무지 즐거웠습니다. ^^
존하루 보내세요~
카페 게시글
영남권 오지촌
기장대변항 멸치축제....
왼손행동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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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28 11:0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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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언제 대변에서 멸치벙개 함 해야겠군 가까운 곳이지만 가볼때가 많은곳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