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신안군 압해면 학교리의 작은 방파제를 찾은것은 2015년 8월28일 저녁 9시경입니다. 우연히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낙지를 뜰채로 잡을수 있다하여, 장모님과 처 그리고 초등학생인 아들, 딸과 함께 광주를 출발하여, 그곳으로 갔습니다.
전문적인 낙지잡이도 아니고, 전문 낚시꾼도 아닌 저희 가족들은 단지, 갯벌체험 겸, 가족들간에 작은 추억이라도 남기고 싶은 마음에 그곳에 방문한 것이 전부였습니다.
낙지를 잡으려고 하는데, 그곳 주민들이 단체로 떼를 지어 나타나서,
"이곳은 신안군에서 허가를 받아, 조개 종패를 심어 놓은 곳으로서, 여기서 낙지를 잡으면 수백만원의 벌금을 내야한다. 그러니 낙지를 잡지 말고 빨리 갯벌에서 나오라"고 협박하고,
이어, "저기 플랫카드를 걸어두지 않았냐? 여기서 낙지를 잡으려면 500만원의 벌금을 내야한다"고 소리지르며 협박하며, 그곳을 방문한 외지 사람들을 모두 쫒아 내었습니다.
외지 사람들은 그것이 전부 거짓말인줄도 모르고, 마을주민들의 단체적인 위력에 눌려, 하나둘씩 피해서 마을을 벗어나, 마을 반대편 갯벌쪽으로 가면, 마을 주민들은 그곳까지 쫒아가 이 일대 갯벌 전체에 종패를 심어 놓았으니, 나가라고 단체로 소리를 질러댔습니다.
계속되는 마을주민들의 공갈과 협박에 화가난 저는 112에 신고를 하였고, 경찰관들이 출동하였습니다. 경찰관들은 낙지를 잡는 것을 금해서는 안된다고 마을 주민들에게 설명을 하고, 돌아갔지만, 그 이후, 마을 주민들은 여전히 그 자리를 지켰을 뿐 아니라, 어떤 주민이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여, 더 많은 마을 주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급기야 마을 사람들은 큰소리로 서로 회의하며 공모하다가, "저것들이 낙지를 잡지 못하도록 배로 깔아버리자"라고 누군가가 이야기하자, 그 이후 마을 주민인 한 모씨가 배를 몰고나와 낙지를 잡으려고 갯벌에 들어가 있던 사람들에게 사정없이 덤벼들듯 20여차례 원을 그리며 배를 운항하여, 갯벌에 있던 제가 큰 물결에 중심을 잃고 갯벌에 쓰러져 허리를 다치고, 온 몸이 바닷물에 다 젖어 버렸을 뿐 아니라, 다른 관광객들도 큰 물결을 피하여 황급히 자리를 챙기고,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으며,
이때, 마을 주민 (녀, 57세 이모씨)는 큰 소리를 지르면서,
"조금 있으면 더 큰배가 와서 다 깔아 버릴거다. 그러면 다 죽으니까, 죽기전에 갯벌에서 나오라"고 협박하고,
그래도 제가 갯벌에 그대로 서 있자 (사실은 마을주민 한모씨가 일으키는 파도의 물살때문에 현기증이 나고, 중심을 잡기가 힘들어서 나올수도 없었습니다.) ,
더욱 큰소리를 치면서, 동네사람들을 향해 소리를 지르면서,
"가서 배 다 끌고 나와라. 다 깔아 죽이자" 라고 소리를 지르는등...이곳은 도저히 천사의 섬이 아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단체로 15명~30명이 몰려나와, 사방에서 소리를 지르고, 성명불상의 70대 노인은 관광객의 뺨을 때리고, 욕설을 하고, "
"이 낙지는 우리 낙지이므로, 니들이 잡아가면 니들은 도둑질을 하는거다"라는 비상식적인 이야기를 하고, 여러명의 주민들이 번갈아가면서, 폭행을 하는 등..
이곳은 도저히 천사의 섬이라고는 볼수가 없는 범죄 집단의 섬이었습니다. (현재, 해경과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보고, 찾아온 천사의 섬 신안....
그러나 외지인들의 인상은 악의에 가득한 동네주민들의 악독한 행위와 말밖에 기억에 남지 않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신안군은 학교리 주민들에게 외지인들을 쫒아내고 통제할 권한을 부여하였으며,
언제부터, 신안군은 종패를 뿌릴수 있는 허가를 학교리 주민들에게 부여하였으며,
학교리앞 방파제에 오는 낙지들이 언제부터 학교리 주민들의 소유가 되었는지에 대하여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신안군에 다시 오고 싶어하지 않을 것입니다.
신안군은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그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의무가 있다 할 것입니다.
뺨을 때린 70대 노인의 사과도 없고, 나이어린 초등학생 여자애를 협박한 남성의 사과도 없고, 오히려 제게 욕설을 퍼부운 나이어린 마을주민이 (남성) 저를 향하여 "반말하고 삿대질했다"고 고소를 하여, 저는 2015년 9월15일 목포경찰서에 조사를 받아야합니다.
단체로 범죄행위를 한 신안군 학교리 주민들...그사람들은 과연 자랑스러운 신안군,...천사의 섬 주민들이 맞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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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구월에 일어난 일이라고 함
신안군청 사이트에도 글쓴이 분이 올리심
확실히 폐쇄적인 공간에서는 위험한 일이 발생하난 것 같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안군 교사분들 사건이나 염전사건들 생각하면 좀 무서움.....
http://m.blog.naver.com/yekoson/220475347264
첫댓글 http://m.blog.naver.com/yekoson/220475347264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진짜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
조심하시라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안 왜저래....
개도랏네신안군 ㅁㅊ
한번도 안가봤는데 앞으로도 갈 일 없을듯
김복남같애
헐 진짜....이끼생각난다
이런 글들의 사례를 읽어보면 자기쪽 입장에서만 글을 썼는데 분명 두 입장을 다 생각해봐야한다.
섬 사람들의 입장에선 종패와 낙지가 생업의 직장인 셈인데
어판장에 뜰채로 고기들을 주어담는다고 생각해보면..
것두 한두 사람이 아니고
자주.. 낯선 외지인들의 체험으로 인해 자신들의 삶의 공간들이 크게 방해받는다고 생각을 해봐라.
이런 글들은 그래서 신용할수가 없는것임
농촌에 관광온 사람들이 고추를 봉다리로 허가 없이 따가고 더덕을 푸대자루로 캐단다고 생각해봐라
그건 도둑질아닌가..
플랜카드까지 써 있는곳에 왜 가서 쌈박을을 해대는지.. 이해불가..
플랜카드는 마을 주민들이 마음대로 가져다 놓은거고 낙지 잡는 행위도 주민분들이 마음대로 금지 시킬 수 없다고 경찰이 말했어~
고추 종자는 농사하는 사람이 직접 뿌린거고... 저 낙지가 주민들이 직접 양식하는 낙지도 아니고 그냥 갯벌에 사는 자연산 낙진데 그걸 자기들 소유라고 멋대로 생각하고 저렇게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하는거; 일개 가족이 와서 뜰채로 낙지 몇마리 잡는다고 생업이 위협받아? 이걸 무슨 개인 소유인 어판장에서 뜰채로 주어담는거랑 비교함;;;
@씨엘블루 글쓴이님의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
다만..
제 생각은
어느 장소를 가건.. 그곳은 손님의 입장으로 가는것이어야 하지 않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주민의 입장이 있으면 그것이 도덕적인 것에 크게 위배되지않는한 그들의 방식에 따라야할것 같거든요.
경찰의 입장과 주민의 입장은 조금 다르다고 보거든요.
주민은 그곳이 생업의 장소거든요. 즉 그들이 돈을 들인 장소라는것입니다.
저도 해남에 있는데 조개체험장에서 관광이나 체험온 사람들의 가히 상상도 못할 일들이 많거든요.
마치 전문 조개꾼이 조개를 싹쓸이 하듯이 캐가는 사람들이 의외로 있거든요.
@Iconic 헐......
그곳이 관광단지가 아닌이상..바다에도 다 주인이있답니다.
뻘에도 주인이 있고..
저도 해남에 처음왔을때 조개를 캐려할때..
남편이 "너를 파출소가서 찾아올수 없다고 조개 포기하랍니다.."
그래서 조개체험장에서 조개 가끔 캡니다
일개 가족이지만, 그들의 입장은 관광객이 어디 글쓴이님 한분일까요...
날마다 달마다..일년,, 매년.... 몇년... 그런사람들이 문제라는겁니다.
단지 몇사람이 아니고..
@쮸웅빵빵 근데 저기서 포인트는 배로깔아버린다는 협박과 과잉행동 욕설같은게 문제아닌가.. 생업에 피해가 간다 뭐그런식으로 말로하든가해야지. 낙지잡는다고 배로깔아죽이자 이거는 상식을벗어난거아닐까요? 심지어폭행도당했다고하니.폭행은 범죄입니다. 낙지잡는건 범죄가아니구요
@쮸웅빵빵 그래도 역시 사람 목숨을 다수의 사람들이 위협하는 건 옳지 않죠ㅜㅠ
@쮸웅빵빵 무슨 말인지는 알겠지만 좋게 설명한 것도 아니고 제대로 설명한 것도 아니고
무조건 " 우리가 조개씨앗 심은곳이니 나가라/ 우리 낙지 잡는곳이니 벌금내기싫으면 나가라"고 협박하는게 옳은일입니까? 외지인은 말그대로 외지에서 온 사람들인 탓에 섬사정을 모르니까 사정이 이러이러하다고 설명하거나 팻말을 세워두고 협조를 부탁하는게 아니라 깡패들처럼 머릿수를 모아서 위화감 조성하고 '깔아버리겠다'운운하는 것이 정상적인 방법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 글쓴이 역시 고분고분 대응한 것 같지는 않지만 경찰의 중재가 있은뒤에도 협박이 계속됐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구요
@내가쫌글래머 무력이나 협박에 대한것이 심했다는것은
그들이 심한것이 맞습니다.
@일리네어 조만간 일어!#&%( 요즘은 산에 도토리 못줏어가는데요...
그거 법적으로 걸립니다.
@일리네어 조만간 일어!#&%( ㅋㅋㅋㅋㅋㅋㅋ
댓글이 귀여우심...
@쮸웅빵빵
저기 글보면 양식장에서 가져간다는게 아니라 자연산을 체취하는것 조차 못하게 한다는건데요. 그게 법적으로 가능한 이야기인가요?
@쮸웅빵빵 귀엽다는 댓이 존나 소름돋아서 지웠다.... 이상한 댓 쓰지 말고 맞춤법이나 배우세요
뭔 개소리를 주구장창 써놓은거지; 말투보고 이종인줄
@아 짜중나 22...순간 이종이나 알싸 들어온줄ㅋㅋㅋ게다가 신안 주민이세여???;;;;;
@아 짜중나 33 존나 남자..?
@Mijn liefde 알싸는 나잇대가 이종보단 어릴걸;; 존나당황스러 소름끼치고ㅠ
개소리를 정성스럽게도 써놨네 섬마을 사람들꺼 아닌데 왜 허락을 받아야됌? 남이사 뭘 캐가든 뭘 가져가든 소유자가 없는이상 꼴리는 사람 맘이지 지들이 뭔데 지랄발광을하고있어 애초에 예시가 왜 그따구? 농촌에서 고추가 지 혼자 자람? 사람이 제배하려고 직접 씨앗 뿌려 키운걸 가져가니 그건 엄연한 도둑질인거고 낙지는 지들이 만든게 아닐텐데? 양식장도 아니고 순수 자연의 것인데 병신들이 지들이 뭐라고 권리를 주장하냐? 뭔 또라이세끼들을 옹호하고 자빠졌어ㅋㅋ
@쮸웅빵빵 도토리 주워가는게 불법인건 야생동물 보호차원인거지 혹시 그걸로 생업에 종사하는 임자가 있어서 불법이라고 생각하는 거임? 그럼 저수지나 강 바다에 낚시 나가는건 왜 불법이 아님?;;;; 이상한 논리네 진짜 무슨 완전체도 아니고...
갯벌은 공유지?뭐 그런거 아냐?
고추비교는 잘못된거같다.
그건 자기돈으로 심는거고
애초에 갯벌은 사유지가 아니라면
저럴 권리없지
아무리생각해도 저러는거 납득안되는데?
경찰도 문제없다했고
@쮸웅빵빵 말투나 어법이 왜그래?
맞춤법도 많이 틀리고..그들이 심한것이
맞습니다 그러고
여기는 반말이 일반적인데?
헐..
근데 전 그래요..
글쓴이님의 입장도 이해가 가고
주민들이 고격행동이 잘못된것 동감합니다.
그런데 처음 시작이 뭐였느냐인것입니다.
가끔 사람들이 원인보단 결과에 촛점이 맞추어져서 결과에 대한 옳다그르다가 되는겁니다.
사회적 문제나 이슈나 , 정치적인것이나..
분명 처음 시작.. 원인.. 그것부터 봐야
문제의 발단이 더 선명해지지 않냐는것입니다.
그것을 말하고자 함이었답니다..
@쮸웅빵빵 촛점x 초점o
@양념사이트 2 무슨 원인보다 결과에 초점이... 원인과 결과가 명백하구만;
남이 농사짓는 논밭에서 서리하는 건 절도고 범죄지만 양식도 아닌 바다생물에 무슨 소유권을 주장하고;;
무슨소린지 댓글 올려보고 한참 고민했네...
계속 리댓에서 정정해줘도 같은 말만 번복하시는 것 보니
다른 사람들 의견은 안중에도 없으신 것 같아요
그건 그렇구 말투는 또 왜저러지
글이 간결하지가 않고 단 나누면서
의식 흐름대로 쓰는 듯한게 좀 아저씨들 말투 같아요
좀 이종아재말투;;
말하는게 ㄹ혜말투; 주변사람들이 고생하겠네 말 알아듣느라
아재 좀 나가세요;;;;;이상한 헛소리 하지말고
무슨 소리인지..
주민들이 애초에 억지부리고
미개하게 한건데
관광객 상대로 요식업 숙박업 활성시켜 돈벌 생각은 않고, 몇푼 안하는 낙지 조개가 마냥 지들꺼라고 부들부들....깝깝함에 목이 메인다
형법에도 무주물은 주워가는 사람이 먼저 갖는다는 내용이 있음 처벌조건이 안됌 근데 자기네 소유라고 권리설정 된것도 아니고 자연에서 서식하는 낙지를 것도 경찰이 되려 주민한테 이런거 막으시면 안된다고 말하는데 그럼 당연히 그 낙지나 조개에 권리 설정 되어 있는게 아닌게 되는거고 이 주민들은 당연스럽게 폭력과 협박 동원하면서 관광객에게 함부로 대항할 권리가 없다는 거임 주민들 존나 이상하네 진짜 소름
소름
ㅋㅋ대박
신안은 무서워서 쳐다도 안볼듯 개소름
신안은 진짜 무서워서 가보지도 못하겠네
참고로 신안이 천사의섬이라 명칭 지어진건
섬이 1004개여서에요 천사절대아님ㅠㅅㅠ
와 무서워서 신안 근처 가겠어 어디?
저기 사람들 다 병신놈년들인듯 ㅋㅋ
애기들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