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환생。입니다.
많은 역경을 격고 온, 허졉작가랄까요 -ㅅ-ㄷㄷ
뭐, 이런말씀 드리기 뭐하지만, 아는 사람은 다 아는(?) 티란。입니다.
에휴, 티란마지막 소설 유령 기사단 쓰다, 아무말 없이 접게 되었네요 ㅠㅠ
정말 죄송합니다, 차라리 양궁선수 쭉 나갔어도 이런 일은..없었을려나.. 헤헤
우찌되었뜬!! 이번 작품도 잘봐주세요오올~^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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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화 - {한국의 삼류 고등학생.}
현재 시기는 2006년 11월의 초를 갓 벗어난 시기였다.
싸늘싸늘하기만 한 분위기는, 8년만의 한파라는 대자연의 힘으로 더욱 더 추워진 때였다.
뭐, 과학자들의 말로는 30년뒤 겨울은 사라질 것이라 하지만말이다.
그 전에, 춥지만 축복받은 한국의 4계절을 사랑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어쨋든간에 난, 평범한 삼류 고등학생 류시아다.
이름은 꼭 반들반들한게 마치 계집아이 이름같지만, 엄연한 .. 남자닷!
그냥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떠들고.. 대충 이런 평범한 고등학생인 것이다.
수능이라는 악마의 포효앞에서 벌벌떨고, 시험이라는 부담스런 시선에 한껏 움크리는 고등학생.
심플 고딩이라고나 할까?
어쨋든, 지금부터 시작될 가슴설렐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되었다.
"야, 시아야.
너 그말 들었냐?"
"뭐..?"
"우리 학교에 전학생이 온다던데!?"
"오오!! 정말!?"
"얌마, 이 형님이 거짓말하는거 봤냐?"
"엄청 많이."
"... 쳇, 그래 이 친구님이 말하는게 말같지 않다 이거지!!"
"풋, 농담이다 임마."
"그나저나, 한번 가보지않을래?
바로 옆반이레, 아주 예쁜 여자애라던데?"
"당연히 보러가야지!!"
우당탕탕 달려가던 우리는 문을 나서자마자 옆반에 몰려든 수많은 인파(?)를 보아야했다.
"와아, 진짜 예쁜가본데?
이렇게 사람도 많고말이야."
"음.. 그러게."
겨우겨우 자리를 잡은 나와 나의 절친한 친구인 시휴는, 창문으로 빼꼼 전학생을 보기시작했다.
"허.. 헙!"
여자보기 눈이 높다고 소문이 자자한 내 친구 시휴마저, 헛기침을 삼킬만큼 전학생은 예뻤다.
전학온지 1시간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전학생에겐 별명이 붙어졌다.
'미의 여신'이라더나, 뭐라더나.. 참 웃긴 애들이다.
멍하니 전학생을 바라보던 시휴는 눈을 비벼댔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였다.
지금 눈앞에 펼친 모습이, 현실을 비판할정도로, 전학생은 예쁘고, 아름다웠다.
한군데 흠 잡을 수 없을만큼의 천사라고나할까.
"처.. 천사다..."
시휴가 중얼거렸다.
"저, 정신차려라. 얌마"
"처, 천사..."
아무래도, 곧 상사병으로 도질 것 같았기에, 나는 시휴의 머리에 강한 꿀밤을 한대 먹였다.
현실을 직시한 시휴는 곧바로 괴성을 질렀다.
"어이쿠!!
너 이 자식, 뭐하는 짓이냣!!"
"푸하하, 방금전만해도 멍하니 침만 흘리던 녀석이, 정신은 차렸냐? 큭큭."
"쩝쩝.. 그랬냐?"
"푸하하하, 기억도 못하냐, 이 원숭이대가리야!! 푸하하"
시휴의 관자놀이에 핏줄이 쫘악 섰다.
아무래도, 지금 도망쳐야 겨우 시휴의 주먹을 피할 수 있다 생각한 난 곧바로 자리를 뜨기 시작했다.
"우악, 시휴가 폭팔했다!!"
"거, 거기 안서냐, 도주자 시아!"
쫒기고 쫒는 추격전이 시작됬다.
물론, 승리는 여신은 시아쪽을 빚추고 있었지만말이다.
한참동안의 추격전이 이어졌다.
"헉.. 헉, 거, 거기 안서냐.. 시아!"
"헉.. 헉.. 누가 질줄알고?"
숨을 헉헉대면서도 우리 둘은 멈추지않고 추격전을 벌였다.
정말 재밌는 고교생활, 왜 이런 황금같은 시기가 악마의 시기라 불리는지 나는 이해가 안됬다.
'딩~동~댕~동'
"아흐~ 이 지긋한 수업도 다 끝났구만"
시휴는 지겨운듯 하품을하며 말했다.
하지만, 난 안타까웠다.
7교시는 사회·국사 시간이였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수업시간이였다.
"아, 아쉽다...
왜이렇게 이 시간만 빨리가는거야."
로마시대의 기사들의 예기는 하나같이 나의 유혹을 끌어들이기에 충분했다.
거기다, 사회선생님이 들려주시는 로마시대의 기사들의 예기는 정말이지 환상 그자체였다.
그렇기에, 이 시간이 끝난것이 엄청나게 서운하던 나였다.
"아음~ 청소시간인가, 잽싸게 한뒤 PC방 한판 땡겨야지!!"
"풋, 역시 네 놈의 폐인짓은 한도 끝도 없구나!"
"푸헬헬헬, 내가 니보다 잘하는게 뭐냐, 게임아니냐!"
"하하하, 니잘났다 이눔아!"
쓰레바퀴와, 빗자루를 끄내는 순간이였다.
'퍼엉!'
가공할만한 폭팔음.
우리 교실과 가까운 곳에서 난 소리를 보니, 가까운곳에서 뭔가가 터진듯했다.
학생들은 하나같이 교실을 나가 폭팔음이 난 곳을향해 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학생들의 눈속으로 비친 상황은 정말이지 충격적이였다.
"허... 헉, 불이났다!!"
우리 옆반에서 불이난 것이였다.
그것도, 아주 큰 불길..
학생들은 대부분 나왔지만, 단 한명이 못 나온 것이였다.
미의천사라 불리던 아리따운 전학생.
그 사실을 알게 된 원인은, 한 학생의 외침때문이였다.
"헉, 전학생이 못나왔어!!"
학생의 외침에 모든 학생의 눈이 순식간에 커져갔다.
그리고는 학생들은 하나같이 당황해 하였다.
이곳을 벗어나느냐, 전학생을 구하러 저곳에 뛰어드느냐.
"허, 헉.. 어떡하지.."
"이.. 이런.."
"아쉽지만, 내 목숨이 우선이지!"
한 학생이 도망치자, 그 뒤로 몇명, 아니 몇십명이 도망치기시작했다.
그 곳엔 시휴도 껴있었다.
정신없이 달려가던 시휴는 문득 생각난듯, 날 찾기시작했다.
다른 학생들은 모두 도망친지 오래였기에, 시휴가 날 찾는 것은 쉬웠다.
"야, 류시아!!
당장 도망쳐!!"
시휴의 말을 들은체 만체 한 나는 그대로 전학생이 갇쳐있는 옆반으로 뛰어들었다.
문쪽에 큰 불길이 있어 아주 많이 뜨거웠지만,
한생명을 구한다는 큰 사명감에 이를 악물고 버텨냈다.
하지만, 그 모습을 본 시휴의 눈은 마치 자신의 주먹만한 크기로 커져나갔다.
"허, 헉.. 시아야!!"
정신없이 외쳐댄 시휴의 소리였지만,
난 들리지 않았다, 아니 못들었다는게 더 맞는 말일지도.
이곳은 정신없이 위험한 장애물 천지였다.
교실의 기둥인 나무기둥은 불에타 쓰러진지 오래라서 방금이라도 무너저 내릴것만 같았다.
그리고 교실의 정가운대에는 벌벌떠는 한 여교생이 보였다.
"헉, 일어나!!"
나의 말을 들은 여교생은 고개를 돌려 나를 쳐다봤다.
큰 눈망울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하지만,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어, 어.. 어서!!"
내 말에 고개를 끄덕인 전학생은 힘을내어 일어났다.
"자, 엎혀!"
아무래도 위험한 상황인지라 전학생은 처음보는 나의 말을 순순히 따랐다.
"후우.. 그럼, 얼굴을 내 등에 파묻어!!
안그러면, 큰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까!!"
역시, 나의 말에 순순히 따르는 전학생이였다.
교실의 문을 향해 달려가는 순간이였다.
이때까지는, 살 수 있다는 생각에 정신없이 뛰었지만, 이 다음은 아니였다.
'후두두둑!!'
아직 문을 향해 반도 채 달려가지 않았는데, 교실문쪽이 쓰러진 돌덩이에 의해 막혀버린 것이였다.
"이런, 젠장!! 앞문을.."
나의 말은 이어지지 않았다.
뒷문과도 같은 상황으로 앞문은 막혀버린것이였다.
현실을 직시한 난 큰 좌절을 겪을 수 밖에없었다.
"허..허.. 이럴 수가.."
등에 엎힌 전학생도 무서운지 덜덜떨었지만, 여기서 포기할 순 없었다.
난, 오직 전학생을 살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갑작스레 눈에 띈 창문을 향해 달려갔다.
다행히, 아직 불길이 휩싸이지 않은 곳이였다.
"어쩔 수 없어!"
이곳은 7층이였다.
뛰어내린다면 다 죽을것이 확실했다.
하지만, 피차 죽는 것은 마찬가지, 운좋게 불구가 되더라도 현실을 직시해야한다.
'타앗!'
창문의 문턱을 밟고 나는 뛰어내렸다.
물론 등에는 전학생이 덜덜떨며, 엎혀있었다.
떨어지는 동안에 나는 생각했다.
등을 돌려 전학생을 쿠션삼아 내가 사느냐, 전학생을 살리느냐..
"에잇!!"
나는, 그냥 정면으로 대지를 받기를 택했다.
그것이 전학생을 생각해서 한 생각이였다.
땅은 점점 다가와만 갔다.
가속력은 붙은대로 붙었기에, 떨어지는 것은 순간이였다.
땅이 눈앞에 다가왔을때, 난 눈을 감았다.
그리고, 이어지는 것은 등에서 들리는 짧은 비명소리와, 끝없는 어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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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ㅅ-.. 재미가 있나요?
프롤로그입니다, 그렇기에 프롤로그편에서는 평범한 고교생활이 이어집니다. ㅠㅠ
하지만, 이어질 1편은, 가슴설렐 이야기가 즐비한곳!!
그럼,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ㅁ^
첫댓글 재밌을것같은데 중간에 끊지말아주세요...그런사람이 많아서 걱정부터..
흐으, 최대한 노력해보겠습니닷,ㅇㅂㅇ!! 감사합니다아~ㅇㅁㅇ//
기대하겠습니다.
어잌후~ 감사합니다, 기대에 못지않게 재밌게 쓰겟슴돠!ㅇㅂㅇ
어머...너..너무 재미있잖아요!! 시아 너무 멋있어요! 어쩜 좋아. ㅠㅠ
꺄앜 >ㅅ<! 너무 감사하잖아욜!! ㅇㅂㅇ,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