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심장에 큰 종양이 생겨서
고통스러워하는 댕댕이를 위해
안락사를 하러 병원에 옴
주인은 평소 댕댕이가 좋아하던 팔 보호대를 꺼냄
늘 해왔던대로
주인과 신나게
물기 놀이를 하는 댕댕이
댕댕이 많이 놀으라고
팔도 막 흔들어주고
이마에 뽀뽀도 많이 해줌
의사가 안락사 약 주사하러
댕댕이 근처로 다가옴
댕댕이 놀랄까봐 얼른 손으로
그쪽을 가려주는 주인
다른 가족과 친구들도
댕댕이에게 인사해주고
약 기운이 돌기 시작하자
댕댕이가 자리에 주저앉는다
"Little boy"
눈이 조금씩 감기는 댕댕이를
리틀 보이라고 불러주며
괜찮을거라고 쓰다듬어주는 주인
댕댕이가 눈을 감고
무지개 다리를 건너자
그제서야 눈물을 흘리는 주인
댕댕이의 마지막 기억은
주인님가 신나게 놀은 기억이겠지
잘가 댕댕아
출처: 이종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긍여
첫댓글 안타깝네요.
가슴이 저려 오네요
마음이 짠해집니다 -ㅠ
짠하네요 ㅡㅡ
아. 눈물이. 나네요.
마구짠하네요. 또 감동이네요 저들의 따듯한 상식에..
저도 어제 15년을 함께한 가족 꼭지를 보냈습니다 함께했던 시간이 아른거립니다 눈물납니다~ㅠㅠ
끝까지 책임지신점 훌륭하십니다엄지척
그랬군요! 이별은 언제나 그렇게 맘을 아프게 한답니다. 저도 5년전 그리고 2년전 12년씩을 같이 살던 우리강쥐들을 보내고 얼마나 많은 날을 상실감속에 지냈던지..... 30키로 60키로가 넘던 녀석들이라 허전함은 이루말할수 없었죠.힘드시겟지만 좋은데 갔을거라 생각하시거 잘 이겨내시길.....하늘의 수호성이 되어 주인을 지켜준대요...
16년을 같이 살다 간 꼬마 (단모치와와)생각이 납니다 우리애들이 울고불고 난리났지요 ~~
14년반& 17년3개월 두녀석을 보낼때 힘들었던 기억에 좋아하는 겨울철 취미를 잠시 쉬고 있네요.
마음이 아픕니다...............주인의 깊은 사랑이 느껴지네요....
사랑이란 때론?
~^^
주인과 즐거운 기억만가지고 가네요 반련견은가족입니다 얼마나 슬플지.....ㅜㅜ
첫댓글 안타깝네요.
가슴이 저려 오네요
마음이 짠해집니다 -ㅠ
짠하네요 ㅡㅡ
아. 눈물이. 나네요.
마구짠하네요. 또 감동이네요 저들의 따듯한 상식에..
저도 어제 15년을 함께한 가족 꼭지를 보냈습니다 함께했던 시간이 아른거립니다 눈물납니다~ㅠㅠ
끝까지 책임지신점 훌륭하십니다
엄지척
그랬군요! 이별은 언제나 그렇게 맘을 아프게 한답니다. 저도 5년전 그리고 2년전 12년씩을 같이 살던 우리강쥐들을 보내고 얼마나 많은 날을 상실감속에 지냈던지..... 30키로 60키로가 넘던 녀석들이라 허전함은 이루말할수 없었죠.
힘드시겟지만 좋은데 갔을거라 생각하시거 잘 이겨내시길.....
하늘의 수호성이 되어 주인을 지켜준대요...
16년을 같이 살다 간 꼬마 (단모치와와)생각이 납니다 우리애들이 울고불고 난리났지요 ~~
14년반& 17년3개월 두녀석을 보낼때 힘들었던 기억에 좋아하는 겨울철 취미를 잠시 쉬고 있네요.
마음이 아픕니다...............주인의 깊은 사랑이 느껴지네요....
사랑이란 때론?
~^^
주인과 즐거운 기억만가지고 가네요 반련견은가족입니다 얼마나 슬플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