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구출사역을 위한 예수님 생신선물 에스더기도운동[에스더기도운동본부]
예수님 생신선물, 탈북자 구출사역 '예수님 생일선물' 에스더기도운동/에스더기도운동본부 대표 이용희 오래 전에 읽은 신앙수필의 내용입니다. 성탄절을 앞두고 엄마가 여러사람에게 보낼 성탄선물을 포장하고 있었습니다. 어린아이가 엄마에게 질문했습니다.
"이 선물들이 뭐야?" "성탄절에 보낼 선물들이란다."라고 하면서 엄마는 선물을 받을 각각의 사람들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아이가 이어서 물었습니다. "성탄절이 뭐야?" 예수님 생일이지." "그러면 예수님께 드리는 생일선물은 어디 있어?" 엄마는 잠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정작 예수님께 드릴 생일선물은 생각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도 이 글을 읽으며 아이 엄마와 같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보냈던 많은 성탄절을 돌아보며 예수님께 생신선물을 드렸던 날이 있었나 기억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중학교 2학년 성탄 전날 밤, 버스 정류장에 나가서 오는 버스마다 올라타서 사탕2개와 성탄 카드를 버스 차장 누나들에게 드리고 내렸던 일이 떠올랐습니다.
또 오랫동안 병상에 있어 사람들에게 잊혀졌던 한 분을 찾아가서 함께 기도를 드리고 성탄 케익을 나누었던 일도 떠올랐습니다.
이 글을 읽은 후로는 매년 성탄절이 다가오면 예수님 생신선물을 준비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지극히 작은 자'의 모습으로 우리 가운데 계신 예수님을 연말마다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마 25:40)
이번 성탄절에는 예수님께 어떤 생신선물을 드려야 하나 여러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올해 2월 말부터 중국대사관 앞에서 박선영 전 국회의원, 이애란 박사, 주선애 교수 등을 통해 시작되었던 '탈북자강제북송 반대 단식시위'가 떠올랐습니다.
탈북자강제북송 반대 단식시위 [에스더기도운동/에스더기도운동본부]
굶어 죽지 않으려고 압록강, 두만강을 건너 중국 땅으로 탈북했지만, 인신매매 당하고 중국 공안에 붙잡히지 않으려고 도망 다니는 수많은 탈북자들이 있습니다.
중국에서 붙잡힌 탈북자들이 강제북송되면 이들은 북한에서 고문당하고 처형당하고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가게 됩니다.
정치범수용소 [에스더기도운동/에스더기도운동본부]
이제는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를 외치는 동시에 탈북자들을 신속하게 남한 땅으로 데려와야 합니다. 중국 땅에 버려두면 언젠가는 발각되어 북한으로 끌려가기 때문입니다.
굶주림 속에서 국경을 넘고, 중국 땅에서는 두려움과 고통 속에서 도망 다니는 '그 예수님'을 남한땅으로 모셔오는 일을 이번 성탄절에 예수님께 드리는 생신선물로 정했습니다.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분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며칠 전에는 '예수님 생신선물'이라는 은행계좌를 열었습니다.
연말까지 들어온 헌금을 모아 탈북자 구출사역을 하는 분들에게 보낼 계획입니다. 새해에는 남한의 6만 교회, 그리고 전세계 5천 한인교회마다 '탈북자 한 명 구출운동'을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1년에 6만 5천 명의 탈북자들을 구출한다면, 몇 년 안에 중국 땅에는 강제북송될 탈북자들이 남아있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더 이상 중국대사관 앞에서 '강제북송 반대' 단식을 하거나 시위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감격해서 눈물을 흘리시며 받으실 생신선물은 '탈북자 구출'입니다.
탈북자 구출 계좌: 하나은행 560-910007-08304 (사)국제교류협력기구(예수님생신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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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생신선물은 탈북자구출 사역 [에스더기도운동/에스더기도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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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생각< 말<인생이 바뀐 나^^ 원문보기 글쓴이: 티라미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