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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천의 특징…"추울수록 더욱 빨갛게 물들어"
★*… 추울수록 더욱 빨갛게 물드는 남천의 특징이 화제다. 남천은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관목으로 수고 1~3m 정도로 자라며 흔히 밑에서 줄기가 여러 가지로 갈라진다. 남천은 겨울에도 그 색이 변하지 않는 상록관목이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3회우상복엽으로 겨울철에 홍색으로 변한다. 우상복엽은 잎자루의 양쪽에 여러 개의 작은 잎이 새의 깃 모양처럼 붙어있는 잎을 의미한다. 작은잎은 끝이 좁은 타원상 피침형이며 잎자루는 없다. 잎은 가죽처럼 단단하고 질긴 성질, 혁질이다.
남천의 특징은 양성화가 핀다는 것이다. 양성화는 한 꽃 속에 수술과 암술이 모두 있는 꽃이다. 꽃은 6~7월에 가지 끝에 흰색으로 피며 장과인 열매는 10월에 구형의 적색으로 익는다. 장과란 과육과 액즙이 많고 속에 씨가 들어있는 과실을 의미한다. 남천은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심거나 석회암지역에서 자생으로 무성히 자란다. 내음성이 강하고 각종 공해에도 강해 식재가 용이하며 국외로는 일본, 인도,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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