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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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선 가능 할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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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이히트베이스볼 2003 (게임)을 하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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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아무리 트레이드 트레이드 해도.. 시애틀 꺾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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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더군요..칼에버렛 하고 마이너 선수 붙여서 햄튼 데려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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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랑 마이너 선수 붙여서 어렵게 케리우드를 데려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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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시즌 중간에 트레이드 했었는데...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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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따라 잡기가 역부족 이더군요...햄튼은 콜로라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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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럼 삽질 중이 었고.. 우드는 좋았는데.. 알링턴 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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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율이 막치솟더군요.. 3점대 후반 방어율이 리그 오프 기간엔 5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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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될 정도로요.. 찬호 역시 기복이 심한 경기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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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완봉.. 한번은 죽쓰고.. 그래도 겨우 2002시즌 마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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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방어율에 16승 10패정도 기록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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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03 시즌이 왔죠.. 팜에서 잘치는 선수 하나 키워 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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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 부재인 2번 타자 감에 딱맞더군요.. 타율높고 발빠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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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홈런도... 거기다가 옛날에 찬호 동료 였던 헌들리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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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최초 40 홈런... 그러나 요즘 1할대 빈타에 홈런도 줄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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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똥값으로 떨어져 있길래 마이너 유망주 하나 주고 에버렛 대용으로 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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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스위치 히터에 알아주는 슬러거니깐.. 첨엔 삽질 하다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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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 하더라구요.. (2할5푼에 26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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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작한 2003 시즌 결과는 또 시애틀한테 7게임 뒤진 지구 2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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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 햄튼 우드 승률 6할 이상 기대만큼 해줬지만 역시 구장이 구장이라 평균 방어율은 4.20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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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4,5선발이 문제였죠.. 어떤 선수를 앉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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뻑뻑 나가 떨어지는게... 불펜도 요즘 텍사스에서 보여주는 연일 불쑈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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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은 평균 방어율이 5점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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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팀 타율은 2할 9푼이나 되면서도 팀홈런은 전체 1,2위를 다투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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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는 불난 감자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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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한 200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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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 보강이 시급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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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나 볼까 하고.. 시도 해봤는데... 이젠 알렉스 로드리게스로도 트레이드 안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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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2년간 평균 성적이.. 24승 4패 정도에..2.30 정도의 방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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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은 게임에서도 괴물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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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에 3인방 매덕스 글래빈 스몰츠는 나이(38,38,39) 때문인지 똥값으로 떨어지고..(한시즌 더뛰면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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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빈은 승률이 5할도 안되지고.. 4.50 정도의 방어율 유망주랑 교환할 정도의 값으로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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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츠는 마무리에서 불쇼하다 릴리프로 떨어지고...(5점대 방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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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매덕스만 14승 8패 방어율 3.20정도 기록 할뿐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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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매덕스도 나이 때문인지 가치가 떨어졌죠.. 카탈라노트랑 1:1 트레이드가 가능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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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시즌 보려고 트레이드 하는 그런건 안하려고.. 매덕스 포기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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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우리의 호프 김병현은 날이 갈수록 가치가 치솟아요.. 2002년 3.03 방어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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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이브 정도 오리고.. 2003 년엔 1.50 방어율 에 38 세이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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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리그 올해의 릴리프 피쳐 상을 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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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BK가 이제 찬호만큼의 대접을 받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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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하던 병현이도 몸값이 치솟아 포기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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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생각 나던것이 오클랜드의 영건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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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더는 에이로드 퍼지 곤조 밖에 1:1 트레이드가 안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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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위해선 바꿔야하는데.. 워낙 상품성 있는 선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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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토나 허드슨을 봤죠.. 그런데.. 팔메이로랑 트레이드가 가능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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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과 나이 가능성을 봐서 허드슨 보단 지토 쪽을 생각 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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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시즌에 프레드맥그리프가 명예의 전당에 올랐거든요.. 컵스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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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으로.. 그런데 팔이로도 올시즌 끝나면 잘가라 지만 명예의 전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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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건 확실시 되구요... 그러기에 39세의 팔메이로를 지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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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가 맞 트레이드 할려들겠죠.. 상품성 때문에.. 명예의 전당 오크랜드 옷입고 들어가는 거자나요... 아무리 게임 이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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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고민 하고 있어요.. 팔메이로의 최근 2년 성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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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만은 못한 2할 6푼에 35홈런 정도.. 그래도 홈런은 아직쓸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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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단점은 올시즌 밖에 뛰지 못한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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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0승에 6할 이상의 승률 3점대 방어율을 기대할수 있는 지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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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즌 되면 찬호로도 바꾸기 어려울 겁니다..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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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끝으로 은퇴지만 아직도 쓸만하고(그만한 1루수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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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이후 명예의 전당 행이 확실시되는 팔메이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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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현실에서 불가능한 트레이드 겠지만.. 고민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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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미래냐.. 팀의 명예냐.. 그것 놓고 고민 하는 구단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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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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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1루수 유망주나 하나 올2004 시즌에 키워 놔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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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의견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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