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 위에 종탑이 있는 하얀 성당,
성당으로 오르는 굽이진 길가엔 하얀 벗꽃이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개나리, 진달래가 동무삼아 예쁘게 피어 주었습니다.
시골의 작은 성당 뜰에 봄이 잠시 머물고 있습니다.
꽃나무 가지를 스치고 지나가는 잔바람에도
꽃잎은 한 잎, 두 잎, 눈송이 처럼 날리며 떨어지고 있습니다.
(2023. 4. 3 수원교구 능평성당)
첫댓글 와~~~어여쁘고 또 아름답습니다
온통 꽃으로 덮였군요. 봄의 기운을 듬뿍 받아갑니다 ~~^^
봄이 여기 저기 마구꽃을 피워 세상이 환합니다
꽃의 아우성 소리가 들립니다 내가 더 예쁘다고 ~~~
몇년전 봄에 지회원들과 아름다운 봄꽃 풍광을 찍으려 일부러 능평성당을 방문했던 적이 있었죠.요즘 와병중이심에도 사진을 찍어 올리신 그 열정에 탄복합니다.부디 속히 쾌차하시어 더 많은 사진들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와~~~어여쁘고 또 아름답습니다
온통 꽃으로 덮였군요. 봄의 기운을 듬뿍 받아갑니다 ~~^^
봄이 여기 저기 마구
꽃을 피워 세상이 환합니다
꽃의 아우성 소리가 들립니다
내가 더 예쁘다고 ~~~
몇년전 봄에 지회원들과 아름다운 봄꽃 풍광을 찍으려 일부러 능평성당을 방문했던 적이 있었죠.
요즘 와병중이심에도 사진을 찍어 올리신 그 열정에 탄복합니다.
부디 속히 쾌차하시어 더 많은 사진들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