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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28일
DG사 근처 공터
(쏴)
언더: 자료는...... 갖고 왔나?
스테파니: ......
언더: 일단 자료를 확인해 보지. 기사, 노트북 갖고 와.
잠시후
언더: 이게 뭐야? 노트북이 어떻게 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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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전
에디: 이건 CD안의 파일이 겉으로는 우리 회사의 기밀 파일이지만 진짜는 제가 특별히 만든 악성 바이러스입니다. 메인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짧으면 5분 내에 컴퓨터를 초토화 시킬 수 있습니다.
크리스: 저희들이 또 다른 도청기를 드리겠습니다. 만약 무슨 일이 생기면 저격팀을 보내서 언더의 머리를 날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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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 레이, 현재 상황은?
레이: 언더가 노트북을 보고 있다. 언더가 노트북을 가지고 생난리를 치는 걸로 보아하니 제대로 바이러스에 걸린 것 같다. 카피?
크리스챤: 카피, 언더가 여자를 죽이려고 하면 머리를 날려라.
레이: 라져.
언더: 어이, 기사. 이게 갑자기 왜 고물이 된거야?
기사: 저...저기 아무래도 바이러스에......
언더: 뭐? 바이러스?
스테파니: 너 같은 쓰레기에게 줄 것은 없어.
언더: 이런 미친!
(올 대역: 시전자: 언더, 피폭자: 스테파니)
언더: 그래, 너를 죽이고 랜디도 죽여주지.
레이: 대장. 지금 보고 계시죠?
크리스챤: 죽여.
레이: 알겠습니다. 잠시만요!
(올 대역, 시전자: 헌터, 피폭자: 언더)
(퍽)
헌터: 이봐, 여자를 함부로 죽이면 되나? 여기는 라스베가스가 아니야.
언더: 헌터!
(대역: 언더->크로캅, 헌터-> 효도르)
(퍽)
(퍽)
헌터: 이봐, 이상한 것이 없나? 죽은 줄로만 알던 전 남자친구를 위해서 무슨 짓이라도 할 것 같은 여자가 갑자기 변심한 이유를?
언더: 그게 너와 뭔 상관이야?
헌터: 내 눈을 봐라. 어디서 많이 본적 없나?
언더: 이봐 일류 회장이 무슨 삼류 영화 따라하냐?
헌터: 날 죽이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하게 해주마. 전 플레어무역 회계사 마크 컬러웨이.
언더: 내 전직을 어떻게 알지?
헌터: 일이 잘 풀렸으면 크리스마스 연휴 이후에 네가 내 밑에 일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겠지.
언더: 랜디......오턴?
헌터: 그래 내가 랜디 오턴이다! 또한 네 동생을 저승으로 보낸 샌드맨이기도 하지. 이제 네가 저지른 실수에 대해 말해보지.
언더: 샌드맨?
(퍽)
헌터(대역:쇼군): 첫 번째 실수! 내가 진짜로 죽은 건지 확인을 못 해본 것.
크리스챤: 레이!
레이: 안됩니다. 쏘면 회장님만 맞을 수도 있습니다.
크리스챤: 젠장!
(퍽)
헌터(대역:쇼군): 둘! 날 한 번도 의심 안한 것
헌터: 이제 네 동생에게 있는 곳으로 보내 주겠다.
(퍽)
언더(대역): 입닥쳐.
헌터(대역): 헉.
언더: 네 실수는 내가 칼을 들고 다닌 것을 몰랐던 것이다.
헌터: 망할......
언더: 죽어라. 랜디오턴.(그림의 글씨와 상관없음)
???: 마지막 실수. 네가 나를 살려둔 것이다.
언더: 뭐?
(퍽)
(올 대역: 시전자: 제리코, 피폭자: 언더)
제리코: 내 이름은 크리스 제리코. 네가 살려둔 릭의 외손자이다.
언더: 크리스? 그 꼬맹이?
제리코: 모르핀 맞고 잠이나 잘 자셔. 내일 네가 눈을 떴을 때 어디에 있든 원망을 하지마.
스테파니: 랜디. 정신차려봐. 랜디!
크리스챤: 크리스. 상처는?
제리코: 깊은 것 같아. 병원에 가야 할 것 같아.
스테파니: 병원에 가면 경찰들이 랜디를 의심할거야.
제리코: 방법이 있어요. 제프, 듣고있냐?
제프: 예.
제리코: 네 형에게 또 신세를 져야겠다.
다음날
병원
아침 9시
헌터: 뭐야. 내가 왜 여기 있지?
제리코: 일어났어?
헌터: 경찰들은?
제리코: 올거야. 그런데 샌드맨 때문은 아니야. 잠깐 TV 좀 봐.
앵커: DG사의 회장, 헌터 험즐리 씨가 지난 밤 귀가 도중 괴한에게 칼에 찔렸다고 합니다.
헌터: 역시 맷인가? 언더와 칼은?
제리코: 제프가 바다에 떨구기로 했어.
헌터: 제프에게 연락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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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대서양 어느 부근 무인도 상공
제프: 너 언제부터 헬기 조정 배웠었어?
AJ: 방송국에 알바하려고 배웠었어요.
언더: 여기가 어디지? 헬기인가?
제프: 이제 일어나셨습니까?
언더: 넌 뭐야?
제프: 전 랜디...... 아니 헌터 회장님의 부하 직원입니다. 당신은 지금 죽으러 가는 길입니다. 발목에 모래주머니 보이시죠?
언더: 뭐라고?
제프: 잠깐만요. 여보세요? 응. 알았어. 랜디 형입니다.
헌터: 이봐 마크. 지옥으로 가는 길에 내가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을 있어. 지옥에서 형제끼리 잘 살아보라고, 또한 지옥이든 어디든 너는 언제나 내 밑이다. 참, 지옥에도 못 갈수 있겠군. 경찰들이 발버둥 쳐봤자 네 시체를 못 찾을거고, 아마 백년 뒤에 어부들 덕에 시체를 발견 할 수 있겠지. 그럼 잘 가게. off to never neverland. (뚜~)(뚜~)
제프: 그럼 좋은 지옥구경이 되시길 바랍니다.
언더(대역): 안돼!(상황에 맞는 사진이 없었습니다.)
병원
헌터: 크리스. 기자들은 다 갔냐?
제리코: 어.
헌터: 스테이......아니 스테파니 변호사는?
제리코: 밤새 있다가 기자들이 몰려오자 갔어.
헌터: 나 언제동안 병원에 있어야 하냐?
제리코: 적어도 2주?
헌터: 젠장할, 조기퇴원은?
제리코: 형, 그러다가 경찰에게 들통 날라.
헌터: 그럼, 어쩔 수 없지. 병원에서 쉴 동안 편하게 잔머리를 굴려볼까나?
제리코: 그런데 여러 시신의 총상만 보면 한 사람의 소행이 아니라고 알텐데.
헌터: 그건 신에게 빌어야지. 그나저나 에디하고 맷 좀 부를 수 있냐?
제리코: 왜?
헌터: 좋은 수가 생각났어. 돈에 미친놈의 떡밥이 더 큰 돈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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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케인의 공장
맥: 사체는?
대니: 우리 파일에 있는 케인의 조직원 수와 일치합니다.
맥: 증거물은? 나온거라도 있나?
대니: 라디오 잔해하고 이 가면입니다. 그리고 시체 손상이 심해서 어떻게 죽었는지도 불분명합니다.
맥: 샌드맨......
호라시오: 약속을 지켰군.
경사: 반장님, 언더도 실종상태라 합니다.
호라시오: 일이 복잡하게 되었군요. 사망추정시간에 맞춰서 누가 ‘엔터 샌드맨’을 선곡했는지 알아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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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 후
맥: 브록 레스너씨?
브록: 예, 맞습니다만.
호라시오: 본명이 ‘아담 낸 매이스’가 맞습니까?
브록: 예, 무슨일인지?
맥: 선생이 ‘엔터 샌드맨’을 선곡하신게 맞으시죠?
브록: 네, 사실은 누군가가 ‘자기가 시키는 대로 안하면 집을 날려 버리겠다’ 고 협박전화가 왔었어요.
호라시오: 그게 언제입니까?
브록: 1주 전입니다.
.
.
.
.
.
.
맥: 그럼 만약에 그 사람이 다시 연락을 하면 저희에게 연락을 해주십시오.
브록: 알겠습니다.
.
.
.
.
.
.
??: 갔나?
브록: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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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후
헌터의 집
존: 헌터 회장님 안색이 좋아보이시군요. 이렇게 퇴원하지마자 말씀드리는 것에 대해 송구스럽지만 그 기사가 사실입니까? 회장님의 지분 30%가 부동산 투자로 벌었다는 거요.
헌터: 네, 물론입니다. 사실이고 말구요. 마침 그것 때문에 어디 좀 갈려고 했습니다. 같이 가시겠습니까?
존: 예.(헌터, 내가 너와 손잡은 것은 나를 위해서지 너를 위해서가 아니다. 이걸 기회로 삼아 너를 죽이겠다.)
헌터: 가시죠. (드디어 걸려들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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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이곳인가요?
헌터: 예, 최근에 제가 투자하려는 곳입니다.
브록: 회장님 안녕하셨습니까?
헌터: 벌써 도착해있었나? 브록, 인사하게나. 이쪽은 알다시피 존 회장이고, 존, 이쪽은 공인중개사 브록일세.
브록: 만나서 반갑습니다.
존: 저도 만나서 반갑습니다.
To be continue
Next spoiler
[크리스챤: 그러니까 우리가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엮어주자고요.
제리코: 그게 말이나 되냐?
에디: 못 할게 어딨냐? 우리가 누구냐? 우리가 그 잘난 회사(D.G사-> damn good inc.-> 뜻: 잘난 회사)의 사장님들 아니냐.]
[존: 믿어도 되죠?
브록: 믿어도 좋습니다. 그럼 JBL사 지분 반을 이 땅에 투자 하겠습니다.]
[존: ......
(!!!!!)]
출처: 제 포픽&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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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HHH가 역으로 브래드쇼를 죽이려나
눈치가........빠르시네요.
한편의드라마...
드라마라......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정말 재밌습니다! 많이 기대했어요.
오랜만인것 같군요. 애독자 WWE - The Rack님
와정말로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어요..~ㄱㄱ ㄱ
감사합니다.
재밌어요 !
감사합니다.
점 점 흥미로워지는데요 ?기대가 점점 커지네요 잘봤습니다
사정상 댓글이 늦네요. 감사합니다. 애독자 RUIN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