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잇기방...방

[수우]

오늘이 알고 보니 이 방으로
짚시처럼 무단침입하여
무작정 따습게 퍼질고 앉아서
입주한지 한 달이 된 거예요.
제가 힘든 마음을 안고 왔다가
앞도 뒤도 없이 풀어 놓았더니
글쎄 고민이 반으로 찰싹
줄었지 뭡니까.
그 사이 가을도 깊어지고요.
감사한 마음을 전하나이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돈이 없는고로 쬐끔씩
갚아도 될런지요.ㅎ
총각무우 좋아요님
대구달구벌 앞산 비슬산 벼리님
요란법석을 하며 결혼하신 들샘님
손주외국에 보내고 그리움 꿀꺽 삼키시는 능수버들님
귀염둥이 아가씨 신세대 유영이님
특히 감사드립니다.
모두 편안한 밤 되시어요

[벼 리]

사람들은
살아가는 동안에 수 많은 고뇌를
이겨내면서 살아들 간다고 합니다
수여사님에게
고통이 있었나 본데...이또한
지나갈 것입니다
잇기방에서 치유되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만나니깐
너무 좋습니다
모두가 친한 친구가 되는 것이죠
화이팅입니다 ~수여사님!!^^

[수우]

고통은 아니었어도
힘든시기에 실없는 소리라도 하고싶어서
찾아왔었기에

[벼 리]

역시
수여사님은 나랑동급생?ㅋ
이렇게 새벽에 ...
난 어제저녁 8시30분에 취침??
그러니...새벽에 이럽니다~ㅎ

[유영이]

오모나~~
수우님,
한달밖에 안되신거예요?
그런데 어쩜 이리도 세심하게 모든 님들을 파악 하시고
정말 대단하십니다.

한달 되심 축하 드리고
앞으로. 쭈욱~~같이 손잡고 갑시다.

편한 밤요~^^

[수우]

그러십시다.ㅎ

[좋아요]

오모 어머 으므...
ㅎ~
같은 줄 아시나 보다 ㅇ~

[들샘]

이방에 잘 오신겁니다.
그저 희희낙낙히며 즐기다 가시는 방이 이 방입니다.
또 심심하면 오셔서 넉두리 펴시는 곳도 여깁니다.
오래오래 머무시며 넉두리도 푸시고 또 남의 넉두리도 들어주시면서 그냥 인생 즐겁게 사시면 장수 하실 방입니다.

[수우]

희희낙락
장수하실방...ㅎ

[좋아요]

들샘님은 깡패?
시덥잖은 사촌 처남 줘패고 처가를 장악했다는ㅋ.

[좋아요]

수님우님,
절 무우로...ㅉ

무우 먹고 트림 ...으메 징그러워 ㅎ

세월은 증말 유수라요.
혼자 침 튀기며 키득 거리다 보면
어떨 땐 창자가 꼬였나 아프기도 하고...

그 분을 그리다가 보고 싶기도 하고...
아, 모두가 그림의 떡이려니, 인생은 떡이다 ㅋ

마음의 자유천지
내코로 숨쉬니 마음 편하고
구라치고 사기치며 넋두리한다고
언룸 지룰을 하나.

그러면서 정들고 보고 싶고
좋아요는 오늘 무슨 헛소리 씨부리며 말설사하나. 궁금도 하고...

좋아요.
현명하시고 똑소리나고 총기 찰찰 흐르시는 수유님이 나는 조와롸.

부디 우리 깁운 둏게
가치 노닥거리고 가치 놀아요,

절대 아푸기 읎기라요
절대 건강+ 절대 행복!!!

[수우]

처음에는 총각무우라고 썼는데
혹시 삐졌나싶어
가을무우로 바꾼 사실을 아실랑가 모르겠소.
요즘 제가 가을무우를
엄청 좋아하니까요.
싫으면 새콤달콤사과로 바꾸든가...ㅎㅎ
절대행복 절대건강
감사합니다

[좋아요]

총각무우라고 계시지요.
진짜 맛나는 거...

지요. 멍청한 인간인지 뭐가 잘 못 된나 삐지는 기능이 작동 안한다요.

무우 그거 먹을 때 쥑이자나요.
트림이 아주 고야캐서 그러치...ㅉㅉㅉ

아니 잠을 완전히 설치신 거 가토요.
지금이라도 한 눈 붙이셔요.
잠이 미인에겐 특횬데...

잘 주무세요.
고운 꿈 꾸시고요.~~~....

[수우]

총각무우로 원위치
초저녁잠으로 푹 잤시유...
이제 기상시간

[좋아요]

ㅎ
총각 서언생님
총각 무우우

입맛 쩝쩝 아지매 ㅋㅋㅋ

스으님,
즐거운 하루,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