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은 가긴 해 나도 저런부분에서 승무원들 되게 불쾌하겠다, 기캐들도 불쾌하다는 반응도 있고 근데 현실적으로 저런 일진애들 성인지감수성이 옛날 엄마들 세대하고 똑같다고 생각해서 그런가 그런부분에선 납득은 하긴 했어 저들이 어떤 직업을 가졌던 간에 남미새로 살았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고 실제로 학교다니면서 본 일진들 남미새긴 해서 그런 영향도 있어서 그런가..
난 왕따 가해자에 대한 비판이 주 목적이라 그건 그닥 크게 안보였어 본문이랑 완전 반대. 사회적 지위가 있어도, 밖에서는 어떤 모습이어도 가해자는 가해자고 처벌 받아야 한다. 피해자의 인생이 얼마나 망가지고 고통스러운지도 가감 없었고. 페미니즘을 위한 드라마는 아니라고 생각 했음. 자극적인 요소가 많아서. 근데 실제 가해자들의 모습이 너무 현실적이고 ㅈ같아서 반영은 잘 했다 싶었어. 승무원이라는 직업은 보이지도 않았음. 그냥 멀쩡하고 안정된 직업을 가지고 잘 살아가는구나..? 시발..?ㅋㅋ
사람의 성격이 입체적이듯 인권 또한 입체적이지 않을까 그리고 더글로리는 페미니즘적 사고보단 학폭 피해자에 초점을 맞춘 느낌이라.. 무거운 주제를 다루려면 인간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라고 하는 것도 난 조금 노공감인게 고찰을 안한것도 아니잖아..? 난 피해자에 온전히 이입할 수 있는 드라마도 있어야한다고 생각해 피해자 중심으로 서사가 그려지고 피해자의 생각을 알 수 있는 드라마 그리고 성장을 굳이 해야할까란 생각도 좀 드네ㅠ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과 행동들을 필터링 없이 무자비하게 쏟은 작품같아 속 시원하라고
현실적인 표현이냐, 여성혐오냐는 솔직히 감독이 직접 언급하지 않는 이상 받아들이기 나름인 듯 봉준호 기생충 영화는 여성혐오적인 부분들 전부 성차별 비꼰거고 오히려 천재라고 감싸주던데 여성이 만든 작품들에서 여캐가 전형적으로 나오면 바로 여캐 잘못썼다고 비판 받는 게 늘 아쉬운 맘... 오히려 이런 전형적인 여성 캐릭터를 아예 지우는 것 또한 여성혐오의 일종임
무슨 말을 하는지는 알겠음 근데 연진이네 무리가 어른이 됐을 때 학폭가해자라는 과거만 빼면 멋있고 야망있는 비혼이었잖아? 그럼 학폭범 캐릭들 올려치고 덕질하는(배우가 아니라 캐릭터를 덕질ㅇㅇ) 사람들 백퍼 생김.. 문동은 복수가 성공했을 때 모든 시청자들이 온전히 통쾌함을 느끼지도 않을거고
첫댓글 난 더글로리 진짜 재밌고 좋게 봤지만 이런 의견도 공감가보지말자XX 그 안에 여혐이나 편견 프레임을 인지하고 이야기해보자 정도니까 보지말라는거냐 식의 댓글은 ㄴㄴ
오 후기 잘 읽었어! 뭔말인지 단번에 이해감 맞말이여...
이 글볼때마다 사라 캐릭터 묘사는 이해가 안가...문란하다고 뭐 남자들한테 비난받게 묘사된 것도 아니고 그냥 남배우남들이 하던 흔한 캐릭터 성별 반전만 한거 아닌지
이런 여캐도 있을 수 있어요...
난 노공감..더글로리의 주요한 주제는 기득권의 가해라고 생각하기 땜에 저 여혐도 천박한 기득권의 현실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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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 관점도 맞는 말인거 같다...
그렇다기엔 남자들도 다 글레창넘으로 나와서 그냥 봄 ㅋㅋ
나는 현실반영이라고 생각했어
실제는 저거보다 더하잖아
이미지 좋고 잘나가는 연예인들도 학폭했었고
실제로 학폭가해자가 승무원 한다는 것도 많이봤고
그리고 일진놀이했던 애들이 고상하게 컸을리도 만무하고..
맞아 재밌는 드라마는 맞지만 좋은 드라마같진않음..
오오 또 다른 관점이다,, 생각해보게되네! 난 직업, 성별 등등 상관없이 그 자체로 가해자로 인식되어서 그런지 이렇게 생각은 못했네,,
이런 의견도 흥미롭다..
근데 성적으로 더 더러운 인물들은 남자고 걍 가해자들의 천박함을 보여주기 위해 때려박은거 같긴 해ㅜㅋㅋㅋ 난 오히려 매맞지만 명랑한 ‘년’이에요..를 비롯한 맛깔난데 년년거리는 대사들 볼때마다 아.. 여전한 김은숙... 싶었어ㅋㅋㅋㅋㅋㅋ
원문이 이 댓글 보니 알 것 같당.. 가해자라고 다 저런 마인드네 잘 살고 집안 권력이 센건 아니니까. 가해자 설정에서 굳이 싶은 요소가 없는건 아닌듯? 긍정적인 영향도 분명 있는 드라마지만 그렇다고 웰메이드, 좋은 드라마는 아니라는거 공감이 가!
맞는말이지뭐 재밌게 봤지만 저 글도 공감함
작가 자체가 사실은 페미니즘적이진 않다고 생각했어 늘 비난하는게 아니라 그냥 결 자체가 그럼 그런의미에서 난 어느정도 공감
공감은가 나도 저런생각하긴했어
공감.. 보면서 재밌는지도 사실 잘 모르겠더라 나는
나도 이생각핶는데 재밌는건 맞는데 신사의품격 감성이 은은하게 계속 났음 연진이 무리들 특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가해자들에게 그 어떠한 서사도 주지 않고 납작하게 누르기 위한 장치라고 봤지만 이런 의견도 가치 있다고 생각해!
공감된다 홀린듯 8회까지 보고 파트투 기다리는 중인데 이 글 보고 하나 깨달았네
공감돼 한편으로는 가해자들에게 일말의 동정과 공감이 안생기게끔 만든거라 생각도 되고
난 되게 현실적이라 생각했는데. 저런 지능 딸리는 짓을 하는 애들은 대부분 남미새에 전형적이고 편견 가득한 여성성을 추구하더라고. 명품 허벌나게 좋아하고 싼티남. 근데 딱 저 캐들이 그랬어. 김은숙의 올드한 여성관이 안묻어나온다는건 아닌데 1차원적으로 생각하는게 학폭 가해자스럽다 생각했어. 근데 김은숙이 여성 서사에 깨어있다거나 페미니즘적 깊은 고찰을 해서 만든건 아니라고 생각함. 그동안의 전적이 있으니..ㅋㅋ
22 페미니즘, 인권, 사회 돌아가는 이슈에 관심 많은 일진 없음...ㅋㅋㅋ
3 일진들 보면 전형적인 여미새 남미새던데
44 너무 현실적이어서 더 몰입됐어 난
55 나 어릴적 일진 언니들 실제로 저렇게 살아감
66 죄다 남자 물어서 시집 잘 갈 생각이나 하지.. 여자 인권이 어떤지 관심조차 없음ㅋㅋㅋㅋㅋ
777
ㅁㅈ 그래서 나는 별로 재미없었어
공감은 가긴 해 나도 저런부분에서 승무원들 되게 불쾌하겠다, 기캐들도 불쾌하다는 반응도 있고 근데 현실적으로 저런 일진애들 성인지감수성이 옛날 엄마들 세대하고 똑같다고 생각해서 그런가 그런부분에선 납득은 하긴 했어 저들이 어떤 직업을 가졌던 간에 남미새로 살았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고 실제로 학교다니면서 본 일진들 남미새긴 해서 그런 영향도 있어서 그런가..
난 왕따 가해자에 대한 비판이 주 목적이라 그건 그닥 크게 안보였어 본문이랑 완전 반대.
사회적 지위가 있어도, 밖에서는 어떤 모습이어도 가해자는 가해자고 처벌 받아야 한다.
피해자의 인생이 얼마나 망가지고 고통스러운지도 가감 없었고.
페미니즘을 위한 드라마는 아니라고 생각 했음. 자극적인 요소가 많아서.
근데 실제 가해자들의 모습이 너무 현실적이고 ㅈ같아서 반영은 잘 했다 싶었어.
승무원이라는 직업은 보이지도 않았음. 그냥 멀쩡하고 안정된 직업을 가지고 잘 살아가는구나..? 시발..?ㅋㅋ
댓글보니까 관점이 다양하네.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여시덕에 여러 관점에서 생각해보게 된다 고마워!
난 남자가해자남들도 그렇다고 봤는데
전재준은 비맞고 있는 동은이 가슴 쳐다보면서 딸기우유먹냐는 한남발언이나 남편있는 연진이랑 붙어먹는거랑 손명오는 피해자였던 동은이랑 첫만남부터 더러운 눈빛으로 훑어보면서 신발 사주겠다 추태부린다던가 하는ㅋㅋㅋ
그리고 사라 캐릭터가 왜 김치녀랑 묶이지? 저건 너무 노공감이다
사라가 걸레라고...? 그럼 더더욱 공감 안됨... 약 빨고 남자들이랑 누워있는 장면 한번 나온걸로 걸레캐릭이라고 본다니
사라 캐릭터가 걸레로 묶이는듯
흔히 남자들이 걸레라고 하는 이미지(연인이나 배우자 외랑 성관계)여서가 아닐까 싶다
사람의 성격이 입체적이듯 인권 또한 입체적이지 않을까 그리고 더글로리는 페미니즘적 사고보단 학폭 피해자에 초점을 맞춘 느낌이라.. 무거운 주제를 다루려면 인간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라고 하는 것도 난 조금 노공감인게 고찰을 안한것도 아니잖아..? 난 피해자에 온전히 이입할 수 있는 드라마도 있어야한다고 생각해 피해자 중심으로 서사가 그려지고 피해자의 생각을 알 수 있는 드라마 그리고 성장을 굳이 해야할까란 생각도 좀 드네ㅠ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과 행동들을 필터링 없이 무자비하게 쏟은 작품같아 속 시원하라고
불량 식품같단 말은 십분 동의!!
덜 가학적이어도 된다곤 생각해
딱 현실이라고 생각함...남자들도 돈많은 일진들보면 나중에 아빠사업 물려받는애들이 대부분^^... 그중 따까리하던애들은 사회생활나와서도 따까리짓하던데
걍 절대악인 인물이 뭐 신분상승해보겠다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노력하는게 더 말 안되지 않나? 전재준도 그렇고 남캐릭남들도 빽만있는 대책없는 놈들인데..
가학성이 불편한건 맞는데 원글에서 말하는 여혐은 결국 편견에서 해당 캐릭터들을 여혐으로 묶는걸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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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 욕해도되는 당위성있는 캐릭터라는게 뭐라고해야하지.. 영향을 주긴 하는거같애
현실적인 표현이냐, 여성혐오냐는 솔직히 감독이 직접 언급하지 않는 이상 받아들이기 나름인 듯
봉준호 기생충 영화는 여성혐오적인 부분들 전부 성차별 비꼰거고 오히려 천재라고 감싸주던데
여성이 만든 작품들에서 여캐가 전형적으로 나오면 바로 여캐 잘못썼다고 비판 받는 게 늘 아쉬운 맘...
오히려 이런 전형적인 여성 캐릭터를 아예 지우는 것 또한 여성혐오의 일종임
그리고 상업 드라마에서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요소를 지우고 이상적으로만 연출하기엔 한계가 넘 많은 듯...
그럼에도 본문과 같은 시선이 존재해줘야 발전이 있다는 걸 요즘 좀 까먹고 산 거 같다 다시 정신 차려야지! 본문 글쓴 여시 멋있어 ㅠ
무슨 말을 하는지는 알겠음 근데 연진이네 무리가 어른이 됐을 때 학폭가해자라는 과거만 빼면 멋있고 야망있는 비혼이었잖아? 그럼 학폭범 캐릭들 올려치고 덕질하는(배우가 아니라 캐릭터를 덕질ㅇㅇ) 사람들 백퍼 생김.. 문동은 복수가 성공했을 때 모든 시청자들이 온전히 통쾌함을 느끼지도 않을거고
전재준손명오 룸에서 여자끼고노는거 안나온것만으로도 세련됐음 그런거 직접적으로 표현안하고 쓰레기만드는게 더 나음 그리고 남캐말고 다른 캐릭터들 납작하고 전형적이지 않음 캐릭터로서 매력있음
오히려 욕할때 년얘기 계속하는게 더 거슬리더라ㅜ
오 맞는 말인듯
와 대박 재밌는 드라마는 맞는데 좋은드라마 같지않다는말 너무 공감..
가해자는 현실 반영인데 복수과정은 신데렐라 러브 판타지라 오히려 난 별로였어.. 복수복수 거려도 결국 상위층 가해자를 벌 하는 방법은 송혜교의 얼굴로 주여정같은 가해자조차 건드릴 수 없는 돈많은 유니콘 만나기? 재밌는 드라마라는건 공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