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흐린 날이다.

[느림보 거북이]

 
 
하**두 세상이 어수선하다 보니
늘** 뛰는 고물가도 무감각이다
이**렇게 국민들이 힘이 든 것은
 
흐**리멍텅한 통치자 때문이다..
린**치 당하는 국민의 기분 알까
날**마다 사는게 불안한 건 뭘까
이** 것은 준비없이 집권해서다.
다** 음 선거 반면교사 삼을까나.
 
 
하긴 누굴 탓할 수 있겠는가
국민수준에서 뽑힌 대통인데..ㅜㅜ
 
모르겠다
커피나 마셔야 겠다..
 

[悠悠희]

하🍁 하세월 살다 보니
늘🍁 늘상 오는 가을인데도
이🍁 이젠 눈물없이
보내기 힘드네요

흐🍁 흐느쩍거리는
가지 끝 이파리들이
린🍁 린스 안 바른 머릿결처럼
날🍁 날마다 푸석푸석 말라가네요
이🍁 이젠 이별을 예감해야겠어요
다🍁 다음 꽃피는 봄날 꽃진 자리에서
다시 피어나길 바래요

안녕하세요 꼬부기님
오랜만에 행시 방에서
인사드립니다~~ 샤방

[느림보 거북이]

아쿠야~ 먼곳까지 오셔서
원글보다 삼삼한 행시를 남겨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느림보 거북이]

어쩐지 유희희 님의
행시가 습한 우물가에서
두레박 빠트린 그런
애초로움이 담긴 것같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