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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녹색산업기술] 테슬라, 美 전역에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확대 | ||||
작성일 | 2012-09-30 | 작성자 | 최명례 ( mingli@kotra.or.kr ) | ||
국가 | 미국 | 무역관 | 실리콘밸리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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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esla), 美 전역에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확대 - 전기자동차시장의 리더 테슬라, 전기자동차 시장확대 노력 강화 -
□ 테슬라(Tesla) 개요 ○ 테슬라는 2003년에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전기자동차 제조회사. 전기자동차의 가격을 기존에 비해 낮춰서 석유 연료에 의존하는 자동차산업에 혁신을 가져옴. ○ 2008년 Roadster를 발표하고 전기자동차 산업에서 독보적인 존재가 됨. 고가에도 4년 동안 40여 국에서 2300여 대를 판매. Roadster를 이을 제품은 Model S와 Model X, Model S는 출시됐으며, Model X는 2014년에 출시될 예정 □ 생산 모델라인 확대 및 미국 전역 전기충전소 설치 예정 ○ Roadster -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자동차. 295lbs-ft 회전력과 300마력을 갖췄으며 3.7초 만에 0mph에서 60mph까지 가속. 한 번 충전하면 245마일을 주행할 수 있으며, 공해 배출량이 0. 전 세계 모든 전기 충전소에서 충전이 가능. 2012년 2분기까지 2300여 대 판매 ○ Model X - 미니밴의 장점을 갖춘 SUV로, 차량 크기에 비해 기능이 뛰어남. 전기 구동장치가 빠른 회전력을 제공함. 2013년 하반기에 생산을 시작해 2014년 상반기에 차량 출고가 시작될 예정 ○ 테슬라는 배터리를 오랫동안 충전할 필요 없이 오래 운전할 수 있는 Model S 세단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 Model S 세단 운전자들은 테슬라가 설치한 전기충전소에서 전기충전을 무료로 할 수 있음. - 충전속도는 90㎾로, 20분 충전하면 100마일을 주행할 수 있음. Model S 세단은 급속충전을 염두에 두고 출시한 모델이므로 급속 충전을 자주 해도 배터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설계돼 있음. - Model S 세단은 한 번 충전하면 160, 230, 300마일을 갈 수 있는 3개의 배터리 옵션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160마일용 배터리는 급속 충전이 불가능함. - 급속 충전에서 중요한 문제는 배터리와 차를 연결해주는 케이블과 연결기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 연결 케이블이 전류를 안전하게 전달해야 하기 때문임. - 테슬라는 현재 1만2000대의 Model S 세단을 주문 예약받았으며 원래는 올해 말까지 5000여 대를 생산할 예정이었음. 하지만 최근 테슬라는 2013년까지 2만 대를 생산하는 것으로 계획 수정 Model S 출처: 테슬라 홈페이지 ○ 미 전역 전기충전소 설치 - 일반 충전소는 모델S를 충전하는데 반나절 이상 걸리나 테슬라 자동차에 최적화된 전기 충전소에서 충전할 경우 1시간만에 모델S를 충전 가능. 이 때문에 테슬라는 자사 차량에 최적화된 440V용 충전소를 확대 예정으로 공격적인 전기자동차 시장확대 노력 전개 □ 타사의 경쟁차량 및 개발 동향 ○ 닛산 리프(Leaf) - 2010년 출시된 양산형 전기자동차. 높이는 프리우스와 비교하면 15㎜ 짧고, 휠베이스는 2700㎜로 프리우스와 동일. 반사형 헤드 램프는 전력 소모가 기존 제품의 10% 수준으로 낮음. 출력이 90㎾ 이상인 컴팩트 리튬이온 배터리를 차량 하단에 탑재해 차량 내부 공간활용도를 높였음. 출처: 닛산 홈페이지 ○ 도요타 프리우스 V -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하이브리드차로, 올해 7월까지 신모델 2만5200여 대 판매 - Entune 시스템을 장착. 블루투스나 USB 선을 이용해 스마트폰과 연결해 음악을 들 을 수 있으며 음성인식을 가능하게 하는 등 고객 위주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 출처: 도요타 홈페이지 ○ GM 볼트(Volt) - 전기배터리와 가솔린엔진을 모두 사용하는 양산 전기차로 하이브리드차로도 규정됨 - 전기충전이 다 되면 자체 내연기관을 이용해 자가발전을 해 계속 달릴 수 있는 구조 볼트 충전 모습 출처: GM-VOLT 홈페이지 ○ 볼보 V60 - 볼보가 지난 9월 27일 2012 파리모터쇼에서 발표한 세계 최초의 디젤엔진 하이브리드차로, 배터리는 11.2-㎾h이며 시속 74마일까지 달릴수 있음. 2013년부터 연간 1000대 생산 예정 출처: 볼보 홈페이지 ○ 메르세데스 벤츠 B클래스 일렉트릭 드라이브(B-Class Electric Drive) - 벤츠 역시 2012 파리 모터쇼에서 전기차인 B클래스 일렉트릭 드라이브 공개 - 100㎾의 전기모터를 사용, 최고 속도 150㎞/h에 달하며,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200㎞까지 주행 가능. 230V 전원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으며, 100㎞ 주행 가능한 양의 전기를 1시간 안에 충전가능하며 2014년부터 양산 예정 출처: 벤츠 홈페이지 □ 시사점 ○ 환경공학기술(Environmental Technolog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기자동차 수요 또한 높아짐.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한화 4조 원에 육박하는 거대 시장인 전기배터리 분야뿐 아니라, 가솔린 엔진을 대체하기 위한 관련 기술의 발달로 관련 자동차 부품산업은 더욱 성장 예상 - 전기자동차 부품은 기존 가솔린 자동차와 매우 상이하므로,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및 관련 부품 생산 기업들의 전기자동차 시장 진입을 위한 기술 개발 가속화 필요 - HVAC, 파워스티어링, 워터펌프,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등 가솔린엔진의 벨트 대신 전기의 힘으로 구동되는 전기자동차 관련 부품과 관련, 기존 시장에 치우쳤던 우리 중소기업들은 새로운 시장을 위한 기술 개발에 더욱 노력해야 함. 자료원: San Francisco Chronicle, 관련 기업 홈페이지, 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 보유자료 및 의견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