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가방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접근, 아이컴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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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5-04 | 작성자 | 심지원 |
국가 | 미국 | ||
기업명 | 아이컴퍼니 | ||
- 가방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접근 - 아이컴퍼니
□ 기업소개
아이컴퍼니는 캐주얼 가방 디자인 전문업체로 2013년 회사 설립과 동시에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가방 브랜드 ‘KEVIN AND KRIS’를 런칭했다. 가방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연구를 해오던 Kevin과 Kris가 현대의 사회적 이슈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 트렌드에 대해 공통된 관심사를 공유하고 창의적이며 세련된 감각을 추구하여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뜻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 두 사람은 가방에 대한 관심을 심화시켜 현대의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에 적합할 수 있는 디자인, 실용성, 경제성을 겸비한 백팩을 만들었다. KEVIN AND KRIS는 인디 디자이너와 유통업체, 패션기업 간의 비즈니스 장인 ‘인디브랜드페어’에 참여해 호평을 받으면서 국내 시장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 행사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전국 30여 곳의 편집샵과 온라인 쇼핑몰, 백화점 등에 입점해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이컴퍼니는 이미 포화상태인 국내 가방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로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재미있고 참신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디자인, 즉 KEVIN AND KRIS만의 실용적이고 멋진 가방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도 사랑받기를 기대해본다.
□ 수출 성공 포인트
□ 수출 시장 분석 및 진입 준비
•2013·2014 K-Fashion in Osaka, 2014 MAMA 등 정부지원 해외 전시회 활용 •코트라의 바이코리아(Buykorea),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고비즈코리아(Gobizkorea) 등에 제품을 등록해 해외 바이어와의 접촉 시도
□ 애로점 및 문제 해결
•마케팅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비용 부담 ≫ 해외 지인을 통한 일반인 모델 촬영 및 파워블로거 활용으로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수출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장기적인 안목으로 지속적인 투자 진행 •해외 고객과의 접점 및 채널 확보 문제 ≫ 코트라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활용해 해외 바이어 발굴
□ 수출 주력 제품
“세련되고 실용적인 멋진 가방, KEVIN AND KRIS”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KEVIN AND KRIS의 백팩은 비비드한 색상과 다양한 터치감, 독특한 선처리로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가방의 기능적 필수요건인 운반에 중점을 둔 ‘Suitcase(여행가방)’를 모티브로 삼았다. 앞면에 수납공간을 만들어 노트나 필기구 등 자주 쓰는 물건을 휴대하기 쉽도록 디자인하였고, 특수한 나일론 소재 사용으로 내구성은 높이면서 무게는 줄였다. 또한 이중으로 코팅이 되어 우수한 방수력을 자랑한다. 이 같은 방수소재와 가방 내부의 X밴드 구성으로 다양한 전자기기를 안전하고 편하게 소지할 수 있다.
자료원: KEVIN AND KRIS
□ 담당 수출멘토가 전하는 해외진출 성공 스토리
“정부 지원을 통한 시장의 다양화” 2014년에는 세월호 사건으로, 2015년에는 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내수경기가 더욱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던 즈음, 아이컴퍼니는 국내 시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코트라와 손잡고 해외 시장 진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수출전문위원은 ‘글로벌 온라인/홈쇼핑 유통망 위크’ 개최를 통해 아이컴퍼니의 제품을 홍보했지만 아쉽게도 바이어와의 미팅이 성사되지 않았다. 그런데 그로부터 며칠이 지나고 우연히 자료만 전달했던 업체에서 아이컴퍼니의 제품에 대한 문의 메일을 보내왔다. 이후 샘플요청이 이어지고 다시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뒤 첫 발주서가 첨부된 메일을 받는 순간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꼈다.
비록 샘플 발주라 얼마 되지 않는 금액(2천7백 달러)이지만 아이컴퍼니 제품이 해외 시장에 첫 진출한다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시작은 미약하지만 그 끝은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질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현재 아이컴퍼니는 미국시장의 성공적 개척을 통해 얻은 자신감으로 수출전문위원과 협력하여 일본, 중국 등 또 다른 바이어를 찾기 위해 출장과 전시회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한정된 자원으로 국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매출을 성장시켜나간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특히 여러 환경적인 요인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국내 시장만으로 기업의 성장을 지속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본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아이컴퍼니와 같은 중소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출을 통해 시장 및 고객을 다양화할 수밖에 없다. 이런 관점에서 정부 및 관련 단체의 많은 지원과 기회 제공만이 중소기업을 살리는 길이다. 이에 내수기업수출기업화 사업과 수출전문위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은 아이컴퍼니의 결정은 적절했다고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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