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 문명세계의 메세지 3 - 영혼의 멘토 연화에게 우주여행의 의미를 묻다

[니디기오스]

영혼의 멘토 연화에게 우주여행의 의미를 묻다

우주여행을 하기에 앞서 지상의 고향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영혼의 멘토인 연화와 재회를 나누었다.
우주의 존재들과 교류를 나누면서 이해할 수 없는 현상과 직면하거나 때로는 삶이 힘들 때 불현듯 나타나 친절한 멘토가 되어 주던 연화였다.
연화를 만나기 위해 연화와 처음 만났던 장소를 찾아갔다.
어렸을 적 흉년에 식량이 없어 굶주림에 직면했던 우리 식구에게 날마다 먹을 것을 전달해 주던 장소였다.
추운 겨울 학교에서 돌아올 때마다 추위를 피하기 위해 잠깐씩 쉬어가던 양지바른 언덕의 밑이었다.
겨울은 끝나고 새봄이 찾아온 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난 계절이라 춥지는 않았지만, 모처럼 양지바른 언덕 밑을 찾아가니 어릴 적에 맛있는 음식을 싸들고 연화가 기다리던 옛 추억이 아지랑이처럼 물씬물씬 피어오르는 것 같았다.
눈감을 때까지 잊을 수 없는 생명의 은인, 연화!
연화는 현실 세상의 존재가 아니라 다른 차원의 세상에서 살아가는 여인이었다.

'연화, 나는 머지않은 시간에 외계의 존재들을 따라가는 우주여행을 약속받게 되었소. 그래서 당신의 현명한 조언이 필요하오. 지금 나에게 찾아와 지혜의 답을 들려주오'
기도를 하듯 연화를 머릿속에 떠올리며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기도가 끝나자 바로 화답을 하며 반가운 목소리가 들렸다.
"백마선, 아니 이젠 샤르앙이라고 불러야 하나?"
불현듯 낯익은 목소리가 들리며 연화의 아름다운 모습이 나타났다. 연화는 내가 어릴 때 처음 만난 이후로 벌써 2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20대 초반의 풋풋한 모습 그대로였다.
연화가 살고 있는 감추어진 세상 그곳에서 사는 존재들은 시간과 나이가 무관한 모양이었다.
연화와 처음 만났을 때는 내가 어리고 연화는 성숙한 모습의 누나뻘여인이었지만 이제는 오히려 신체적 나이가 역전된 상황이었다.
내가 오빠 같은 모습이 되었고 연화는 나이 어린 누이로 보이는 신체적 나이였다.
연화가 방긋 웃으며 내 앞에 나타나니 천상의 선녀가 눈부신 자태를 뽐내며 오색영롱한 빛에 싸여 구름에 떠 있는 것 같았다.
“내 부탁을 들어주었군요. 연화!"
나는 연화의 주옥같은 손을 붙잡았다.
연화의 손을 잡자 따뜻한 기운이 몸속에 퍼지며 혈류를 따라 흐르는 것 같고 마음이 한없이 편안해지고 황홀한 기분에 휩싸이는 것 같았다. 그리고 연화의 몸에서 풍기는 특유의 연꽃 향기가 코끝에서 물씬거리며 다가왔다.
"그래요. 이 연화는 백마선이 부르면 나타나 부탁을 들어주기로 약속을 했으니까요. 그 약속은 이 세상이 끝날 때까지 유효하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고맙소. 연화! 항상 어려운 부탁이 있을 때마다 그대 이름을 부르게 되어 염치가 없기도 하오."
"우주의 아들이신 백마선 도련님! 그런 말을 제게 하면 안 되지요. 이연화는 영원한 백마선의 수호천사란 사실을 잊으셨나요?"
"연화처럼 친절한 수호천사를 제게 보내 주신 하늘에 감사하오. 그리고 연화를 찾은 건...."
“어서 말해 보세요.”
"제가 며칠 후면 외계의 존재들과 함께 우주여행을 떠나게 되었소.""그 소식은 이미 이 연화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요."
"막상 우주여행을 떠나기 위해 날짜를 잡고 보니 이런저런 생각들이 밀려오오."
"그럴테지요."
"제가 우주여행을 떠나는 가장 중요한 의미가 무엇일까요?"
"부활이지요."
"부활이라니요?"
"우주의 아들로서의 부활…. 백마선이 우주를 여행하면서 백마선 자신이 우주의 중심이란 사실을 깨닫게 되고 무변광대한 우주의 현상이 백마선을 위한 무대란 사실을 자각하게 될 거예요. 그러면 백마선이 이제까지 생각했던 자아의 의미가 확대되고 무한하게 확대된 자아의 큰 그릇 속에 우주를 품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그때 비로소 백마선의 영혼은 긴 망각의 잠에서 깨어나듯 부활의 기지개를 활짝 펴게 될 것입니다."
"우주를 여행하면서 영혼의 자아를 일깨워 주는 다양한 현상들을 목격하게 된다는 의미인가요?"
"우주를 여행하면서 상상도 할 수 없었던 현상들을 목격하다 보면 이제까지 얼마나 편협된 생각으로 세상을 살아왔는지 백마선이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주어진 시간 동안 우주여행을 모두 마치고 돌아오는 날 백마선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고 스스로를 생각하는 자아관이 달라질 것입니다. 그때부터 비로소 백마선은 진정한 우주의 아들로 거듭 태어나고 부활의 큰 의미를 얻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세상에 태어나 연화를 만난 의미만큼 우주여행의 기회 또한 하늘이 제게 주신 큰 축복이라고 생각해야겠군요?"
“그러한 마음으로 우주여행을 떠나면 더 큰 축복과 영광이 백마선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연화가 그렇게 설명해 주니 한결 마음이 가볍고 우주여행의 벅찬 꿈을 기대할 것 같소."
"우주여행을 떠나기 전 좋은 꿈 많이 꾸고 백마선의 무한한 영적 성장과 함께 우주 정신세계의 큰 나무가 되어 돌아오길 이 연화가 기원할게요."
"고맙소, 연화! 연화가 항상 수호천사가 되어 이 영혼의 곁을 지켜주니 처음 떠나는 우주여행이 평안할 것으로 믿어 의심하지 않소."
"그래요. 백마선 도련님의 영혼은 큰 뜻을 품고 세상을 찾아왔고, 온갖 시련을 겪으며 세상의 험난한 파도와 맞서 싸우며 굴하지 않는 모습이 대견스럽기만 하답니다. 백마선 도련님의 뒤에는 백만의 신명들이 따르고 시중들며 악한 세력들이 밀려올 때 앞장서서 물리쳐 주니아무리 어려운 곤란 앞에서도 두려워 마세요. 백마선 도련님의 머리털 한 올도 하늘의 허락 없이는 아무도 손댈 수 없으리니 우주 끝 낯선 곳에서도 어떤 뜻하지 않은 상황이 찾아와도 담대하며 두려워 마세요."
이외에도 연화와 많은 문답을 나누었고 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문 : 백마선(샤르앙) 답: 연화
문: 연화는 세월이 흘러도 모습이 변하지 않는다. 벌써 2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나갔어도 연화의 모습은 처음 그대로이며 나의 모습은 많이 변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
답: 우리들 세상에는 세월의 흐름이 없고 세월의 흐름이 없으니 현실세계처럼 나이를 먹거나 늙어가지도 않을 뿐이다.
문: 그러면 당신들 세상의 존재들은 수명도 없고 불로불사하는가?
답:우리들 세상의 존재들은 수명이 없고 생로병사의 법칙과 무관한 삶을 살아간다. 우주는 에너지 불변의 원칙을 가지며 본래 그것은 그것으로서 영원할 뿐이며, 영혼과 생명의 현상 또한 불변의 에너지로써 생로병사의 법칙에서 자유롭다.
문: 당신을 따라 당신의 세상을 처음 방문했을 때, 당신들 세상의 자연은 현실세계와 다름없이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며 자연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었다. 그러한 자연의 변화가 세월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답: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이 다양한 모습으로 변한다고 하여 그 현상을 시간의 흐름이라고 정의할 수 없듯, 우리들 세상에서 꽃이 피고 지며 자연의 현상이 부지불식간에 변한다고 하여 세월의 현상으로 바라보는 것은 착각이다. 우리들 세상의 자연과 생명체들은 조화의 변화 속에서 생존하며 조화의 결과가 생멸의 현상과 직결되는 오류는 발생하지 않는다.
문 : 현실세계에서 나타나는 생멸의 현상이 우주법칙의 오류란 뜻인가?
답: 그렇다. 생멸의 법칙은 선천세상에서 기획된 최고의 오류다. 앞으로 후천세상이 다가오면 선천세상의 오류들이 사라지고 생로병사와 생멸의 법칙도 사라질 것이다.
문:그러한 세상을 경험하기를 소원한다.
답: 우주를 여행하면서 그러한 답을 얻게 될 것이다. 우주를 여행하면서 선천세상의 오류를 수정할 답을 얻게 될 것이며 그러한 답을 현실세계의 존재들에게 전달할 사명을 얻게 될 것이다.
문: 우주를 여행하면서 선천세상의 오류를 수정할 답을 얻고 전달해준다고 하여 현실세계의 존재들이 수용할지 의문이다.
답: 각각의 씨앗대로 반응할 것이다. 하늘에서 비가 내릴 때 땅에서 자라는 풀들이 모두 똑같은 모습으로 성장하고 꽃을 피우지 않으며, 그것의 씨앗은 그것의 꽃과 열매만 맺는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위대한 하늘의 소식이 들려도 그 영혼의 씨앗을 가진 존재들만이 듣고 반응할 것이다. 그 점에 대하여는 백마선의 염려가 필요하지 않다.
문: 우주를 여행하면서 나는 어떤 세상을 만나고 어떤 존재들과 인연을 맺게 될 것인가?
답 : 상상할 수 없었던 다차원의 세상들이 백마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다만 그 다차원의 세상들이 커다란 우주의 모습으로 백마선자아의 마음속에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발견하지 못하고 살아왔을 뿐이다. 곧 우주를 여행하면서 처음 만난 세상들은 이미 백마선의 마음에 살고 있는 세상들이다. 그러므로 우주를 여행하면서 우주 다차원의 세상들을 만날 때마다 자아관의 확립을 확실하게 도모하길 기대한다.
문: 연화는 나의 외계인 친구 아니라는 존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답: 아니는 나의 동원이체로 이루어진 분신 관계이다.
문: 동원이체란 뜻이 무엇인가?
답: 영혼은 한 뿌리요 두 몸이 되어 살아간다는 뜻이다. 곧 아니의 원신이 이 연화이다.
문: 아니와 연화의 영혼은 한 뿌리요 서로 몸만 다른 분신의 관계이고 그 생각과 정신세계가 일치한다는 뜻인가?
답: 그렇다.
문: 그렇다면 나의 동원이체로 이루어진 분신도 어디선가 새로운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답: 있다. 이번 우주여행을 통해 백마선의 동원이체를 만나게 될 것이다.
문: 동원이체 분신의 관계라면 그 원체와 분신 사이에서 서로가 서로를 식별이 가능한가?
답: 동원이체의 원체는 분신을 식별하나 분신은 그렇지 못하다. 다만 서로의 마음은 이심전심으로 통할 것이다.
문: 우주에서는 그렇게 동원이체의 존재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섞여서 살아가고 있는가?
답: 그렇다. 백마선의 원체도 우주의 높은 곳에서 존재하며 항상 그 원체는 분신의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 이번 우주여행을 통해 나의 동원이체인 원체를 꼭 만나 보고 싶다. 가능한가?
답: 만날 수는 있지만 관계의 확인은 불가할
것이다.
문: 나의 원체는 밝은 곳에서 살고 있는가?
답:그렇다. 밝고 높은 곳에서 큰 원력을 발휘하며 살고 있다.
문: 다행이다. 나의 원체는 자신의 분신이 현실세계의 고행을 겪으며 힘들어하는 삶을 바라보고 슬퍼하지는 않을까?
답: 슬프지만 많은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혼신의 힘으로 성원을 보내줄 것이다.
문: 지구를 찾아온 4차원 문명세계의 존재들은 지구에서 빛의 존재들과 큰 빛이 나타나기를 소원하는 모습이다. 우주에는 다차원의 현상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문명세계가 존재한다고 들었는데 왜 하필 지구의 현실세계에서 빛의 존재들이 나타나고 큰 빛이 나타나기를 하늘과 땅이 기다리고 있는가?
답 : 지구는 우주에서 가장 다양한 삶이 펼쳐지고 극과 극이 공존하는 불가사의한 현실의 세상이다. 곧 혼돈과 삶의 질곡이 무르녹아서 신의 손길로도 제어가 불가능한 세상이 지구의 현실세계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다양한 현상을 소유한 지구에서 승리할 수 있는 영혼은 우주의 승리자로 평가할 수 있다. 앞으로 다가올 후천세계의 완전한 지도자는 우주의 승리자이며 그 우주의 승리자가 지구의 현실세계에서 나타나게 될 것이다.
문: 역설적으로 지구의 현실세계는 하늘과 땅 모든 우주에서 가장 삶을 꾸려가기 벅찬 세상이란 뜻인가?
답:그렇다. 지구의 현실세계는 우주에서 가장 살기 벅찬 세상이다. 그러나 또한 마음만 바꾸어 먹고 살면 천국과 낙원이 따로 없는 세상이 지구이기도 하다.
문: 우주를 여행하는 동안에도 연화는 항상 내 곁에 머물며 멘토로서의 의무를 다할 것인가?
답: 이연화는 백마선의 영원한 멘토이다. 백마선이 필요할 때 그리고 이름을 불러 줄 때 이 연화는 모습을 드러내며 수호천사가 되어 줄 것이다. 우주 끝 멀리서도 백마선이 부를 때 이 연화는 약속을 지킬 것이다.
문: 연화의 분신인 외계인 처녀 아니도 나에게 친절한 멘토이다. 아니를 바라볼 때 연화를 바라보는 심정과 다르지 않았는데 연화는 우리 둘 사이의 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답: 아니와 이연화의 마음은 이심전심으로 통한다. 아니의 말이 연화의 말이요 아니의 행동이 연화의 행동으로 이해하길 바란다.
문: 그렇다면 항상 연화와 동행하는 마음으로 아니와 동행해도 무방한 행동인가?
답: 그렇다. 아니를 대할 때 연화를 대하는 듯하라.
문: 그러면 나는 이제부터 연화와 동행하는 기분으로 아니와 함께 우주여행을 떠나고 연화의 염원대로 우주의 큰 이상을 마음에 담고 부활한 우주의 아들이 되어 돌아오도록 하겠다.
답: 우주의 아들 백마선! 그대의 앞길을 축원한다.

4차원 문명세계의 메세지 3 <4차원 문명세계를 향한 UFO 여행기> - 박천수著

[참외맛]

감사합니다.

[니디기오스]

넵 감사합니다 ~~

[도고마성]

생멸의 법칙이 선천세상에서 기획된 최고의 오류라니~

[니디기오스]

네 권선징악에서
벌을 받으면 원한이 생겨서 우주에 차서 언젠가는 깨어지는 불완전한 시스템이었다고 합니다
다시 바로잡으셔서 완전한 후천 선경세상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도고마성]

수호천사 연화
동원이체 아니와 연화

[니디기오스]

동원이체
네 원신과 분신.., 같은 영혼..